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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070610-22)전남 강진...주작산 암릉산행 [오소재~작천소령]

 

 

△ 주작산 암릉과 암봉

 

정기산행으로 추진 된 주작산 암릉산행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암릉에 대한 경험으로 에베로릿지등 충실하게 산행을 해왔다

이제는 왠만한 암릉길은 괜찮을 거라 판단하여 정기산행으로 주작산을 기획하였다

그런데, 주작산 중간부분 직벽에서 우리팀보다 앞서가던 팀의 한 아주머니가

로르를 놓쳐 크게 부상을 당하고, 설상가상 우리팀 한분도 낮은 암릉을 뛰어 내리다

발목 골절상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 졌다

아무튼, 마음이 썩 좋지 않은 산행으로 남을 것 같다

 

 

산이름 : 봉황인 날개 편...주작산 암릉 산행

산행지 : 전남 강진 신전 수양리

  : 오소재→주작산→작천소령→수양농원

  : 2007년06월10일

  : 100인산악회 정기산행

 : 관광버스 이용

 

 

△ 마치 입석바위를 세워 전시하는 듯 한 암봉을 오른다

 

 

△ 두륜산 투구봉과 두륜봉 돌아 보다

 

 

△ 가야 할 주작 암릉

 

주작 암릉에 녹음이 짙어 거친 암릉길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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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날능선을 지나는 일행 모습

 

 

△ 우회길 있어도 날등으로 진행 한다

 

 

△ 까칠한 암릉길이지만 암벽타는 재미 솔솔 할 터

 

 

△ 주작 기암

 

 

△ 암릉 기어 오르고 내리기 반복

 

돌아 본 두륜산은 저만큼 멀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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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가야 할 암릉

 

주작 암릉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조로운 편이다

 

 

△ 돌아 본 두륜산 라인이 아름답다

 

 

△ 모두 암릉 타기에 재미가 솔솔

 

계속 날등으로만 이어 간다

 

 

△ 주작산에서 제일 높은 벽일 것이다

 

결국 이곳에서 먼저 앞서가던 타팀 아주머니 한분이 로프를 놓쳐 사고를 당하고 만다

또한, 우리팀 한분도 어처구니 없이 부상을 당한다

잘 하강해서 1m 높이 정도를 뛰어 내렸는데...!

발목이 이상하다고 한다...일단 등산화 벗기고 상황을 판단해 본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부어 오르기 시작하니 염좌 이상의 부상으로 판단 된다

 굳이 괜찮다며 조금 걸음을 옮기더니 이상하다고 주저 앉는다

 

이미...다른팀에서 119에 신고를 했는지 벌써 헬기가 출동 했다고 한다

우리팀 부상자도 함께 병원으로 이송 하기고 하고 일행과 함께 계속 진행 한다

 

참...불행한 사고가 발생되고...이제 것 산행을 하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는

처음 경험해 보았다

 

 

△ 계속 가야 할 암릉과 암봉

 

부상자를 배웅하고 일행을 따라 나선다

모두들 예민해진 상태라 굳이 당부를 안해도 모두들

안전하게 계속 산행을 이어 간다

 

 

△ 다시...돌아 본 두륜산

 

 

△ .....

 

 

△ 아무튼 복잡한 생각 속에 계속 암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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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석문도 있고

 

 

△ 주작산 암릉에서 제일 높은 암봉이다

 

 

△ 멋진 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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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봉 오름길

 

 

△ 내려다 본 관악사

 

 

△ 지나 온 암릉 돌아 보다

 

 

△ 이제 끝이 보인다

 

 

△ 돌아 보다

 

 

△ 부상자 이송하는 헬기

 

한참 후...부상을 당한 분께 전화가 걸려 온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발목 부근의 뼈 한조각이 골절 되었다고"

이런...골절 되었는데 큰 부상이 아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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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가 발생하여 마음이 영~안좋다

 

 

△ 앞서 가는 일행 모습

 

 

△ 바로 뒤 따라가서 일행 모습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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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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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작 암릉 마지막 봉우리의 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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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재배 공장

 

 

△ 하산 완료

 

하산과 함께 병원에 이송된 회원을 찾아 간다

다행히 밝은 모습으로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며 뒷머리 긁는다

하지만, 마음이 영 좋지 않다...귀울하는 버스안 부상회원도 분위기 의식한 탓일까

별의별 농담으로 웃음 꽃 활짝 핀다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까...!

아무튼 더 큰 불행이 없이 그만하길 다행이라 여기며...!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