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봉산 1,424m 소개 ♧
해발 1,424m. 등병산·등붕산(登朋山)이라고도 합니다.
한계령을 중심으로 북쪽은 설악산, 남쪽은 점봉산으로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에 속해 있습니다.
주위로 망대암산(望對巖山:1,236m)·가칠봉(加漆峰:1,165m) 등이 있습니다.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이 12담구곡으로 불리는 주전골을 이루며 양양남대천으로 흘러들고,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내린천으로 흘러들어 소양강을 이룹니다.
주전골은 좌우로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봉, 울창한 수림과 맑은 계곡물 조화 이루어 비경 이룹니다.
또한 12폭포와 입구에 오색약수터, 성국사지(城國寺址)·양양오색리3층석탑(보물 제497호)이 있는 곳
한계령에서 만물상 모습과 주전골 입구서 오색약수터에 이르는 일대는 감탄일 뿐 입나다.
또한, 점봉산 능선은 천상화원 야생화의 천국...꽃밭을 이루는 곳...점봉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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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구간 갈전곡봉, 살짝 당겨서 봅니다 ♧
산행중 종일 조망 닫혀 있어 아쉬웠는데, 산행 종료 시점부터 조망이 열리고
건너편 제일 높은곳이 조봉이며 우측으로 가야 할 갈전곡봉 입니다.
♧ 조침령에서 건너다 본 갈전곡봉 ♧
멀리, 우측에서 두번째 봉이 갈전곡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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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봉에서 조망되는 대간릉 파노라마 (블친 방 펌)
♧ 조침령 신.표지석 ♧
2007년10월25일 인제군 기린면에 준공된 표지석 입니다.
고개 높아, 새도 자고 넘는다는 조침령 입니다.
♧ 조침령 구.표지석 ♧
신.표지석 건너편에 위치하여 있으며, 김재규가
3공수 여단장시절 군을 동원해 임도를 만들고 기념으로 세운 표지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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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령에서 조침령 구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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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름: 백두대간 제3구간 (점봉산 구간) * 위 치: 강원 인제 진동 / 양양 서면 * 코 스: 한계령(02:30)→망대암산(05:35)→점봉산(06:12도착~06:30출발)→단목령(07:50)→조식(08:00~08:30)→북암령(09:30) 1136봉→1133봉→962봉(양수발전소 저수지)→1018봉→943봉→900봉→전망봉(11:20)→전망대(11:55)→조침령(12:00) 조침령 터널(12:15) [도상거리24km] 주문진항 경유 / 해수탕 목욕 및 점심식사 * 일 시: 2014년9월12~13일(무박2일) / 입산13일 AM02:30~PM12:15 (조릿대 기준 9시간45분 소요) * 날 씨: 맑음 (운무 가득 조망 없음 / 산행 종료 시 조망 좋아 짐) * 일 행: 정상특파원 제5차 대간팀 70명 * 이 동: 관광버스 [울산→건천(경부고속도로)→ 7번 국도 왕복]...울산출발 9/12 PM20:50 울산도착 9/13 PM21:00 |
♧ 점봉산 구간산행 이모저모 ♧
추석연휴를 마치고 바로 3구간에 접어 듭니다.
금요일, 서둘러 업무를 마치고 퇴근...산행 채비 하고 출발지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아뿔싸...등산화 가져오지 않아 다시 택시 급히 돌려 하우스 들러 다시 이동, 다행히
시간이 여유가 있어 제 시간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무언가 빼먹고 있는 것 같은 마음...하지만 버스에 몸 싣고 북으로, 북으로 상경 합니다.
오색지구에서 새벽밥 먹고, 한계령 오르는 버스 엔진소리 힘겹게, 고개 정상에 도착 합니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절개지까지 20분 거리는 무의미 하고, 절개지에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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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아래, 절개지 도착 (AM02:30)
△ 출발준비 (AM02:30)
비장한 마음, 서글프지만 오늘도 역시 철책 통과 해야 합니다.
망대암까지, 이어지는 암벽구간 통과하려면 네발 자유로워야 하니, 스틱 펼치지 않고 출발 합니다.
△ 출발지 도로 이정표
날씨 괜찮은 듯 하지만, 오판이 아닐 것이라 믿고 싶고...!
머리 위 스쳐지나는 짙은 구름 달빛 가리니, 오늘 조망 어럽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하지만, 희미한 일출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기원해 봅니다.
