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가야산『만물상 칠불봉 상왕봉』'16.10.30
↑ 가야산 칠불봉
↑ 가야산의 비경, 만물상(萬物像)
가야산은 대가야(大伽倻)의 시조설화가 서려있는 산으로 예부터 해동의 10승지 또는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 높은 산이다.
이곳 상아덤은 달에 사는 미인의 이름인 상아와 바위를 지칭하는 덤이 합쳐진 단어로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 신 이비가지가 노닐던 전설을 담고 있는 곳이다.
또한 상아덤은 기암괴석의 봉우리로 가야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물상(萬物像) 능선과 이어져 있어 최고의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다. 지난 40년 가까이 비지정 등로로 폐쇄 되어 있던 경북 성주의 가야산 만물상 탐방로는 위험구역에 안전시설물과 이정표를 설치하여 2010년 6월 개방하여 많은 산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 만물상 능선에서, 건너다 보이는 가야산 정상 칠불봉
↑ 칠불봉 정상
가을빛 계곡 아래로 아래로 흐르고, 세월도 인생도 아래로 흐른다.
허나, 유독 인간의 욕심과 욕망은 끝은, 어디까지 치 솟을까 !
자연순리와 같이 세상 모든 순리도 이와 같으면 좋으련만,
내 주변머리도, 있을 수 없는 국모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어수선 하다.
가야산 주봉은 상왕봉(象王峯, 1,430m) 칠불봉(七佛峰, 1,433m)이며, 두리봉(1,133m) 남산(南山, 1,113m) 단지봉(1,028m) 남산 제1봉(1,010m) 매화산(梅花山, 954m) 등 1,000m 내외의 연봉과 능선이 둘러 있고, 그 가운데에 우리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해인사와 그 부속 암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곳 남아있는 가야산산성은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해발 1433m)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용기골의 좌·우로 상아덤과 재골산(동성봉)의 능선을 따라 축성된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다. 처음 축성한 연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으나,『세종실록지리지』,『신증동국여지승람』등의 문헌자료에 기록이 남아 있다. 대가야의 이궁(離宮)으로 추정되고 있는 곳이다.
↑ 상왕봉(우두산) 뒤로 수도산이 장쾌하다
↑ 지리산 바라보기,,,늘 그리운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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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산 지도
* 산이름: 가야산『만물상 상아덤(서성대) 칠불봉 상왕봉』
* 산행지: 경북 성주군 가천면, 수륜면/ 경남 합천군 가야면 * 코 스: 백운동(주차장) → 만물상 능선 → 상아덤(서장대)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서성재 → 용기골 → 백운동 【원점회귀】 입산 AM09:50/ 하산 PM05:00 (7시간) * 날 씨: 청명한 가을 하늘, 맑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운전 375km【경부, 88고속도로】 울산 출발 07:20~백운동 도착 09:20/ 백운동 출발 17:30~울산 도착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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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산 『만물상』 산행 ♧
가야산 오래 전인 2009년에 찾은 터 너무도 오래 잊고 있었는 듯, 짱과 함께여서 오랜만에 가야산을 찾아 보았다. 또한 가야산에서 가장 유명한 만물상 능선, 기기묘묘한 암괴 만물상을 구경 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다만 짧은 구간이지만 제법 많은 체력을 요하는 곳으로 가야산의 진 면목이 이곳 만물상 능선에 산재해 있으니, 망설일 이유 없이 길을 나서 보았다.
하지만, 아쉬움은 주말이라 수 많은 인파로 인해 조망 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많은 이들 자리잡고 있으니 참 이것은 불만, 또한, 남들 오르니 나도 오른다는 식의 자신의 체력이 부치는 곳에 들어 좁은 등로 막아서는 일 또한 아쉬움 이긴 하다. 가을 단풍산행으로 나들이 한 산행이였지만 오랜만에 청량한 푸른 하늘 아래 일망무제 조망 지리산까지 조망 할 수 있었던 조망 산행이 되었던 이번산행, 이 또한 한 추억으로 남겨 본다.
↑ 백운동 도착
울산 출발 두시간 넘게 달려 도착, 이미 주차장은 만원, 국공 안내원들 안내 받아 임시 주차장 공터 패킹하고 산행준비
만물상 능선 초입이 올려다 보이고, 많은 산님들 단체로 줄서 입산하고, 청명한 하늘은 마음 설레게 한다.
