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 지랑마을 야산 변산바람꽃 군락은 언제나 만족스러운 곳
출강천과 마찬가지로 지난주에는 복수초가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바삐 피고 있는 변산아씨 상태는 오전이 좋을 듯 합니다.
아직 변산아씨들은 피고지는 상태로 다음주까지 좋을 듯 하고
이번에는 복수초와 이제 막 피고 있는 노루귀에 더 심취해 보았습니다.
황금잔, 복수초에서 열일하고 있는 꿀벌은 길손을 바쁘게 합니다.
올봄 처음으로 만나는 노루귀, 이제 막 싹터 꽃잎을 열고 있고
이곳은 노루귀는 많지는 않지만 홍, 백 노루귀가 있습니다.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가 지나면 얼래지까지 만날수 있는 곳 입니다.
▣ 대 상: 지랑마을 야산 (봄마중 출사)
▣ 주 소: 울산 울주 삼동면 조일리
▣ 코 스: 삼동 출강천 ~ 지랑마을 야산 ~ 통도사
▣ 일 시: 2025년 3월 8일 (토)
▣ 날 씨: 흐림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운전_(왕복 65km)
▣ 비 용: 없음
▣ Photo 후기
울산 삼동 지랑마을 노거수
지랑마을에서 본 좌) 영축산 우) 신불산
영남알프스 준봉은 주중까지 내린 눈으로 제법 눈이 쌓여 있습니다.
당겨 본 신불산과 공룡능선
비로소 봄내음을 느끼며 살방살방 걸어 지랑마을 야산을 올라 봅니다.
지난주에는 지랑마을 변산바람꽃이 제법 좋았는데, 이번에 어떨지~~!
여기저기 황금잔이...
지난주 으뜸이었던....
일주일이 지났지만 키만 더 커지고, 황금잔은 그대로 입니다.
햐~멋진 황금잔
변산아씨 상태
이제 막 올라오는 것이 대부분, 피어있는 아씨들은 꽃잎이 최대로 열려 있네요.
꿀벌과 황금잔
꿀벌과 놀기...ㅎ
노루귀가 보이고...
올해도 어김없이 핀 사형제
▶ Photo by_짱
짱이 담은 노루귀
당췌 변산아씨와 복수초에는 관심이 없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노루귀만 담았네요.
노루귀는 막 올라 오는 상태가 대부분이고 이제 막 꽃잎을 여는 노루귀가 보입니다.
ㅎ 꼬물이...!
귀요미 자태...
이쯤에서 물러나기로 하고...
군락 벗어날 즘 마중이라고 하듯이 다시 꿀벌이 인사를 하네요.
길 한켠 아직 매화꽃은 지난주 보다 겨우 몇송이 더 피여 있고
풍족히 내린 눈과 비로 보은천 냇물은 생동감 듬뿍, 봄내음이 납니다.
지난주와 같은 동선으로, 이번주도 통도사 홍매화를 보러 갑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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