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빼앗긴 우울한 봄_포항 장기 일출암 '20.3.15
Photo by 조릿대_2020. 3. 15 (일)
♧ 포항 장기 일출암 해돋이 ♧
【2020년 3월 15일(일) AM06:45】
코로나-19로 송두리채 빼앗긴 봄, 그래도 어김없이 봄 빛 차오릅니다.
모든 방침이 사람과 근접할 수 없는 이 현실, 정말 적응하기 쉽지 않은 우울함 입니다.
드라이브로 포항 남단까지, 하루 시원한 해풍 맞으며 맑은 숨 쉬어 보았습니다.
▶ 포항 장기 일출암 여명
장기천이 바다로 스미는 곳...
장기천에 빛추는 일출암이 묘한 느낌 입니다.
찬란한 여명에 자유롭게 나는 저 갈매기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하루빨리 암울한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해 봅니다.
▶ 해오름
잠시 숨을 멈추고...!
매일 뜨는 태양이지만...!
바라보는 이순간은 늘~벅차기만 합니다.
해오름을 맞이하고, 난생처음 찾아 온
이곳 일출암을 천천히 둘러 봅니다.
거대한 일출암, 푸른 하늘에 떠 있는 반달이 이채롭습니다.
일출암 한켠에는 누군가의 정성 흔적이 남아 있고
이곳을 신성시 하는 듯...
일출암의 웅장함이 범상치 않습니다.
▶ 일출암에 대하여_육당 회남선의 10경
헐~짱은 저곳을 오르고 있고...!
쉽게 오를 수 있는곳이 있는데 굳아 어려운 곳으로...ㅋ
▶ 감포항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모든 님들 늘~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조릿대의 산행이야기 -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