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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다녀온山寺

(2011년07월24일) 경북 청도 운문 신원리...천문사

 

 

♧ 천문사

쌍두봉 황등산을 품은 절 천문사 쌍두봉 들머리 천문사 앞에서 바라보면

쌍두봉 앞에 위치한 돌탑이 서 있는 봉우리가 있다

천문사 주지 무공 스님은 쌍두봉이란 이름은 삼계리 주민들이 생긴 모양을 본떠 쌍두봉이라 했고

그 앞쪽에 절을 품은 산이 황등산이라고 말한다

스님은 황등산이란 이름은 경주 남산 인근과 무주 등 우리나라에 단 3개뿐이고

3군데 모두 무술을 연마한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 오갑사(五岬寺)에 대하여


청도 운문사 일대에는 옛부터 산허리 갑(岬) 자가 들어 가는 오갑사(五岬寺)가 있었다고 한다.

조선후기 채현이 지은 청도 호거산 운문사 사적에 따르면 6세기 신라 진흥왕 때,

지금의 운문사 인근의 금수동에서 득도 한 선승이 도반들과 함께 짓지 시작해 7년 만에 오갑사를 완성 했다고 한다.

동쪽의 가슬갑사, 서쪽의 대비갑사, 남쪽의 천문갑사, 북쪽의 소보갑사, 그 중앙에 대작갑사가 바로 그것이다.

대작갑사와 대비갑사는 각각 지금의 운문사 대비사이며 나머지 3갑사는 폐사되어 찾을 길 없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삼계리 일대가 가슬갑사로 추정 될 뿐, 구체적인 단서가 들어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가슬갑사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신라 원광 법사가 머물면서 화랑들에게 세속오계를 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

삼계리 문복산 계살피계곡에 가슬갑사지라는 표지석이 있지만 산쟁이들인 우리 눈에 빛추어 보아도

터의 크기와 규모가크지 않아 신빙성이 없는 것 같다.


 

 

△ 천문사 와불이 완성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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