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주사. 링거에서 해방...!
내려다 보이던 대공원을 환자복 입은채로 걸어 보았다.
울 가을...마지막 남은 단풍나무 길을...
늦은 시간이라 빛이 없어 아쉽지만...
폰카로 바라보는...단풍빛...!
숲향, 나무...내음이 솔~솔 콧끝부터...가슴깊이 전해져 온다.
산에 들면...나던 잊고 있었던 고마운 나무향이...!
이젠...나에 길을 알 것 같다.
조릿대~팟^팅...★
이렇게...입원 3일 해가 저물고...
내일...태양은 또 떠 오르겠지...!
저녘 묵고...또 주사. 링거 식염수.항생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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