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박성철
파란 하늘에 부서지는 듯한 햇살이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저녁이면 어느 누구의 그림보다,
아름다운 노을이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바쁘고 초조하게 살아가는
내 마음이 바라는 하루의 풍경.
오늘이라고 해서 전혀 새로울 것 없고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그것들에 대해
문득 고마운 마음이 솟구칩니다.
그렇게 늘 내 곁에 존재하고
늘 제 자리에 있어주는 모든 것들이
가장 아름답다는 지극히 평범한 진실을
오늘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01
02
03
04
05
06
07
08
09
[end]
'″°³ 산행후기 ³°″ >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사진 감상』Marc Adamus Photography /A great ambition [대망] (0) | 2012.05.23 |
---|---|
지리...영신봉에서 바라보는 일몰 『마음의 바탕/법정스님』 (0) | 2012.05.23 |
울산 십리대밭교 야경 (0) | 2012.05.19 |
포항 국제 불꽃축제 현장을 가다 (0) | 2012.05.14 |
[소백산 운해]넉넉히 아낌 없이 주는 산『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스님』 (0) | 2012.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