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군봉(호거대)에서 바라 본
좌)범봉에서 억산 구만산까지 이여지는 매력적인 운문지맥 연봉
항상 이곳에 서면 이그림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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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 에머랄드 빛으로 내려다 보이는 대비지
억산과 범봉 사이를 가르는 대비골
억산에서 뻗어 내린 북릉은 다시 귀천봉을 솓구쳐 놓은
아름답기도 하고 범상치 않은 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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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태풍의 영향권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는
이곳에 오래 머물 수 없게 한다
▲ 운문사 주차장 옆 울산아지매집에 주차를 하고
하천을 건너며 바라 본 장군봉(호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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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상경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고
태풍이 밀어 올리는 수증기가 그야말로 펄~펄 끓는 느낌이다
베낭을 짊어지자 마자 땀이 비오 듯 한다
▲ 호거대(등심바위)에 오르며 건너다 보이는 614봉과 방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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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 끝으로 땀방울이 계속 쏟아진다
아예 소나기를 맞으며 산행하는 느낌이다
뒤 따르는 일행의 볼맨 소리가 들려 오고...!
난 들 안더울까...흐미~진짜...진짜로 더운 날씨다...!
바람도 한점 없고...시원한 바람이 그립다
▲ 장군봉 암벽 아래에서 건너다 본...지룡산과 옹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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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거대 침니 사이에서 잠시 땀을 흠치며...건너다 보았다
▲ 호거대 오버형 암벽 너머로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이 올려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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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많은 능선과 계곡에서 우리와 같이 땀을 흘리는 산님들이 많이 있겠지...!
하지만...지금 최고로 그리운것은 학심골 학소대 폭포에서 폭포수를 맞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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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거대 침니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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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위가 두 쪽으로 쪼개져 있다
그사이에 큰 바위가 끼워져 있고...!
▲ 호거대(장군봉) 오름 쇠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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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을 맨손으로 잡으니 뜨거워 혼줄이 낫다
마치 손에서 칙~익~소리가 나는 기분...!
▲ 장군봉(호거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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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빛을 피할때가 없는 곳
바람도 한점 없는 이곳...!
아무리 주변 풍광이매력적이라 해도 오래 머물 수 없었다
▲ 잠시 혼자 남아...그래도 이그림은 담아 가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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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매력적이다
오늘따라 유난히 대비지(박곡지)가 에머랄드 빛이다
▲ 운문천이 가르는 황정리 건너...지룡산과 멀리 옹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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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따라 유난히 에머랄드 빛을 발하는...대비지(박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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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문사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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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봉 북릉을 657봉에서...운문사로 하산
▲ 이곳은 들어서면 안되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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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아니 온듯 스쳐 지나 온다
▲ 무더운 날씨로 도중 하산 한 산행의 족적
-100인산악회 8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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