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라자와다케 오르며 돌아 본 기타호다카다케[3106m]
♧산행지: 일본 북알프스 종주 [야리가다케~오쿠호다카다케]
♧종주코스:가미고지→도꾸자와→요코오산장→야리자와캠프지→야리가다케산장→
야리가다케정상[3,180m]→오바미다케[3,101m→나카다케[3,080m]중악→
미나미타케[3,033m]남악→나이프릿지→기다호다카다케[3,106m]→
가라사와다케[3,103m]→오쿠호다카다케[3,190m]→다케자와→가미고지
[총 도상거리 38km]
♧일 행: 백남식선배와 둘이서
♧일 정:1992년9월16~23일[6박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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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쾌청한 날 북알프스▽
△ 마에호다카다케에서 바라 본 주능선 전경[2007년8월 Photo by 백우님]
오쿠호다카다케, 가라자와다케, 야리가닼로 이어지는 북알프스가
한눈에 들어 오는데, 등반시 이런 조망을 할 수 없었지
△ 야리가다케 정상에서 조망 되는 북알프스 주릉[2007년8월 Photo by 백우님]
멀리 왼쪽으로 보이는 삼각봉이 마에호다카다케
△ 야리가다케 정상에서 당겨서 본 주릉[2007년8월 Photo by 백우님]
오른쪽 끝 오쿠호다카다케까지 북알프스 주릉
왼쪽 삼각봉이 마에호다카다케
△ 마에호다카다케와 만년설[2007년8월 Photo by 백우님]
△ 오쿠호다카다케 주봉과 마애호다카다케[2007년8월 Photo by 백우님]
산에 다니며...이런 행운도 있어야 되는데...!
.......
♧일본 북알프스 종주후기♧
원정 인원이 둘뿐이라 베낭 앞뒤로 메었지만 장비를 많이 챙기지 못해서 어려운 등반이었지
또한, 경비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항공편이 아닌 배편으로 다녀 온 원정이었고
원정 시기가 늦어 산정은 이미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라 추위와의 싸움이 등반을 어렵게 했었지
날씨와 기상 또한, 변덕이 심해 설상가상의 악조건 원정이었다
△ 기타호다카다케[3106m]
강풍이 불어 나이프릿지 전후 직벽으로 등 하강하는 것이 엄청 긴장해야 했었지
나이프릿지 넘어서며 바라 본 기타호다카다케, 험준하고 낙석이 심한 저 암벽으로 올라야 하고
△ 가미고지 출발 준비
△ 고사목지대
△ 아즈사와계곡과 고산 준봉 바라 보고
△ 병풍암 암벽과 마애호다카다케는 흰구름에 닫혀 있었지
△ 고도 2000m를 향해 오르면, 종주해야 할 주능 만년설이 보이기 시작 한다
△ 당겨서 보았지
야리가다케는 우측으로 아직은 숨어 있어 보이지 않는다
△ 북알프스에 서식하는 원숭이
△ 고도 2000m 지점에서 돌아 보고
아끼자와야마 2670.3m이 건너다 보인다
△ 돌아 본 아끼자끼야마 2670.3m
△ 올라 온 계곡길과 야끼자와야마
△ 고도2000m를 넘으며 잠시 휴식
△ 드디어 야리가다케3180m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류구쯔에서 야리가다케를 배경으로, 이때부터 호흡은 더 거칠어지고
좀처럼 야리가타케가와 눈높이를 같이 하기가 쉽지만은 않았지
△ 야리가다케 산장도 보이고 있다
△ 차츰 거리를 좁히며 야리가다케 오르고
△ 야리가타케 근경[3080m]
산장에서 잠시 휴식 후 베낭을 맞겨 놓고 야리가다케 정상를 공격 했지
정상 오르는 길은 좌측 벽, 특별한 안전장치는 전무한 상태
확보 없이 암벽등반을 해야 했지만, 바위들이 거칠고 스텐스와 홀드는 넘쳐 났지
△ 야리가다케 정상 공격
사진상 경사도 약해 보이지만, 거의 직벽 아니면 80도가 넘는 암벽을 올라야 했지
△ 야리가다케 3080m 정상
정상마다 저런 것들이 있다
손도 시리고 추위와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지
△ 남식선배와 셀카
△ 오바미다케에서 서쪽 산릉
△ 나카다케 향하며 휴식 중
△ 나카다케[3084m] 정상
△ 종주 능선 중 가장 부드러운 구간
△ 기타호다카다케 바라 보고
△ 미나미다케[3032.7m] 정상
△ 나이프릿지 구간과 나카타니가와피크 침봉[2841m]
이구간은 절대 실수는 금물,
한번 실수는 즉 사망, 우회길은 전혀 없는 곳
나이프릿지 전후로 계속 암벽등반을 해야 하는데
강풍이 불어 신경을 곤두세워야 했고, 싸락눈까지 내려
마치 싸락눈이 총알 같이 뺨에 파고 들었지
△ 주변 산릉 조망
01
△ 기타호다카다케가 이제 잡힐 듯 서 있다
기상변화는 수시로 변덕을 부리고 암벽 벗어나니 약간 긴장도 잠시 내려 놓고
가야 할 기타호다카다케 바라 보았지
△ 비박 전...동쪽 방향 운해가 밀려 오고
01
♧ 침낭도 동계용이 아닌 하계용을 가져간 터
추위로 인해 제대로 숙면을 할 수 없었지, 간혹 텐트안 버너를 피워
온도를 올려 보지만, 계속 버너를 겨 놓을 수는 없는 일
△ 굳은 몸으로 아침을 맞고 동쪽으로 여명이 밝고 있다
△ 일본땅에서 바라 본 일출
△ 일출
△ 만년설원 위에서 휴식
△ 돌아 본 야리가다케
△ 기타호다카다케[3106m]가 바라 보인다
워낙 거벽이라 한눈에 들어오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고 멀다
△ 자화상 남겨 놓았구
01
△ 암벽 하강한 미나미다케 배경
거친 암벽을 500m 내려 서고 길은 계속 이어진다
△ 미나미다케 남벽
암벽 하강한 미나미다케 돌아 보다 수직 절벽이 500m이라나
02
03
△ 기타호다카다케 직벽이 앞을 가로 막는다
△ 디타호다카다케 직벽 상단부
낙석이 워낙 심하게 발생되어 거리를 두고 선배부터 올랐지
△ 가라자와다케에서 기타호다카다케 배경으로 자화상
△ 지나 온 기타호다카다케[3106m]
△ 마에호다카다케 조망[3090m]
△ 마에호다카다케 조망[3090.2m]
01
△ 오쿠호다카다케 정상 오르는 직벽 구간
드디어 북알프스 최고봉을 공격, 일본을 정복하러...!
다소 위험하지만 디딜곳과 잡을 곳이 많아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
다만 고소공표만 극복한다면 무리 없을 것
△ 오쿠호다카다케 정상
직벽 올라 서 정상에 도착 하는 순간
△ 북알프스 최고봉 오쿠호다카다케[3190m]정상
오쿠호다카다케 정상에 올라, 추위로 인해 고생했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컷었지...대한민국 만세...!
△ 돌아 본 오쿠호다카다케[3190m] 주봉
아주 날카롭고 위태롭게 솓구쳐 있군
△ 마에호다카다케에서 자화상
니시호다카다케 연봉배경으로 자화상 남기고
하산길 급경사 벼랑이라, 마지막 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일
한 일본인 여성과 한동안 함께 하산을 시간 했었지
무사히 가미고지에 안착...여럭 악조건 속에 북알프스 종주를 해 냈었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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