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울산 반천천 야산 노루귀 '22.3.26
2022. 3. 26 (토)
주말 태풍급 강풍 불며 비내리고, 비개이는 토요일 오후
반천천 야산에 자생하는 깽깽이풀 상태가 궁굼하여 나서 보았다.
늦둥이 노루귀가 지천이고, 깽깽이풀은 아직 이른듯 하다.
▶ 영상_노루귀
▶ Photo 후기_by 짱
야산에 올라서자 마자 실한 노루귀
이곳저곳 꽃밭을 이루고 있으니, 이곳은 노루귀의 천국이다.
이끼와 어우러진 모습
마치 국화같은...
썩은 고사목에 핀
튼실한 녀석들...
쓰러진 소나무에서...
지릉 넘으며 본 깽쌩이풀
다른 깽깽이풀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참나무 그루터기에 홀로 올라 온 깽깽이풀이다.
꽃잎을 닫고 있어, 비온뒤라 그런가 보다.
현호색도 지천
▶ by 조릿대
키큰 녀석들
한웅큼...
위로 오를수록 실한 녀석들
쌍둥이
튼튼한 녀석들
카메라보다 폰을 선호하는 짱
현호색과 어울린 녀석
현호색은 너무 많아 이것만...
깽깽이풀 한촉
아직 깽깽이풀은 이르고, 얼굴도 못보고 가나 했는데 한촉이 반겨 준다.
밤새 비맞아서 그런가, 아직 꽃잎을 닫고 있고, 속살 색감은 터트리기 직전이다.
잔 너덜에서도...
끈질기게 솟아 올라 꽃을 피우고 있다.
진달래와 구름버섯
이하...비탈을 어렵게 올라서 만난 녀석들
올봄 반천천 주변 야산을 두번째 탐방하였지만
아쉽게도 깽깽이풀은 아직 이른터 군락을 만나지 못했다.
올봄 가기전 더 오라는 뜻, 비그친 주말을 즐긴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