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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07060203-23)어머니의 산...지리산 종주길 (성삼재~천왕봉)의...1박2일

 

 

△ 반야 너머의 여명

 

준비된 회원에 한하여 실시 한 성삼재-천왕봉 종주

우선 그동안 체력관리를 잘 하신 회원에 한하여 종주를 하게 되었다

좀 팍팍한 일정으로 짜여 진 이번 산행은 자기와의 싸움이 될 것

모두들 끝까지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이른 새벽

성삼재에서 산행을 출발 하였다

 

 

산이름 : 지리산 종주[성삼재-천왕봉]

산행지 : 경남 함양 산청 하동/전남 구례/전북 남원

  : 성삼재→노고단→삼도봉→토끼봉→명성봉→칠선봉→영신봉→

세석(1박)촛대봉→삼신봉→장터복→청왕봉→중산리

  : 2007년06월02~03일[1박2일]

  : 100인산악회 회원 [조릿대외7명]

 : 미니버스 이용

 

 

 

△ 피아골 굽어 보다

 

 

△ 뱀사골 운해

 

......

 

[산행후기]

 

이른새벽 성삼재 출발, 둥근 달도 떠 있고 날씨는 최상의 상태였다

하지만 오후 늦게부터 날씨가 돌변하여 대부분 초행길이였던 일행들에게

조금은 아쉬운 산행이었다

첫날...모두들 무난히 산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잘 해 주었다

 

 

△ 노고단 오르며 전망대에서 모두 함께

 

 

△ 날이 밝으며 환상적인 산그리매가 펼쳐진다

 

 

△ 삼도봉 향하며 밝아 오는 여명

 

반야봉 너머로 새벽 여명이 밝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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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야봉이 지척으로 다가 온다

 

 

△ 삼도봉에서 모두 함께

 

 

△ 불무장릉

 

 

△ 삼정산릉

 

 

△ 뱀사골에는 운무가 낮게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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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하천 산장에서 잠시 쉬어 간다

 

연하천 도착하며 날씨가 급변한다

이내 조망은 사라지고 그냥 앞으로 걸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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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봉 지나며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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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봉에서 선채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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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선봉 도착

 

 

△ 칠선봉

 

 

△ 모두들 힘들어 한다

 

잠도 오고...조망은 없고...!

모두들 세석산장에서 무사히 도착하고 저녁만찬을 하고

여성회원들은 산장에서 하루를 묶고 남성회원들은 비박을 한다

급하게 실시 된 종주라 산장 예약이 어려 웠다

 

........

 

둘째날...비까지 내리는 상황...산꾼들에게는 이런들 저런들 어떠랴마는

지리종주가 초행인 회원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오늘은 무조건 중산리까지 하산 목적으로 출발...!

 

 

△ 다행히 내리는 비는 이슬비 수준

 

딱...걷기는 좋은 날씨다

조망이 없어 그렇지...!

모두들 든든하게 이른 아침을 해결하고 출발...!

 

 

△ 촛대봉

 

 

△ 철죽이 한창이지만 꽃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따를까...!

 

 

△ 삼신봉 진행 지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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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하봉 향해 오른다

 

 

△ 연하봉

 

 

△ 연하봉 지나 이 고사목은 잘 있다

 

이쯤에서 천왕봉이 지척으로 다가와 줘야 하는데

조망은 제로에 가깝다

그냥 일행들에게 말로만 설명을 하며 힘들어 하는 길 용기를 불어 넣는다

 

 

△ 장터목산장 도착

 

 

△ 제석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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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천왕봉이 바로 앞에 있으니 힘 냅시다...고~고...!

 

 

△ 천왕봉 통천문 오르며 일행을 잠시 불러 세웠다

 

 

△ 드디어...천왕봉

 

모두 축하 합니다...ㅉㅉㅉ

날씨는 여전히 조망 제로...천왕봉이 처음인 회원님들이 아쉬움이 클 것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일...누군가 덕이 모자라는 모양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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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산길이 남아 있다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두분...어쩔 수 없이 파스 뿌려주고

맞사지 해주고...하산길 접어 든다

 

 

△ 개선문

 

 

△ 법계사 내려오며...!

 

무릎 아픈 두분...이슬방울과 파도님이다

아예 돌아서 내려 오는 파도님

 

 

△ 법계사 도착

 

주등로에서 법계사 들렀다 가자니 모두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그럼 천천히 내려가고 있으라고 부탁 후 혼자서 법계사에 합장하러 들렀다

법계사 내려서닌 언제 그랬냐는 듯...조망이 화창해 진다

 

 

△ 법계사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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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타리 산장은 북새통이다

 

 

△ 망바위에서 들꽃님과 나무꾼님

 

 

△ 칼바위에서 이슬방울님

 

 

△ 중산리 관리소

 

 

△ 하산 완료

 

칼바위 지나 천천히 함께 내려 오다 먼저 내려와 간단한 뒤풀이 장소를 마련

 

 

△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건~배...!

 

 

△ 중산리에서 천왕봉이 올려다 보인다

 

하루종일 조망이 없었던 지리산이었는데...!

 

 

△ 다시...천왕봉 바라 보다

 

 

두 분이 무릎이 아파 고생을 했지만, 모두들 안전하게 종주를 마무리 하였다

조망이 없어 아쉽지 않냐고 하니, 조망이 무슨 소용 있냐고...ㅎ

아무튼...일행 모두 안전산행에 감사...지리 산신께...감사!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