△ 팬스 통과 대기
다소 많은 인원이라 시간이 많이 지체 됩니다.
하지만, 팬스 좌우로 일행모두 안전하게 팬스 통과 합니다.
△ 출발 후 (AM02:56)
첫번째 암벽구간 도착, 있을것이라 믿고 싶은 로프 보이지 않고
검은 화강암 암벽만 덩그런히 앞길 가로막고 있습니다.
짙고 습한 운무 속, 랜던 불빛 뿜어내지만 속절없이 시야 역부족 입니다.
△ 대기
픽스로프 설치까지...대원모두 대기...대장들 열심히 안전로프 설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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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스로프 설치완료
여성대원들부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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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좌측 바위크랙으로 등반, 시도 합니다.
한발 올라서 언더크랙에 주먹 잼밍하여 한발 더...팔 쭉 뻗어, 언더 홀드 잡아채니
마음이 흐믓, 홀드가 완벽하게 손에 잡힙니다.
약간의 레이백 자세로 올라 크게 어렵지 않게 중단에 올라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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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toby 독사님
그리고, 줄잡고 오르는 일행들 돕습니다.
△ 암벽 중단 테라스에서 일행모습
은혜정 대장...여성대원들 모두 오를때까지 도우미 역할 수행합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기에 남성대원들 차례에서 먼저 올라 일행 챙기라 하고
중간에서 혼자 계속 오르는 일행 몇몇분을 도왔습니다.
이지점 암벽 슬랩이 계속 수십미터 더 올라야 함을 인지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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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회장님 차례
내공 대단하시니, 도움 없이도 잘 올라오고 있습니다.
△ 지리산독사님 차례
역시, 함께 까질한 곳 많이 댕겼으니 잘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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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슬랩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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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위틈새...구절초 바람에 하늘거립니다.
△ 암벽지대의 구절초
△ 망대암까지 계속 암릉을 오르 내립니다.
△ 구절초
앞길 막혀 대기하면, 주변 암벽 틀새는 어김없이 구절초가 반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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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망대암산 정상 도착 합니다 (AM05:36)
△ 망대암산 정상
머리띠 두른적 오래전, 지난 설악구간부터 머리띠 동겨 매 초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머리띠 동겨매면 초인적 힘 솓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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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대암 내려서, 점봉산 오릅니다.
그리고, 어둠 걷히지만 온통 회색 세상으로 밝아져 옵니다.
△ 점봉산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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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점봉산 정상 올라 섭니다 (AM06:12)
△ 점봉산 정상의 용담군락
정상은 온통 용담 꽃밭으로 밤새 스치는 습한 구름의 찬기운에 꽃입을 닫고 있습니다.
△ 용담꽃을 담고 있는 지리산독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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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오른 점봉산
정상 표지석이 세워지기 전, 설악중 가장 많이 올랐던 곳, 통제 이전의 점봉산이 늘 그리웠습니다.
십이담골, 주전골, 옥녀폭골 등 수려한 많은 골을 가지고 있는 점봉산 입니다.
△ 점봉산 정상에서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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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봉산 정상 이정표
오른방향에서 직진을 하면 작은 점봉산과 곰배령, 가칠봉으로 이어지고
대간릉은 오른방향에서 9시 방향으로 90도 좌회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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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고시래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해야 할 일, 정상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갑니다.
그리고, 산신께 고시래 합니다.
△ 정상, 마지막 일행
정상 기념 촬영에 심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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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목령까지 급히 도착해야 하기에 서둘러 전을 접습니다
단목령까지 거리 6.2km 거의 달려야 할 거리입니다 (AM06:30) 정상에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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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 도착한 단목령, 다행히 08:00전 도착 합니다 (AM07:45)
△ 단목령 도착 (AM07:45)
다행히, 단목령 지킴소 근무자 순찰 중 이었습니다.
△ Potoby 독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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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목령 조금 지나면 깊은 골짝에서 흐르는 계곡수 풍부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대간길 중, 식수 보충이 가장 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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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피밭 갈림길 (AM07:55)
바로아래, 계곡수 시원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지고 온 식수 아직 그대로라 물 보충 없이 그냥 지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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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일행 아침 먹는 장소 도착하여 가볍게 식사를 합니다.
하지만, 막걸리에 이것저것 얻어 먹다보니 포만감에 앞으로 오를일이 걱정입니다.
