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쑥부쟁이
↑ 학암폭포에서 짱~!
학암폭포는 30m 물기둥 쏟아 내리고, 폭포 중심으로 좌, 우벽 넓이는
40m 넓이 수직단애가 가로막고 있는 웅장한 폭포로, 겨울철 빙벽 등반 대상지로 이용된다.
하지만, 접근 쉽지 않아 일반 산행인들은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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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산 학암폭포 지도
| ＊ 산이름: 영남알프스 향로산『학암폭포』 ＊ 산행지: 경남 밀양 단장면 ＊ 코 스: 표충사(주차장) →표충사(일주문) →옥류동천→우측(향로산 방향) →임도 →학암골 →학암폭포 (늦은 오찬) 되돌아 오기(도토리 한말 줍기) ＊ 일 시: 2015년9월20일 (일) ＊ 날 씨: 흐림(구름 많음) ＊ 일 행: 조릿대, 모델 ＊ 이 동: 자가승용차 이용 (왕복 120km) 울산출발(10:40)→표충사 도착(11:40)→《산행》→산행종료(18:00)→귀울(19:40) |
♧ 영남알프스 학암폭포 산행 이모저모 ♧
주말 온전히 시간 낼수 없는 상황, 어제 타다 만 잔차, 몸 찌뿌 둥, 오후 근근히 짬내어 울산 출발, 몇일 전 내린 비, 학암폭포 궁금, 오랜만에 학암폭포 다녀올 생각, 결코 서두를 필요 없는 유유자적 한 산행, 아니 하다 만 산행이지만 힐링 가득찬 짧은 산행, 시간 넉넉하니 산사면 가득 굴러 떨어진 도토리 줍기, 나름 수확 있는 알찬 짧은 산행이었다.
하지만, 언제나 계획적으로 주말 산행 몰두 할 수 있을런지, 몸도 마음도 매말라 가는 듯 하고, 짱 또한 어깨 통증으로 격한 산행 당분간 할 수 없으니, 나의 무릎 통증은 제껴 두고라도 여러가지 안타까울 뿐 이니 잘 지나가야 할 일이다.
정오 다 되어 표충사 주차장 도착, 짧은 산행 이어간다.
↑ 표충사 주차장 출발
↑ 바라 본 재약산(수미봉)
우측 제일 높아 보이는 곳이 문수봉(암봉) 그 좌측 암봉이 고암봉,
좌측 가운데 문수봉보다 낮아 보이는 곳이 재약산(수미봉)이다.
↑ 올려다 본 필봉
그 좌측 살짝 보이는 독수리 바위
↑ 천황산 재약산
좌) 천황산(사자봉) 중앙 재약산(수미봉) 우) 문수봉
↑ 재약산(수미봉) 고암봉, 문수봉 (좌~우)
↑ 천황산(사자봉)
↑ 가야 할 곳, 학암 단애
↑ 표충사 일주문
↑ 표충사 입장료 보태주고, 그냥 우측 옥류동천으로 스민다.
↑ 옥류동천 풍경, 가을 빛 내려 앉는다.
↑ 옥류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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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충사 지나치며, 올려다 본 좌) 재약산 우) 문수봉과 고암봉
↑ 돌아 본 필봉
↑ 옥류동천 건너 길 따른다.
↑ 가을빛 스며드는 옥류동천
↑ 정규 등로 버리고, 학암골 접근
계곡 건너기 전, 우측 희미한 등로 따라야 학암폭포골 들어 설 수 있다.
학암폭포골 계류가 영 시원치 않아 보이지만, 그래도 기대 품는다.
희미한 길 따라 된비알 2km 오르면, 사자평 오르는 임도 만난다.
↑ 임도 만남
↑ 임도에서 조금 내려서면, 학암폭포골
↑ 올려다 본 문수봉
↑ 학암폭포골
연이은 폭포를 따라 올라야 하는 학암폭포골
학암폭포 접근하려면 골 우측보다는 좌측이 험하지 않다.
우측은 너덜지대, 좌측은 희미한 등로 잘 이어져 있다.
↑ 학암폭포골 무명폭
우측 거친 너덜길 치고 오르면, 갑자기 높이 40여 미터 절벽이 가로 막는다.
↑ 학암폭포 도착
겨울이면, 우측 이끼가 있는 곳까지 빙벽이 넓게 결빙된다.
늘 이곳 오면, 광광랜즈 구매 욕구가 꿈틀거린다.
학암폭포는 30m 물기둥 쏟아 내리고, 폭포 중심으로 좌, 우벽 넓이는
40m의 수직단애가 가로막고 있는 웅장한 폭포로, 겨울철 빙벽 등반 대상지로 이용된다.
하지만, 접근 쉽지 않아 일반 산행인들은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다.
↑ 학암폭포와 학암 단애
오늘 목적지 도착 했으니, 여유롭게 힐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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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포 앞, 개당귀꽃 무리지어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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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짐한 오찬 후
둘이서 등심 한근 구어 먹고, 포만감에 꿈쩍거리기 귀찮다.
↑ 다시, 고민 후 폭포 담아 보기...!
↑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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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암폭포 전경
↑ 학암폭포 우측 단애
↑ 조릿대도 한컷
짱, 사진 솜씨, 날로 좋아 진다.
↑ 학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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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암폭포에서 되돌아 나옵니다.
↑ 단아하게 피여 있는 가을빛, 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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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 본 학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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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 온통 도토리 천지 그냥 긁어 담아도 될 듯, 시간반 주운 도토리는
베낭을 가득 채우고, 등짐 무게 베낭 끈 끊어질 판이다.
↑ 하산 중, 건너다 본 필봉
↑ 짱, 들고가는 도토리도 만만치 않다.
↑ 알탕 적소인데, 절간 앞이라 더 내려 온다.
↑ 다시 표충사 일주문 원점
↑ 옥류동천 풍경, 서서히 어둠 스민다.
↑ 도토리 묵 만들기법 터득
밤 대추, 파는 할매에게 도토리 묵 제조법 터득 후,
만족한 모습으로 도착하는 짱 !
짱~요리솜씨 하나, 최고 일품인 것, 충분히 인정하고도 남는다.
다만, 손 너무 커 탈이지만...!
↑ 한산해진 표충사 주차장
재약산(수미봉) 그리고 문수봉 올려다 본다.
↑ 좌측, 필봉
↑ 천황산에서 재약산, 문수봉까지...!
↑ 다시...필봉
↑ 재약산(수미봉) 그리고 고암봉, 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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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옥류동천, 몸 푹~잠수...아직 물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
한 동안 물 속에서 몸 식힌 후, 뽀송한 옷 갈아 입으니 세상 부러움 없다.
오늘도, 신들의 영역에서 잘 놀고 옵니다.
귀울하는 밤길, 도시는 불야성...!
또 한주, 지나 갈 거니...계획하고 싶다, 생각만 앞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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