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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일상이야기

[입원 사흘날:11/20] 신경이 살아나는듯...느낌~!

 

 

 

 

 

 

 

 

 

 

 

 

차츰 초췌해지는 듯...

그래도...아침 먹고...씻고 나니 사람 같다

밖...찬바람 한번 쐐이고...대공원 동문쪽 단풍은

어제와 또 달리 빛바래 진 듯...!

아침 밥 싹싹 긁어묵고...팀원들께서 가져온

각종 빵. 두유. 밀감 등 까지...!

또...이렇게 하루를 맞는다.

다시...투약~3시간마다...주사 3방...링거 2가지...그래도 약이 줄었다.

목 오른쪽 신경이...쭈핏쭈핏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

마치 신경이 복원되는 듯 한 느낌...!

바로 물어 본다...신경과의 싸움...좋은 징조다.

텅빈...홀로 있는 4인실 병실...병실이 5만원 정도 하지만...

조용한게 좋다

딱끈한 아메리카노 커피한잔....

이시간...바쁘게 우당탕 할 팀원들이 생각해 본다.

미안한 생각...하지만~잠시 잊어야 할 일...이다.

 

오후 4시30분...드뎌 잠시,,, 저녘 시간까지 주사와 링거에서 해방...!

또...하루가 간다....나를 생각해 본다...!

밤 11시...달빛 아래 서보았다.

수면제...약효 오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