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5 (금)
금곡산 변산바람꽃 군락지 둘러보기, 예년과 달리
이어지는 강추위에 봄꽃은 아직 겨울잠 중이고
그래도 군락지 한켠 양지바른 곳 바람꽃이 기지개 피고...
▶ 금곡산 바람꽃과 복수초 영상
▶ Photo 후기
화산곡지
첫만남 양지 바른곳 한켠
계속 이어진 추위로 최대 군락지는 감감 무소식...
계곡 가 한켠에 바람꽃 여러촉 피어 오르고 있다.
이번 만남에 최고의 개화 된...
서너촉을 만나게 되고, 빈손으로 올수 있었는데...
아직 이른 노루귀
큰나무 아래 아늑한 곳엔 노루귀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원광법사 부도탑과 금곡사 약사전
금곡사는 임진왜란때 소실되어 터만 남아 있었으며 그 터에 파손되어 방치되던 원광법사 부도탑을 최근에 복원하였다.
금곡사 복수초
금곡사 원광법사 부도탑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둔다. 금곡사터에 자리하고 있는 이 부도는 신라 진평왕 때의 승려인 원광법사의 사리를 모시고 있다. 원광법사(?∼630)는 화랑도의 생활신조인 세속오계를 제정한 인물로, 불교사상 뿐만 아니라 문장에도 능하여『걸사표』를 지어 중국 수나라에 보내기도 하였다. 진평왕 52년(630) 황룡사에서 돌아가시어 명활산에서 장사를 지낸 후 이곳에 그의 사리탑을 세웠다.
부도는 부서진 채 일부만 남아있던 것을 최근에 새로이 복원한 것으로, 3층 석탑의 형식을 하고 있다. 널다란 바닥돌 위로. 높직한 1층 기단(基壇)을 두고 3층의 탑신(塔身)을 올려 놓았는데, 그 중 바닥돌과 탑신의 1층 몸돌 및 3층 지붕돌만이 원래의 것이다. 탑신의 1층 몸돌은 네 면마다 문모양의 무늬를 두고 그 안을 살짝 파내어 불상을 도드라지게 새겨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윗면에는 느린 경사가 흐른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을 받치던 네모난 받침돌만 남아있다. 신라가 통일하기 이전에 세운 것으로, 일반 석탑의 형식을 하고 있는 독특한 모습의 부도이다.
[출처_경주시]
금곡사 원광법사 부도탑
1층 몸돌에 깊게 음각한 감실 사방에 부처님이 좌불하여 있는 모양이 특이하고, 참 소박하기만 합니다.
이 원광법사의 부도탑은 우리나라 최초의 부도탑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삼성각
《end》
☞ 2021년 금곡산 봄_https://blog.daum.net/mkhur1004/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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