↑ 사자바위와 그리움 릿지
↑ AM09:50 출발, 용기골 우측 동장대 능선 끝 봉우리 백운대 올려다 보이고
↑ 초입 유난히 붉은 애기 단풍이 반긴다
↑ 탐방지원소에서 좌측이 만물상 들머리, 우측은 용기골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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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능선은 들어서자 마자 급경사 1km 이상 바로 치고 올라야 한다.
↑ 한 땀 흘려 오르니, 시야 트이며 우측 용기골 건너 동장대 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 백운리 내려다 보이고, 멀리 비슬산 마루금이 조망 되니, 이번산행 조망산행은 덤 인 듯
↑ 차츰 고도 높아 질 수록 비경 드러나고, 건너편 동장대
↑ 건너편 지릉의 입석
↑ 산이라는 곳...갈 수록 숙제만 늘어나니 저것은 언제나 가 보려나
↑ 좌측으로는 심원골 건너 사자바위봉, 급격하게 쏟아지는 암릉이 그리움 릿지, 시선 사로 잡는다
↑ 당겨서 본 두무산과 오도산, 아래는 심원사
↑ 사자바위봉과 그리움 릿지
↑ 당겨서 본 두무산과 오도산
↑ 다시 멀리 비슬산 마루금
↑ 기암 속 아늑한 자리 자리잡은 솔, 하지만 고난의 세월 버티고 있겠지 !
↑ 이제부터 만물상 능선, 서성재까지 여러차래 급격하게 오르내려야 한다
↑ 사자바위 능선
사자바위봉 아직 저 곳도 미답지인 곳, 개방 되어 있지 않지만, 샛길 나 있는 곳이니 꼭 가고 샆은 곳으로 전부터 찜한 곳인데...!
곧 만나게 될 상아덤(서장대)에서 분기 되어 이어지는 곳이다.
↑ 암봉 날등에 올라
↑ 급격히 쏟아져 내린 산아래의 암군도 시선가는 곳 마다 장관이고
↑ 만물상 암봉
↑ 가야 할 만물상 암봉, 당겨서 보고...우측으로 칠불봉 능선 암봉이 나라히 줄지어 있다
↑ 당겨서 본 동장대
↑ 사자바위봉
우측은 동장대, 좌측은 사자바위 가야 할 만물상 암봉은 높아만 보이지만, 일망무제 조망과 기암군에 눈이 호강스러우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 ♡ 바우...어느것 하나 없이 모두 눈길 사로잡는 곳 뿐
↑ 기묘하게 버티고 있는 암석
♡ 바우
↑ 암석 위에 올라 선 짱
↑ 가야 할 만물상 암봉과 좌측 끝이 상아덤(서장대)
↑ 사자바위봉
↑ 이런 암군 아래도 지나고, 만물상 암봉은 가깝지만 멀다
↑ 가야 할 만물상 암봉과 좌측 끝 상아덤
↑ 이렇게 급한 계단은 고속도로인 듯
↑ 만물상 암봉, 차츰 가까워지지만, 상아덤(서장대)는 아직 멀게만 느껴진다
↑ 살짝 당겨 본 만물상 암봉
↑ 만물상은 곧 숨은그림 찾기 해야 하는 데,,,!
↑ 손가락 바우...참 기묘 하기만 하니 신비함이다
↑ 손가락 바위를 내려다 보는...참 신기, 기묘, 절묘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참 내원 !
↑ 만물상까지 아직도 암봉 두개를 넘어야 하고,
↑ 그저, 급격하게 오르내리고...산님들 이코스 사람 잡는 곳이라 육두문자 쏟아내며 지난다
↑ 계단은 코가 다을 듯
↑ 절대 교차 할 수 없는 좁은 침니 구간
↑ 저 솔,,,참 내원 할 말이 없음...힘겹겠지만 늘 푸르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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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이던 만물상 암봉에 올라서고...!
등로에 자리한 기이한 명품 솔에는 인원 많은 한팀 독차지 하고 있고
거대암괴 아래 평상바위에는 여러팀 오찬 중, 참 불만이긴 하다.
↑ 드디어 상아덤(서장대)가 온전히 보인다
↑ 올려다 보이는 서장대(상아덤)
↑ 만물상 거대 암군 옆으로 칠불봉
↑ 만물상 중의 점 하나
↑ 마치 거북 보는 듯
↑ 상아덤(서장대) 지척이지만 또 쏟아져 내렸다 올라야 하고
↑ 칠불봉 조망
↑ 상아덤 가는 길, 쏟아져 내려 서며
↑ 지나 온 곳 돌아 보고
↑ 저위를 지날 때는 몰랐는데, 지나 와 돌아 보니 기암절경...만물상 일부
↑ 마치 미륵바위 인 듯
↑ 지나 온 만물상 일부 암봉...참 기가 막히고...!
