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바위 정상
영남알프스 구석 구석을 살피면 그야말로 산행의 묘미가 배가된다
그저 무심코 지나는 산행 보다는 산릉 사면에 무엇이 있는가 살피게 되면
그 재미가 솔솔하다 이번 산행은 평소 밀야을 향하다 보면 비가 많이 오면 급경사 골짝에
커다란 물기둥이 보이는 골을 치고 오르기로 하였다
물론 등로는 없는 곳이며 그냥 골을 치고 오르기로 한다
♧ 운곡폭포골 문바위 사자봉 가인계곡 ♧
☞산행장소: 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산행코스: 운곡→운곡골→운곡폭포→수리봉안부→문바위정상→가인계곡→봉의저수지→인곡
☞산행시간:7시간...계곡여름산행
☞산행일자:2007년8월25일
☞날씨:맑음...무더위
☞산행인원:조릿대 외10명
☞차량운행:자가용 이용[1대 하산 지점에 주차]
△ 운곡폭포에서 일행
△ 산내천을 건너 운곡마을이 들머리가 된다
운곡마을 지나 우측으로 농장을 지나는데 송아지만 한 개 한마리가
죽일 듯 짓어 대고...그냥 무시하고 일행을 모두 통과 시기고
산으로 접어 드니 이내 길이 끊기고 만다
그냥 계곡으로 들어 서 계곡치기로 오른다
그런데 갑자기 나는 선두에서 잘 치고 오르는데 뒤따르는 일행이 민첩하게 움직이며 야단법석이다
헐~말법집을 건드린 것이다
아마 그 모습을 지켜보니 아마도 험한 골짝에서 올림픽 기록 나올 듯...!
결국 모두 윗쪽으로 피신을 하고 상황을 살펴 보니 여성 회원 두분이 벌에 쏘였다
상황을 판다...다행히 물파스와 식수를 수통을 얼구어 온 것으로
냉찜질을 하니 붓기가 가라 않고...다행히 산행에 크게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벌에 쏘인 분들은 그만큼의 고통이 있을 것
여기서 잠깐...산행 상식
벌들이 여성을 좋아하나...!
절대 아니다...화장품 냄새를 좋아 하는 것이다
꼭 알아 둬야 할 산에서의 상식이다
어쩌다 산행하며 마주치는 여성들의 화장품 냄새가 진동하면 그것처럼 꼴불견이 없다
△ 우선 골짝에 운곡폭포가 있으니 골 이름을 운곡골이라 칭한다
운곡골 오르며 처음으로 비경이 나타난다
크고 작은 와폭이 여러개 연 이어진다
△ 폭포지역을 오른다
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하지만 홀드와 스텐스가 미세하여 자세히 살펴 잡고 디디고 올라야 한다
나는...등산화를 여러개 가지고 있다
중등산화부터 경등산와 릿지와 등 6개의 용도별 등산화를 가지고
산행지 용도에 맞제 사용하고 있다
이런 계곡 산행과 릿지 산행에서는 암벽화용 등산화가 유용하다
물론 계곡산행에서는 방수화는 좋지 않다
△ 계속 크고 작은 폭포 지역을 오른다
△ 운곡골 폭포
이런 와폭을 거슬러 오르면 앞을 가로막은 거대한 폭포가 나타난다
△ 운곡폭포다
사진상으로는 완경사 처럼 보이지만 절대 아니다
약 40~50m 정도의 규모가 큰 거대한 폭포다
아래에서는 상단이 잘려 보인다
△ 운곡폭포
△ 운곡폭포 좌벽
운곡폭포로 오르 수 없기에 폭포 좌측 벽으로 오른다
절대 몸을 바위에 붙이지 말고 발디딤 하고 일어 서라...!
또 잔소리 한다 이미 아래로는 엄청난 높이이기 때문이다
△ 운곡폭포 좌벽 오르며 폭포 상단 내려다 보다
운곡폭포 상단의 직벽 풍경이다
운곡폭포를 오르고 나면 이내 물줄기 약한 골짝 따라 오른다
골짝 상류 Y 계류 지점에서 가운데 지능으로 오르면 수리봉 아래 안부 등로에 올라 설 수 있다
안부에서 사자봉 방향 920봉을 향해 오르면 전망바위가 나타난다
△ 920봉 오르는 전망바위에서 바라 본 문바위
문바위는 엄청난 규모의 바위 덩이다
하나의 단독 봉으로도 충분하다
△ 돌아 서면 운문산이 넉넉하게 바라 보인다
△ 920봉 지나며 건너다 본 문바위
△ 문바위 정상에 도착한 일행
△ 문바위에서 북암산
문바위 내려서 능선을 진행하면 만나게 된다
△ 문바위에서 바라 본 사자봉
사진에 담긴 것처럼 이렇게 보아야 사자 같다
마치 사자가 엎드려 있는 자세
△ 문바위 정상에서 일행과 함께
01
△ 문바위에서 운문산
△ 문바위에서 북암산
△ 문바위에서 올라 온 운곡폭포골
△ 가인계곡 내려서는 바위 전망대에서 건너다 본 사자봉
문바위 내려서 조금 진행하다 보면 우측으로 희미한 묵은 길이 있다
희미한 길로 들어서면 급경사 지대를 만나고
전망 좋은 바위를 만난다
바위지대를 내려서 계곡까지 급격하게 쏟아져 내리면
가인계곡 선녀탕 위로 내려 선다
△ 가인계곡 선녀탕
워낙 가물어 물이 없어 영 글타...!
△ 가인계곡 선녀탕
계곡 우측 등로를 따르면 제법 규모가 큰 폭포가 나타난다
△ 물이 많이 없어 아쉽지만...!
이런 폭포가 나타난다
01
02
△ 또 다른 폭포
폭포에서 계속 하산하면 구만산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만나게 된다
갈림길에서 계곡을 건너 하산을 하면 여러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나타난다
가인계곡을 여름에 내가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가인계곡 또 다른 폭포
이곳은 수심이 깊어 수영하기 딱 좋은 곳이다
수영하여 들어가 팔뻣어 수심을 재보니 위로 손을 뻗고도 땅에 닺지 않는다
모두 땀 흘린 뒤 시원한 일명 알탕을 하고
마른 옷 갈아 입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인곡마을까지도 한참을 내려 서야 한다
△ 인곡저수지(봉의저수지)
그야말로 1급수 가득 담겨진 저수지다
저수지 좌측 임도를 만나고 과수원길 따라 인곡마을회관까지 내려서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미리 패킹한 차량한대로 나머지 차량 회수하여
귀울...오늘 산행을 마무리 했다
비록 가믐으로 인해 계곡물이 빈약했지만
▽ 좋은 지도가 있어 몆년 후 지도를 첨부 했다
▲ 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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