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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일상이야기

[입원 하루날:11/18] 살다...이런 일도...!

 

 

살다 이런 일도...

아무리...바쁘더라도

나를 챙겨야 할 일...

나를 사랑하자...이젠

혹사시킬 연식은 아닌 듯...♥

 

오른쪽 머리. 이마. 눈태이...퉁퉁부었다

환부 전체에 바늘로 찌르는 듯 한 통증...!

오른쪽 눈두덩이 부어 눈이 떠지지 않을 정도...

통근버스로 출근...삼실에 들어서...인사하고

자리에 앚아...오늘 할일 쭉~스캔하고...

지원 리더 장과장님...나 병원가는데...같이 가자고 한다.

병원 가는길...예상대로 대상포진 이라면...

얼굴로 오는 대상포진은...치명적일 수 있다는

선례를 경험이 있다고...하시며 바로 종합병원으에

데려가신다.

한참을 기다려 내과 과장 진료...왈~!

바로 입원하시고..집중치로 필요...이미 몇일간 진행 된 상태...

특히...눈 쪽은 치명적일 수 있으며...늦으면 계속 재발과

실명까지 될 수 있다고...겁 억수로 준다.

저~그려면 회사 갔다가.,업무 정리 좀...!

사간 없으니...안돤다고,..결국 주사 4 방. 링거 급속 한병 투약 후...외출 오후 3시까지 병원 으로...오기로 약속...!

영상과...심전도...피 4 병 빼고...검사~맞기고 외출...!

검사 맞기고 나서니...장과장님 기다리고 계신다.

무슨...회사 업무~그냥 입원하라시며 ...

알았다 하고...장과장님 보내고 택시 타고 집으로...

주섬주섬...필요 한 것 챙기고 자동차 몰고 회사로...

팔뚝에 꼽혀 있는 주사 바늘로 영~ 신경이 쓰이고...

삼실에 들어서니...병원에 있을 인간이 왜...!

모두들 걱정 해 주시니 창피하다.

자리 앉아...꼭 핕요한 업무...전달...마음 찹찹 하지만...

대충...정리하고 다시 병원으로...

 

환자복 갈아 입고...본격적으로 투약...!

우~씨...겁나게 짜넣고,주사 연속 또 4방...3시간 마다

혈관이 시원 할 정도...멀쩡하게 걸어 들어가

난생 처음 입원 환자 놀이 드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