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³ 산행후기 ³°″/다녀온山寺

(2012년06월06일)지리 반야봉『지리산 최고의 영험한 터 묘향대[묘향암]』

 

 

♧ 묘향대(妙香臺) 소개 ♧

 

반야봉 정수리에서 묘시방향에 있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암자이다.

 

예전엔 토굴이었으나 화엄사 불사를 완성한 도광스님이 절집의 모습을 갖춘 한국 불교의 마지막 전설로 불리는 곳이다.

주능선에서는 삼도봉 옆 소금장수무덤 부근에서 반야봉 올라가기 전 표지판 뒤쪽으로 하나가 있고,

반야봉에서는 중봉 헬리포트 무덤 옆에 구상나무가 있는데 자세히 보면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길이 완전하지 않으니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한다.

전설에 의하면 금강대가 제일의 수행지였다 전해지나 찾을 길이 없는 지금은 이곳을 으뜸으로 치고 있다

 

▒ ▒ ▒ ▒

 

지리산 10대

 

문수대, 종석대(우번대), 묘향대, 서산대, 무착대, 향운대, 문창대, 영신대, 향적대, 금강대(미확인)

 

▒ ▒ ▒ ▒

 

천왕봉 5대

 

 

향적대, 문창대, 영신대, 소년대, 향운대

 

▒ ▒ ▒ ▒

 

반야봉 7대

 

묘향대, 문수대, 종석대, , 금강대, 무착대, 서산대. 만복대

 

 

 

 

 

 

△ 묘향대

 

 묘향대는 행정구역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이다

지리산의 큰 골짜기 뱀사골을 모두 발 아래에 둔 장대한 풍광을

간직한 절 집 묘향대[1,500m]는 남한에서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높은 곳이다.

[설악산 봉정암 1,224m/지리산 천왕봉 법계사 1,450m]

신라 때 창건돼 1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대형사찰인 화엄사의 말사에 해당되며

지리산 반야봉 신록이 감춰둔 한국불교의 마지막 전설이 묘향대이다

 

묘향대(妙香臺)는 문수를 한역을 하면 묘수(妙首), 묘덕(妙德), 묘길상(妙吉祥) 등이 된다.

다시 말하면 문수의 체(體)는 바로 묘유(妙有)라는 것으로 향상 변함이 없는

자성(自性)자리를 가리키는 것이니 이 묘유를 묘향(妙香)이라 일컬은 것이다

지리산 10대의 공통점은 커다란 바위벽이 있고 그 아래에는 석간수가 흐르고 있으며

문수대, 우번대 등과 함께 묘향대는 현존하는 암자와 수도하는 스님이 머물고 있다.

수도처답게 지리산 깊숙한 곳에 위치하며 氣를 느낄 수 있고 영험한 느낌이 든다.

 

묘향대는 수백년 동안 토굴로 이어져 왔다고 한다

시작은 정확히 언제인지 모른지만, 다만 조선시대에도 묘향대에 관한 얘기가 회자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으로 증축한 것은 70년대 초반이다.

화엄사를 새롭게 일으킨 도광 스님이 주변의 도움을 얻어 토굴에서 절 집의 모습으로 가꾸었다.

근처에 금강굴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 또한, 스님들에게는 유명한 수행처이다

 

 

 

01

 

 

02

 

 

03

 

 

04

 

 

05

 

 

△ 묘향대 석간수

 

 

01

 

 

02

 

 

03

 

 

04

 

 

05

 

 

06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