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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다녀온山寺

('14.7.05)경북 운문면 신원리 쌍두봉『천문사』

 

 

♧ 천문사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50-1번지


쌍두봉 황등산을 품은 절 천문사 쌍두봉 들머리 천문사 앞에서 바라보면
쌍두봉 앞에 위치한 돌탑이 서 있는 봉우리가 있다
천문사 주지 무공 스님은 쌍두봉이란 이름은 삼계리 주민들이 생긴 모양을 본떠 쌍두봉이라 했고
그 앞쪽에 절을 품은 산이 황등산이라고 말한다
스님은 황등산이란 이름은 경주 남산 인근과 무주 등 우리나라에 단 3개뿐이고
3군데 모두 무술을 연마한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 오갑사(五岬寺)에 대하여


청도 운문사 일대에는 옛부터 산허리 갑(岬) 자가 들어 가는 오갑사(五岬寺)가 있었다고 한다.
조선후기 채현이 지은 청도 호거산 운문사 사적에 따르면 6세기 신라 진흥왕 때,
지금의 운문사 인근의 금수동에서 득도 한 선승이 도반들과 함께

짓기 시작해 7년 만에 오갑사를 완성 했다고 한다.
동쪽의 가슬갑사, 서쪽의 대비갑사, 남쪽의 천문갑사,
북쪽의 소보갑사,

그 중앙에 대작갑사가 바로 그것이다.
대작갑사와 대비갑사는 각각 지금의 운문사 대비사이며
나머지 3갑사는 폐사되어 찾을 길 없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삼계리 일대가 가슬갑사로 추정 될 뿐,

구체적인 단서가 들어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가슬갑사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신라 원광 법사가 머물면서

화랑들에게 세속오계를 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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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리 문복산 계살피계곡에 가슬갑사지라는 표지석이 있지만 산쟁이들인

우리 눈에 빛추어 보아도 터의 크기와 규모가크지 않아 신빙성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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