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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해외산행 ³°″/일본 북알종주

일본 북알프스 종주 후 나고야 & 동경 투어 (1992년9월)

 

 

△ 나고야 성 투어

 

내부에 들어가니 익히 우리 알고 있는 임진왜란 등,

우리나라를 침공 할 때, 당시 적장들이 사용했던 칼,갑옷 등이 진열되어 있었지

 

갑자기 피가 꺼꾸로 돌더군,,,기분이 유쾌하지 못했지

 

 

△ 나고야성

 

 

△ 성벽 외부에는 물을 가둘 수 있는 수로가 있더 군

 

 

♧ 나고야 타워에 올랐었지, 그리고

나고야에서 다시 동경을 향했지

 

 

△ 동경 역

 

역 앞에 가면 동경을 투어하는 버스와 안내양이

항상 대기하고 있었지, 그래서 거금을 들여 동경투어 버스를 탓드랬어

 

 

△ 동경 타워 입구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 알려져 있지

거금을 들여 동경타워 엘리베이터를 탓었지

 

 

△ 올려다 본 동경 타워

 

규모가 그리 커 보이지는 않더구만...뭐가 세계 제일이야...!

 

 

△ 동경타워 전망대

 

거금을 들여 오른 곳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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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 왜놈 동상

 

왜놈 동상이 있는 곳을 데려다 주더 군

 

 

△ 동경 빌딩 배경

 

땅떵어리가 자주 흔들려서 그런지 그렇게 높은 건물은 없더 군

 

 

△ 동경 투어

 

여기는 일본 천왕이 사는 곳이라 하더 군

 

 

△ 일본 천왕이 사는 곳

 

역시, 성벽 외곽에는 물로 채워져 있더 군

 

 

△ 이렇게...!

 

그러니까...몰래 들어가려면 강을 건너고 성벽을 넘어야 하는 결론이지

그런데, 또 이런 곳을 데려 가더 군

 

 

△ 일본 천왕을 숭배하는 성스러운 곳이라고 하다 군

 

이곳을 들어서기 전, 일본인들은 4열 종대로  굻어 앉더군

물 세래를 받고 먼지털이개로 온 몸을 털어주는 사람, 또 그 물에 손을 씻구

그리고, 한참을 무슨 의식을 치루고 조용히 들어 가더군

 

왠지, 그 무리에 같이 있다가...내가 왜 그럴 필요성 있나...생각이 들더군

그래서 그냥 당당하게 저 문으로 들어 서려니...관리인이 막 잡더라구

그래서 돈 주고 관광 왔는데...왜 못들어가냐 한참 실랑이 하구

무작정 들어 갔지...

 

 

△ 천왕 숭배지

 

저 안은 더 과관이더 군...!

계속 절을 하면서...우는 사람두 있구, 뭐라 모두들 중얼거리더라구

그래서 선배님하구 그냥 나와 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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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 숭배지 나와서

 

썩~기분이 좋지 않은 건 왜일까...그래서 관광 그만하고...말았지

그들에게는 그들이 영웅일지 몰라두...우리에게는 천하의 웬수지

피가 끓어 오르는 걸...참느라 애썻지...!

 

신간선 타고 시모노새끼까지 가서 하루를 더 묵고 배타고 한국으로 입국

역시 대한민굴 고추장 된장이 최고지...!

 

다만...섬나라인들에게 배울 건 딱 한가지..."친절과 질서 의식" 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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