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인제 설악 대청봉 일출 & 곡백운골은 언제나 감동
조릿대1004
2011. 11. 3. 17:57

▲ 설악 중청봉에서...대청봉과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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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산정에서 맞이하는 태양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한다

▲ 대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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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의 대청봉

▲ 곡백운골서 조망되는 용아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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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간의 설악
첫날...가을비 내리는 설악
산정에서 맞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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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을 수록 보름달 빛이
용아릉과 공룡릉을 밝히고
쏜살 같이 지나가는 흰구름 사이로 별빛이 쏟아진다
새벽4시 소청산장 밖 남녘 하늘에
별똥별 하나가라인을 그리며 떨어진다
정말...오랜만에 보는 별똥별이다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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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했던 2일째의 산행
물끼 먹음고 있는 서북릉의 너널길의 미끄러움
곡백운골의 폭포를 내려 설 때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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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바탕/법정 스님]
사람 마음의 바탕은
선도 악도 아니다.
선과 악은
인연에 따라 일어날 뿐.
선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선해지고
나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약해진다.
안개 속에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옷이 젖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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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백운골에서 건너다 보이는 용아릉
이그림이 항상 보고 싶다
▲ 곡백운골
저 앞서부터 폭포의 향연이 시작된다
▲ 곡백운골 무명폭
▲ 백운폭포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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