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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일상이야기

『비상』다시 꿈꾸는 자...잠시 쉬여 가세나!

 

 

 

극심한 슬럼프...끝을 알수 없는

 

어디까지 나를 흔들어 놓을 것인지

 

연일 몸부림치다 불면의 밤을 지새고

 

살짝...꿈에서 어머니를 보았지

 

툭~툭~털고 일어나야지

 

이제는...!

 

 

 

 

차분한 마음을 갖자...!

 

 

 

 

정상을 향하는 마음...!

 

때론 고독하고...혹독하고...행복한 시간들...!

 

수 없는 희노애락이 담겨 있지...!

 

 

 

 

어쩌면 저 눈더미처럼 쓸려 곤두박질 친다

 

오를수록 더 급격하게 쏟아져 내릴수 있지...!

 

수 많은 함정들이 숨겨져 있는 곳...!

 

 

 

 

정상은 잠시 머물러 있어야 하는 곳인가...!

 

 

 

 

그 누구도 정상을 영원도록 정복할 수 없는 곳이지...!

 

 

 

 

잠시 쉬여 가세나...이 친구야...!

 

 

 

 

또 다시...정상은 침묵으로 기다려주며 도전하라 하지 않는가...!

 

 

 

 

잠시 숨 고르세...!

 

잠시...!

 

▒ ▒ ▒ ▒

 

 

 

△ 작은 것이지만...더 행복해하는 이들...!

 

 보그다...포터들

 

 

 

△ 쿠무타크 사막 어린이

 

 

△ 우루무치 과일 장수와 아들

 

 

△ 트루판 포도농장 남매

 

 

△ 트루판 고창고성 전통악기 연주인

 

 

△ 천지호수와 보그다봉

 

 

△ 불변의 에델바이스

 

▒ ▒ ▒ ▒

 

소중함...영원함...!

  

 

 

포기를 배우지 못해...죽기보다 더 힘겨울 땐

 

잠시 숨고르고 가자꾸나...!

 

........

 

들꽃이 작고 아름다운건...그 거친 세월에

 

다져진 인고의 세월에서 얻어진 자기만의 소중함의

 

표출일 것...!

 

그 작게 떨리는 아름다움에는

 

억겹의 사연으로 대자연의 혹독함에 맞추어 가며

 

살점 도려내는 아픔을 인내하고

 

자정치유하며 불평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

 

▒ ▒ ▒ ▒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