↑ 그 곳 배경으로 짱...다른 산님들 밀려 들러 자리 빼 주고
↑ 자리 뺏았은 저분들은 아예 저기서 자리를 펴는 듯
↑ 지나 온 곳 돌아 보고...
↑ 가야 할 칠불봉도 손에 잡힐 듯 하지만...
언제 저곳에 도착하게 될지, 멋진 조망처 이곳 역시 등로에서 옆으로 벗어난 곳
↑ 숨어있는 칠불봉 조망처에서 쉬어 가기로 하는데...!
↑ 이렇게 놀고 있는데...또 한팀 우리를 보고 들어 닥치고...!
이곳 역시 자리 빼앗기고, 단체 사진 여러장 담아 주고 명당자리 내 주었다.
↑ 돌아 보고...과연 비경은 비경이로다
↑ 만물상(萬物像) 전경
만물상 모두를 하나하나 눈에 담고 싶지만, 언제 모두 살필 수 있을까...만물상을 돌아 보고 상아덤 오른다.
↑ 상아덤 오르며 돌아 본 만물상(萬物像) 전경
↑ 드디어 상아덤(서장대) 도착
상아덤(서장대)는 달에 사는 미인의 이름인 상아와 바위를 지칭하는 덤이 합쳐진 단어로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 신 이비가지가 노닐던 전설을 담고 있는 곳이다.
↑ 상아덤 아래는 전망데크가 넓직하게 설치 되어 있다.
↑ 상아덤(서장대)에서 내려다 본 만물상
↑ 상아덤(서장대)에서 올려다 본 가야산 칠불봉, 좌측 아래가 서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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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덤(서장대)에서 잠시 조망 즐기다, 이내 많은 산님들로 인해
떠 밀려 서성재로 쏟아져 내려 서야 했다.
하자만, 만물상 능선은 종일 이곳저곳 기웃거려야 할 곳으로 분명하다.
이처럼 그냥 지나는 산행으로 그 많은 비경 모두 볼 수 없으니...!
↑ 복잡한 서성재 지나, 바로 2km 남은 칠불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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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재 내려 서니, 수 많은 산님들 오찬을 즐기니 마치 시장터 방불케 하고
너무 복잡하여 바로 서정재 지나, 칠불봉을 향했다.
↑ 칠불봉 급한 오름길 암괴에서 칠성봉 단애와 동성봉 방향
↑ 올려다 본 칠불봉(좌측)
↑ 칠불봉까지 급한 계단길 연속
↑ 멀리 지리산 연봉을 조망 하고...역시 지리는 그리움
↑ 살짝 당겨서 본 지리연봉 (맨 뒤)
지리산 연봉을 당겨서 보고, 그 앞 좌측이 비계산, 우측 험준 한 곳이 지난번 다녀온 의상봉, 뒤로 백두대간 연봉이 쭉~
↑ 가을빛은 아래로 내려서 버리고, 이미 고도 높은 곳은 겨울채비 하였다.
↑ 해인사 방향
↑ 가장 멀리 지리산 연봉과 그 앞 좌측부터 오도산, 비계산, 의상봉, 좌측 비계산 앞이 남산제1봉
↑ 우측으로 시선 돌리면, 덕유산...백두대간 마루금이 장벽을 이루고 있다
↑ 좌측부터, 백두대간 백운산에서 육십령이 V를 이루고, 할미봉 장수덕유에서 북덕유까지
↑ 암릉 위 조망 좋은 곳에 스며 오찬장소 마련
조망 좋은 빈틈 파고 들어 따끈한 어묵라면으로 오찬 즐기고, 예보상 추울거라 했는데 그닥 춥지 않아 한동안 쉬어 간다.
↑ 칠불봉 오름 계단길
↑ 오찬장소에서 올려다 본 칠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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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즐긴 자리 깨끗이 정리하고, 얼마 남지 않은 칠불봉 마저 오르고 !
