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산 탑사 ♧
자연이 만든 최고의 걸작이 마이산이라 한다면
인간이 만든 최고의 걸작은 역시 마이산의 탑군이 아닌가 생각된다.
마이산 탑군은 전라북도 지방기념물 제 35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자연석을 차곡차곡 쌓아 마치 송곳처럼 정교하게 만든 탑들은 태산처럼 위엄을 느끼게 한다.
주탑인 천지탑은 부부탑으로 2기로 되어 있으며 높이는 13.5m이고 남.북으로 축조되어있다.
주탑인 천지탑을 정점으로 조화의 극치를 이루며 줄줄이 세워저 있고 팔진법의 배열에 의하여 쌓았다고 전해지며,
당초에는 120기 정도가 있었으나 현재는 80여기가 남아있다.
맨 앞 양쪽에 있는 탑을 일광탑.월광탑이라 하며 마이산 탑군은 태풍에 흔들리기는 하나
무너지지 않는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탑들을 보면 양쪽으로 약간 기울게 쌓여저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는 조탑자가 바람의 방향등을 고려하여 축조한것으로 보인다
[출처]:진안군청
♧ 탑사 소개 ♧
탑사는 태고종단에 소속된 사찰로
마이산 속에 쌓여진 신비한 돌탑무리에 자리잡아 세워진 사찰이다.
이 사찰은 이름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마이산 석탑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1928년의 기록에 의하면 그때까지도 이갑룡 처사는 불교를 표방하지 않은 듯 하다.
그러나 더 후기에 와 마이산을 찾는 치성인들의 수가 불어나자
이처사의 기도처이자 치성처인 토막은 어느때인가 함석지붕으로 새로이 지어지고
자연스럽게 삼신상과 불상이 안치되어 사찰화 되었다.
그러나 법당에 부처를 모시고 생활관을 겸하는 인법당(인법당) 처지를 면하지 못하다가
1980년 태고종단으로 등록하고 1986년 전면4칸, 측면 2칸의 팔작 기와지붕인 대웅전을 완공하고
뒤이어 나한전과 동양최대의 법고라는 북을 소장한 종각과 관리사를
건립하여 대사찰의 면모를 갖추어가고 있다
♧ 탑사 석탑에 대하여♧
수박크기의 돌덩이에서 부터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돌에 돌을 포개얹어 크고 작은 외줄 돌탑을 80여개 쌓아 만든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 마이산 탑사(馬耳山塔寺).높이 15m, 둘레 20여m의 거대한 돌탑도 즐비하다.접착제를 쓴것도 아니고,시멘트로 이어 굳힌 것도 아니며, 더더구나 홈을파서 서로 끼워 맞춘 것도 아니다
이 탑을 쌓은 이갑룡 처사(본명 경의, 호 석정)는 1860년 3월 25일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난 효령대군 16대 손이다. 수행을 위해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 하던중 신의 계시를 받는다는 것이었다
이처사는 임오군란이 일어나고 전봉준이 처형되는 등 시대적으로 뒤숭숭했던 어두운 세속을 한탄하며백성을 구하겠다는 구국일념으로 기도로써 밤을 보내고 낮에는 탑을 쌓기 시작했다.
이처사는 탑을 쌓기 위해 30여년을 인근 30리 안팎에서 돌을 날라 기단부분을 쌓았고, 상단부분에쓰인 돌은 각처의 명산에서 축지법을 사용하여 날라왔다고 전해진다.이렇게 모아온 돌로 도법과 음양이치법에 따라 축조를 하고 상단부분은 기공법(氣功琺) 을 이용하여 쌓았다.
위치와 모양이 제각기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라 소우주를 형성하고, 우주의 순행원리를 담고 있다. 외줄탑 가운데 있는 중앙탑은 바람이 심하게 불면 흔들렸다가 다시 제자리에 멎는 신비한 탑이다. 돌에도 암수가 있어 암수의 조화를 이뤄 쌓은 것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오행을 뜻하는오방탑(五方塔)의 호위를 받고 있는 돌탑의 우두머리 천지탑(天地塔)은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 또한 가장 큰 한쌍의 탑이다.
이와 같이 형성된 석탑들이 1백여년의 풍상을 하나같이 지켜오고 있는 것은 정녕 부처님만이 아실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출처]탑사홈피
♧ 탑사 ♧
♧ 마이산 소개 ♧
1979.10.16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마이산은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과 금남정맥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위치하여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며, 산태극·수태극의 중심지로
국가지정 명승 제12호(2003.10.31)로 지정된 세계적 명산이다.
산 전체가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암마이봉(686m)과 숫마이봉(680m)이
자연이 만든 걸작품으로 우뚝 서 있으며, 봉우리에 움푹 파여진 타포니 현상과
음양오행의 신비를 간직한 천지탑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시대별로 신라때는 서다산, 고려때는 용출산, 조선초기에는 속금산,
조선 태종때부터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리어 왔다.
또한, 마이산은 중생대 후기 약 1억년전까지 담수호였으나 대홍수시 모래, 자갈 등이
물의 압력에 의하여 이루어진 수성암으로 약 7천만년전 지각 변동으로 융기되어
지금의 마이산이 이루어졌으며 지금도 민물고기 화석이 간혹 발견되는 자연이 만든 최대의 걸작품이다
♧ 탑사 ♧
♧ 탑사 ♧
♧ 탑사 ♧
♧ 탑사 천지탑 ♧
♧ 탑사 ♧
♧ 탑사 천지탑 ♧
♧ 탑사 천지탑♧
♧ 금당사 ♧
♧ 금당사 ♧
♧ 마이산...좌)암마이봉 우)숫마이봉 ♧
[ 마이산의 전설 ]
마이산은 아득한 옛날 한쌍의 두 신선이 자식을 낳고 살아 가던중
마침내 승천할 때가 이르러 남신이 말하기를 "사람들이 승천하는 장면을 보면 부정을 타서 안되니
한방중에 떠나자고" 말하였으나, 여신은 밤에 떠나기는 무서우니 새벽에 떠나자고 하였다.
그래서 새벽에 떠나게 되었는데 때마침 일찍 물길러온 동네 아낙이 승천하려는 장면을 보고
"어머나 산이 하늘로 올라가네" 하고 소리치자 승천이 틀린 것을 안 남신이 화가 나서
"여편네 말을 듣다가 이 꼴이 되었구나" 하고 여신으로부터 두 자식을 빼앗아
그 자리에서 바위산을 이루고 주저앉았다 한다.
구전되어 내려온 전설이긴 하지만 진안읍에서 마이산을 보면
아빠봉은 새끼봉이 둘 붙어있고 서쪽 엄마봉은 죄스러움에 반대편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이 신비스런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마이산...좌)암마이봉 우)숫마이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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