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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다녀온山寺

(2011년07월24일)경북 청도 운문...사리암 건너편 거대 석굴 암자터

 

 

 사리암 거너편 거대한 바위에 석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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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골 계곡을 사이에 두고 사리암 맞은편 계곡을 치고 오르면 고도 450m 지점에서 거대한 바위를 만난다
크기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바위에 석굴이 있고 석굴 앞 넓은 공터에는 많은 기와 조각들이 널려 있고 축대까지 남아 있다
석굴 깊이는 15~20m 내부에 들어서면 석굴 천정부가 약15m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석굴 내부에는 현재 무리 지어 박쥐들이 대거 서식하고 있고 불청객으로 인해 박쥐들의 날개짓으로 화들짝 놀랬다

터 옆 협곡에는 작은 폭포가 있고 험준한 협곡을 이루고 있고 
석굴 터 앞 50여 미터 아래지점에는 무시무시하게 큰 바위가 오버형을 이루고 있다

바위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하며 석굴 바위 덩치 또한 엄청나다.

수 많은 기와 조각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분명히 절터로 추정할 수 있다.

 

혹시 오갑사 중의 한곳인 천문갑사와 연관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 하지만, 분명하지 않다.

 

오래된 기와 조각들이 아주 둔탁하고 오래된 듯 하여 의문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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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가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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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 옆 계곡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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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 앞 공터에 기와 조각들을 누군가 바위에 올려 놓았고...

터 이곳저곳 돌을 살짝 들쳐보니 수 많은 기와 조각들이 있었다

이곳에 대하여 어떠한 문헌이나 자료가 없는게 아쉽고, 궁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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