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석포 백천계곡으로 등하산 한...태백산>>>
▲ 경북 봉화 석포 백천계곡에서 05시25분 어둠에잠든 꽁꽁 얼어 붙은 백천계곡과 상골 계곡을 거슬러 오르고
두어시간의 야간산행 후에...상골능선(부쇠봉 남릉) 해발1300m지점에서 동쪽 하늘에 여명이 밝아 오고 있다
▲ 해발1300m지점에서 일출(07시35분)
해오름이 시작되며 무서운 강풍이 불어대기 시작한다.
▲ 태백산 주능선의 칼바람 소리가 범상치 않고...너무 건조한 날씨라 상고대도 피어나지 않고...
파란 하늘이 오늘의 산행 날씨가 쾌창해 보였지만...그것은 착각 이었다
▲ 백두대간...부쇠봉 깃대배기봉 갈림길 주능선에 올라 바라 보이는 장군봉(천제단)
▲ 부쇠봉에서 장군봉을 향하며...(Photo by무지개님)
▲ 태백산(장군봉)
장군봉(천제단)에는 이른 아침이라 산객들이 아무도 없다
▲ 부쇠봉에서 장군봉을 향하며 서쪽 배경
백두대간...태백산 장군봉에서 부쇠봉 깃대배기봉 구룡산 선달산으로
부드럽게 백두대간의 마루금이 이어지고 흐리하게 소백산도 조망된다.
▲ 장군봉에서 상동 천평 방향으로 흐르는 장군봉 서쪽 지릉
▲ 작은천제단에서...올라온 상골 능선이 백설이 희게 빛나고 있다
▲ 천제단...!
오랜만에오른 천제단...감사의 제를 올리고...
갑자기...기상이 돌변하며 거센 강풍에 몸 중심잡히지 않는다.
▲ 강풍에 어렵사리 담아 본...주목
카메라 밧데리가 얼어 작동이 원할하지 안아...계속 밧데리를 교번하며 담아 본다
두꺼운 장갑을 끼고 하려니 쉽지 않다
▲ 장군봉을 내려와 부쇠봉을 향하며 돌아 본...장군봉
▲ 문수봉...강풍에 중심을 잡을 수 없다
바위를 붙들고 중심을 낮추어 정상 사진을 담아 모았다
▲ 문수봉 돌탑 뒤로...함백산이 바라 보인다
몸을 날릴 듯 한 강풍에...바위에 납작 엎드려 어렵게 담아 보았다
▲ 문수봉에서...장군봉을 바라보고...!
도망치 듯...소문수봉을 향하다 다시 문수봉으로 빽...안부까지 내려와 도투마리골을 하산하며
마치 지옥에서 천당으로 온 듯...하지만 도투마리골은 등로가 없었다....
주능선에서 계곡이 완만해 질때까지 사면을 지그재그로 빨치산행으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하류에는 얼어 붙은 계곡을 거슬러 내려 왔다
▲ 도투마리골...무속인 움막에서족적이 끊어지고 협곡좌측 지릉으로올라 크게 우회하여
지릉 끝에 내려서면 제법 규모가 큰 폭포를 만난다
▲ 도투마리골...얼어 붙은 계곡과 사면을 수없이 횡단하며 하산...!
▲ 드디어 얼어 붙은 백천계곡 도착...열목어 서식지이다
▲ 족적
-코스:석포 백천계곡>상골갈림길>상골능선>장군봉>부쇠봉>문수봉>안부>도투마리골>백천계곡
-산행시간:05시30-->15시30분...10시간 소요...<<도투마리골은 등로가 없음>>...도상거리 약18~19km
<도투마리골 우측능선으로 백천계곡으로 하산은...문수봉에서 안부까지의 중간거리에 남쪽으로 희미한 샛길이 있다>
<또한...안부에서 도투마리골으로 이여지는 희미한 길은 무속인들이 움막에 드나드는 길이다>
-울산출발:00시10분>경부>중앙고속도>영주>백천계곡 도착04시00분
-현불사 출발:15시50분>불영계곡>동해안7번국도>울산 도착 20시30분
[end...]
<<<산행Photo원문보기:강원도산행(0912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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