↑ 내려다 본 오찬 장소
그 우측으로 올라 온 만물상 능선이 험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 올려다 본 칠불봉
↑ 지척인 칠불봉
↑ 칠불봉에 다다르는 마지막 계단
벼락 맞은 솔, 고사목으로 죽어서도 오래전부터 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 칠불봉 정상을 즐기는 산님들로 복잡한 칠불봉
↑ 200m 거리에 있는 상왕봉
↑ 상왕봉 뒤 멀리 수도산
가야산 상왕봉은 높이 1,430m로,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牛頭山)이라고 불렀으며, 상왕산(象王山) 중향산(衆香山), 지달산, 설산이라고도 한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다. 주봉(主峰)인 우두봉(상왕봉)을 중심으로 암봉인 두리봉과 남산·비계산·북두산 등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합천군 쪽으로는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지만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준한 산세다.
↑ 칠불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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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불봉 정상에서 지척 인 상왕봉으로 향한다.
↑ 상왕봉에서 조망되는 지리산 연봉
상황봉 정상에서 조망, 아래는 해인사, 좌측 뽀족한 봉우리가 남산제1봉, 그 뒤 오도산, 비계산 의상봉 산릉이다.
↑ 당겨서 본 지리산
↑ 우측으로 덕유산 마루금
↑ 상황봉 정상 풍경
↑ 건너다 본 칠불봉
↑ 상왕봉 아래 봉천대가 육중하게 솟구쳐 있고, 가운데 움뿍한 공이 해인사, 가장 멀리 지리산 연봉 조망
↑ 다시 지리산 연봉 당겨 본다
↑ 조금 한산해 진 상왕봉 정상
↑ 상왕봉 내려서기 전 다시 지리산 째려 보았다.
↑ 덕유산과 백두대간 마루금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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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봉에서 15분여 시간 보내고, 다시 칠불봉으로 빽코스...!
↑ 상왕봉 내려서 올려다 보고...!
↑ 칠불봉에서 서성재까지 왔던 길을 되 돌아 온다
↑ 뒤 돌아 본 칠불봉, 푸른 하늘 빠르게 흐르는 백무가 멋드러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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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재 도착, 물 한모금 마시고, 심심한 용기골로 하산
마음은 용기사지와 마애불 보러 금단의 땅 넘어 서고 싶지만, 꾹~참고 !
↑ 심심하게 하산 용기골 하류, 당도하니 가을빛 풍긴다
용기골 풍경
↑ 유독 짙은 단풍나무
↑ 가야산성 남문 성축
↑ 용기골 입구, 야영장 주변에 조성된 애기단풍 빛은 절정을 치닫고 있었다
↑ 하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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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 탐방지원센터 도착,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뽀송한 옷 갈아 입으니 개운 함 밀려 오고,
산행 후 적당한 피로 감, 느낌 행복하여 늘~감사 함 입니다.
↑ 백운동에서 가야면 넘는 솔티재에서 조망 한 가야산
만물상 능선과 뒤로 칠불봉이 거칠게 솟아 육중 하게 올려다 보이고, 서둘러 어둠에 잠기고 있다.
귀울 자가운전, 안전에 안전 기하고, 88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하행길 울산 언양 분기점 다다를 쯤, 갑자기 앞서 달리던 차량들 급정거 하여 놀라 비상등과 함께 급 정차 하였다. 두어대 앞 승용차가 앞서가던 관광버스 꽁무니에 충돌 번넷이 완전 먹힌 상황이 눈앞에서 벌어진 순간이었다. 사고차선 인 1차선에서 서행으로 2차선으로 갈아 타 사고 버스 지나치니, 헐~관광버스 앞은 아수라장 5~6대 차량이 연쇄추돌하여 차량이 포개져 있고, 연기가 피어 오르는 상황을 목격하였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을 듯, 사고차량 탑승자들 속속 차문 열어 내리고 있는 상황이 내 눈을 의심케 하였다.
지난 번 버스화재사고가 난 부근으로 마의구간 된 듯 하여 섬뜻 함이 순간 뇌리를 스치고, 사고차량 당사자들에겐 미안하지만, 나는 다행히 2~3초 상간에 사고를 면한 격이 된 귀울길 연쇄추돌 사고상황이 눈 앞에서 벌어져 가슴을 쓸어 내렸다.
사고현장 빠져나와 조금 하행하니, 지난 번 태화관광 버스화재 사고장소, 불의의 사고로 명을 달리 한 고인들 명복을 빌었다.
상경 때부터 이번산행 특별히 안전하게 하자고 거듭 당부했던 짱의 당부 말들,,, 순간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던 여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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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