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북릉 끝자락 큰골을 사이에 두고 사리암 건너편 석굴을 찾다 (110724)
▲ 엄청난 거대한 바위에 석굴
큰골 계곡을 사이에 두고 사리암 맞은편 계곡을 치고 오르면 고도 450m 지점에서 거대한 바위를 만난다
크기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바위에 석굴이 있고 석굴 앞 넓은 공터에는 많은 기와 조각들이
널려 있고 축대까지 쌓여져 있다
석굴 깊이는 15~20m 내부에 들어서면 석굴 천정부가 약15m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석굴 내부에는 현재 무리를 지어 박쥐들이 대거 서식하고 있고 불청객으로 인해 박쥐들의 날개짓으로 화들짝 놀랬다
터 옆 협곡에는 작은 폭포가 있고 험준한 협곡을 이루고 있고
터 앞 50여 미터 아래 지점에는 무시무시하게 큰 바위가 오버형을 이루고 있다
바위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하며 금은광이 바위 덩치 또한 엄청나다.
수 많은 기와 조각이 널려 있는 것으로 보아 절터로 추정될 뿐...!
터의 기를 보아 사리암에 버금가는 곳으로 보여진다.
▲ 석굴
일부 영남 산꾼들로부터 금은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지만 가칭일것이고...!
정확한 터의 이름과 석굴 이름을 알 수 있으면 좋겠다
석굴 앞 넓은 터에는 축대가 싸여져 있고 깨진 기왓장들이 널려 있다
기와 조각들로 보아 암자였을 가능성이 많은데,어디에서도 자료를 찾을길이 없어 답답하다
▲ 석굴
석굴 위 바위로 대각선으로 큰 크랙이 있고
아마도 인위적이 아닌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굴인 듯...!
다만...좀 다듬어 진 것으로 판단 된다.
▲ 석굴 앞 터에서...!
석굴 앞 넓은 터에는 기와 조각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절터였음을 짐작케 하는데...
행여...오갑사와 연관된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았다
▲ 석굴 초입
전방에 보이는 어두운 곳부터 자연미가 살아 있는 석굴이다
입구는 낮아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 서면 천정이 높아 진다
▲ 석굴 막장까지 들어가 보았다
전체적으로 길이는 15~20미터 정도이며 석굴 안으로 들어서면
천정이 높아지는 구조이며 높이는 약 15미터 정도로 여겨 진다
큰 박쥐들이 떼로 서식하고 있고...불청객에 놀란 박취들의 날개짓 소리가
휙~휙 하며 석굴속을 진동 하고 여느 박쥐와 틀리게 덩치가 큰 박쥐였다.
▲ 석굴 초입에서 밖 터 풍경
석굴 밖으로 좌우로 크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넓은 터가 있으며
터 끝에는 돌로 축대를 쌓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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