하지만, 조침령까지 남은거리 9.6km로 여유롭게 이어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 대간길 중 국공경계 봉인 875봉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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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꽃 지천이고, 이젠 지고 있습니다.
△ 걷기 좋은 길
지속적으로 오름길이지만, 이젠 껌 입니다.
국공지역 벗어나고, 1020봉을 오릅니다.
△ 일행만남
오리궁디 버섯에 심취하다 역주행하는 일행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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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암령 도착 (AM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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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암령, 잠시 쉬어 갑니다
△ 1,136봉 삼각점
1,136봉 넘어 저수지 경고판을 계속 지납니다.
좀 좋은말로 안내하면 좋을것을...왠 경고판을 그렇게 많이 설치 했는지...모를 일 입니다.
△ 962봉 이정표와 경고판
아...저수지에 굴이 자생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경고와 달리...아주 광고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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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봉을 넘어 섭니다.
하지만, 조망 있는 곳 없어 의미없이 지나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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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봉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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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봉 삼각점 확인 후 대간릉은 우측으로 90도 꺽어 진행합니다.
△ 잠시 후, 열리는 조망 (전망대 도착 AM11:35)
900봉 지나 파노라마 안내판 있는 전망대 도착, 건너편 산릉이 이제야 시야에 들어옵니다.
파노라마 안내판 사진은 빛발해 분간이 불가능 하지만
산행 중, 처음으로 조망 열리는 순간이라 설래임으로 바라 봅니다.
조봉과 정족산릉, 아직은 구름속에 잠겨 있습니다.
△ 가야 할 대간릉은 아직
갈전곡봉 방향은 아직 오리무중, 얼마 남지 않은 조침령 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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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 떠나며...!
조금 전과 달리, 건너편 정족산이 선명히 다가와 조망 됩니다.
그리고, 좌측 멀리 양양 앞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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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걷지만, 끝날 즘 끝날 즘...하지만 계속 크고작은 봉 오르내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전망 밴치가 있는 곳 당도하여 갈전곡봉 방향 조망 합니다.
△ 벤치가 있는 전망대봉 도착
건너편 조봉도 이제 구름속에서 자유로워 졌습니다.
그리고~드디어 다음구간, 조망 됩니다.
갈전곡봉 우측 멀리 건너다 보여, 살짝 당겨서 봅니다.
한참을 서서 바라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조망되는 풍경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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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막바지 열린 조망
건너편 조봉과 정족산 건너다 보고 전망대 떠나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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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침령 내려 섭니다.
△ 조침령 신.표지석 도착
여러 생각, 머리에 스치는 이유는 왠지...모를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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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사님과...팟~팅...!
△ 팟~팅...!
△ 구. 조침령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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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까지 임도길
조침령 터널까지 김재규가 건설한 임도를 따라 내려 섭니다.
△ 조침령 터널
△ 조침령 터널에서 조망
다음구간 갈전곡봉, 대간릉이 첩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트인 조망이 고맙기만 합니다.
△ 갈전곡봉 당겨서 봅니다. (우측 두번째봉)
갈전곡봉 위 하늘 뭉게구름이 너무도 아릅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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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겨주셔...감사합니다...^^
△ 울산의 꾼들...여유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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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음구간을 걷는 나를 봅니다.
눈부신 가을날 힐링 가득한 대간길 또 이어질 것 입니다.
항상, 넉넉한 품...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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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갈전곡봉으로 마음 향하며...!
△ 다음구간, 갈전곡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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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 이 힐링 행복감, 아름다운 저 하늘 뭉게구름에 마음 띄어 보내 봅니다.
어쩔수 없는 이늠의 방랑끼...돌아가시기 전 엄니 말씀이 또 뇌리 스칩니다.
어질 적 정말 싫었던 산, 살기 위해 산에 들었지만, 지금은 행복 입니다.
산에서...엄니 은혜로 항상, 극한에도 동물적으로 언제나 살아 돌아 옵니다.
늘~그리운 엄니와 어릴적 산생활 추억, 주마등 처럼 스칩니다.
팔팔함 쏜살 같이 지나는 느낌, 무슨 주책인지...
그래도 지금, 이순간 내겐 가장 젊음 인 것에 감사 할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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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발부터 귀울까지
일행 모두를 위해 헌신하신 정상특파원 운영진 모두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또한, 아무 안전사고 없이 구간 완주하신 일행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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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울길...하늘빛과 뭉게구름, 환상 입니다.
△ 영덕 휴게소 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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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 > 백 두 대 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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