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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전남 영암...목적지 없이 떠난 외출『월출산』골격 또 궁굼해서(121118)

 

 

△월출산 구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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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무의식 중에 눈을 뜨고 초점 없는 시선으로 멍...!

베낭 패킹을 하는둥 마는둥...그냥 베낭을 둘러 메고 집을 나섯다

나태함이 끝없이 나를 수렁으로 빠져 들게 했던 날들이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다만...소중한 시간들을 허비했다는 후회가 있을 뿐...!

 

아무 생각 계획 없이 차를 몰고 나선 길...그냥 고속도로에 진입 하고

어쩌면...마음은 이미 지리를 향하고 있지만, 문득 목적지 없이 남도로 향하고 있고

숫한 갈등 끝에 차를 멈춘곳은 월출산이었다

이맘 때...월출산의 우람한 골격이 또 궁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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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월출산 국립공원

 

『산행지』전남 영암 영암읍 개신리/강진 성전면 월남리

『코   스』천황사 지구→구름다리→정상→바람재→경포대지구[경포대→천황관리소...택시 & 주차비 2만원]

『일   시』2012년11월18일 (일) 총산행시간4시간30분

『날   씨』맑음

『일   행』나홀로

『이   동』자가운전 660km운행 [무거동 출발08:00→12:15월출산 도착《산행》18:00 월출산 출발→울산 도착 23:05]

 

 

 

△월출산 명물...남근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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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오를 지난 시각...골격 우렁찬 월출산 도착하니 의욕 솓구친다

오는길 휴게소에서 먹은것을 아침겸 점심으로 생각하고 산길 접어 들었다

화로불...된장찌개,청국장,비지장... 한개만 놓고도 환장했던...엄니 손맛이 그리워...!

부랄 친구들과...남에 밭 감자 캐서 계곡 들어가 삶아 먹었던 어린시절이 그리워...!

 

 

 

△천황사

 

화재로 전소 되었던 천황사

지난해 이맘때만해도 초라한 가건물 하나 댕그라니 있었는데

이제 대적광전이 저기에 들어 서 있어...다행스렁운 일...!

 

 

△시루봉

 

이미 늦은 시간이라 숨이 턱까지 받치도록 마구 오른다

이미...체력이 바닥을 쳤지만...!

다시 또...시작한다...나는...!

 

 

△구름다리가 한산하다

 

누군가 겁을 먹고 출발을 못하는 걸까...!

 

 

△역시...월출산

 

시간에 쫓겨...대충 빨리 빨리 셧...!

 

 

△올려다 보이는 천황봉

 

포토존인데...역시 대충 찍는다

 

 

△건너편 육형제봉

 

 

△책바위 한것 당겨 본다

 

 

△정상도 당겨서 보고...!

 

 

 △절벽단애

 

이곳에 서면 항상 저곳이 인상적이다

 

 

01

 

 

△천황봉 정상

 

턱까지 찬 숨 고르며...정상 바라보고...!

 

 

01

 

 

02

 

 

△사자봉 남릉의 침봉(매봉)

 

 

01

 

 

02

 

 

△바위 위...저 솔

 

 

△천황봉 정상

 

사자봉 애돌아 오르며 바라 본 정상이 성큼 다가 섯다

 

 

△향로봉 구정봉

 

향로봉 구정봉 라인은 항상 침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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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카메라 집어 넣고 통천문까지 오르고

하산하는 산님들 피해 지그재그로 급히 올랐다

 

 

△정상에서 사자봉 능선

 

정상은 북새통...바로 아래 넓은 테라스에서 담아 보았다

 

 

01

 

 

△사자봉 살짝 당겨서...!

 

어~휴...정상에 산님들 엄청 많아 인파 뚫고 건너편으로 바로 패~스...!

헐~정상 사진한장 없다

 

 

△돌아 본 정상

 

정상은 아직 북새통...!

급경사 길 쏟아져 내려오니 이제 좀 살 것 같다

정상부 비좁은 바윗길 통로는 아예 정체 중...!

옆으로 클라이밍 다운하여 내려 섯다

 

 

△다시 돌아 보고...!

 

 

△향로봉 구정봉

 

역시 역광에 사진빨은 아니지만...나는 이게 좋다

 

 

△아직도 정상은 만원이다

  

 

△다시...향로봉 구정봉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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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사리봉

 

 

△미륵불 바위

 

 

△손가락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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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봉 주변의 기암봉

 

 

△남근바위

 

 

△정상 다시 돌아 보고

 

남근바위 지나 바람재 내려서며 돌아 보았다

 

 

 △구정봉

 

구정봉 사면의...장군 얼굴 바위 형상

 

 

△신비로움...조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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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구정봉

 

구정봉 한참 바라보다...베틀굴 패스 하고

바람재에서 바로 하산...무미 건조한 경포대 하산길

쉼 없이 하산...!

 

 

△하산 완료

 

급히 밀린 숙제 하듯 한...월출산 산행

먼~귀울길...여유있게...느긋하게 마음이 풍성해 지는 기분...!

역시...나는 산에 들어야 살아 숨쉬고 있음을 알게 됨은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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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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