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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동 영 상

[연속보기] 대둔산『마천대 칠성봉 삼군봉 낙조대』'16.6.5





행 후기記 → "국내산행" 에 산행기를 올렸습니다.



둔산 최고봉은 마천대로 높이는 878m이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 개의 암봉이 6㎞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대둔산은 노령산맥에 속하며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여러 노암()이 기암단애()를 이루며 솟아 있고, 부근에는 오대산()·월성봉()·천등산() 등이 산재한다. 유등천()·장선천()·벌곡천() 등 금강의 여러 지류에 의하여 장기간 두부침식()을 받아 곳곳에 기암괴석이 형성되어 있다.

대둔산 동쪽 2㎞ 지점에 있는 350m의 배티[]는 과거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였고,지금도 여수와 청주를 잇는 17번 국도가 통과한다. 이 고개는 임진왜란 당시 완주군 소양면 신촌()의 곰치대첩과 함께 전라북도를 지켜낸 격전지였다.


대둔산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에서 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즉, 1977년 3월에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일대의 38.1㎢가 전라북도 도립공원으로, 1980년 5월에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양촌면과 금산군 진산면 일대의 24.54㎢가 충청남도 도립공원으로 각각 지정 되었다. 대둔산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 충남 논산시 벌곡면,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