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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110312-10)마음으로 전하는 산행[시각이 없는 분들과 두번째]...경주 삼태봉

 



▲ 삼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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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전하는산행

시각이 없으신 분틀 20분과 함께 삼태봉 정상에서

후미조 2팀이 아직 오지 못했지만 모두 함께

정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다




▲ 삼태봉 630.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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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삼태봉630.5m


☞위 치 : 경북 경주 외동

코 스 : 마우나리조트입구-주능선4km-정상-왕복[8 km]

☞산행 소요 시간:4시간30분(중식 30분 포함)

☞일 시: 2011년03월12일 토요일 맑음

☞테 마: 시각이 없는 분들과 마음으로 하는 산행

☞일 행:시각이 없는 님들20명 도우미 20명

☞테 마:SK개미회 사우님들과 함께 도우미 산행






▲ 산행 출발 전 몸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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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산행을 하게되면 언제나

나자신을 한번쯤 돌아 보게 하는 가슴 찡한 뭔가가 저미어 온다

작은배려에도 감사해하고...

잘 웃으시고 참으로 순박한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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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지 또 돌아 보게 된다.




▲ 만리성(관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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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성 벽을 통과하며

작은 돌뿌리에도 조심스럽워야 한다




▲ 자욱한 박무로 산아래도 시야가 흐리다

치술령도 박무에 흐리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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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함께 산행하는 각자의 파트너님들께는 이미 의미 없는풍경일 것이다

하지만...오랜만의 나들이에 긴장속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이 시간들을 그분들은 어린 아이들처럼 한 것 기뻐하셨다.




▲ 계속이어지는 관문성(만리성)

 

 



▲ 산아래 모화도 희미하긴 마찬가지...!



▲ 절벽을 살짝 당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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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은 길이 없는 곳인데...

나처럼 숨겨진 곳을 찿는 산님이 바위 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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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봉에서 흘러내리는 암벽 지릉 뒤로 원원사가 넘겨다 보이고

원원사에는 보물 제1429호 삼층석탑이 있다.






▲ 삼태봉 지릉 너머로 봉서산



▲ 절벽



▲ 솔과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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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으로 이여지는 대 여섯개의 봉우리를 한발 한발 오르내려

삼태봉 정상에 다다르니...어느분께서는 만세를 외치고

힘겨워 주져 앉으면서도 기쁨이 넘쳐나는 정상 분위기다.




▲ 정상에서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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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태봉 정상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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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두분이서 함께 찍고 싶으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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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삼태봉 정상석을 만저보게 하시는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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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까지 정말 올라 왔다는 그런 느낌...!

정상석을 만져보는 마음속에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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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잡은 손 정상에서도 놓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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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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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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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분...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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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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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두팀이 아직 정상에 도착 못하셨지만...!

끝까지 오르시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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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을 내려서는 발걸음은 더욱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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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서...!

아직 올라오지 못한 두팀을 기다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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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팀을 정상에 올랐고 한팀은 정상 아래서 포기 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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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아래 낙엽깔린 푹신한 자레에서 오찬하였다

씨락국과 수육 등으로 잘 차려진 음식은 아니지만 식은 도시락과 어우러지는

씨락국은 인기 폭팔이고...무겁게 들고 오른 국과 수육에 모두가

진수성찬처럼 반기고...힘들게 들고 올랐던 보람에 박수까지 쳐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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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오찬을 마치고...장기 자랑 시간이 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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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목청것 부르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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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네들이라면 무대앞으로 나가서 노래를 해야 할 텐데...!

그냥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셔 노래를 부르신다

그러나...시선이 어디 있든 함께 였고 함께 어울리는

기분 좋은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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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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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처음 회원이 되어 오셨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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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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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산행까지 하게 될 줄은....

한껏..또 다음 기회가 기다려 지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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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니카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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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행에서도 하모니카 실력을 뽐내셨던 분...!

오늘은 실력이 더 좋아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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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 오락 시간의 끝은 명창 실력을 뽐내시는 분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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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웠던 오락 시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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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 내림의 하산 능선 길...!

나에 파트너께서는 시각이 전혀 없으신 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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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의 모든 상황을 설명하며 오르막을 오르고...

내리막에서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꽉~맞잡은 팔장과 손에 힘을 얼마나 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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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전하는 산행...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파트너님께 수고하셨다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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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행도 그랬듯이 앞을 못보는 그분들은

우리들의 작은 사랑을 항상 그리워 하신다

꼭 다시 보자고...감사하다고...!

맞잡은 팔장과 손이 그들의 눈이 되어 주는 작은 우리들의 실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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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은 진정 감사해 하신다...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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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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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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