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효산 화엄늪 능선에서 천성산1봉(원효산) 정상
군부대 주둔, 금단의 땅이였던 원효산(천성산1봉)이 드디어 개방,
넉넉한 원효산 정상(해발 922m)이 활짝 열였다.
↑ 천성산 제1봉 (원효산) 정상 [해발922m]
천성산은, 이전에는 제1봉(922.2m)을 원효산(元曉山)으로 제2봉(855m, 비로봉)을 천성산(千聖山)으로 칭했다. 그러나 양산시에서 이 2개 산의 이름을 통합하여 천성산으로 변경하고, 기존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제1봉), 천성산을 제2봉으로 삼았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千)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聖人)이 되게 했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효산은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지지에서는 이 산을 원적산(圓寂山)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는 이 산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소금강산으로도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 산입문 후 30여년, 원효산(천성산1봉) 정상 초등
지난 7월 양산시가 새로 설치한 정상석. '석보상절'에서 따온 서체라고 해서
'석보체'로 불린단다. 석보상절은 세종 때 소헌왕후 심 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수양대군이
석가모니 일대기를 한글로 풀어 만든 책으로 알려졌다.
정상 주변 넓은 평원은 오랫동안 군부대로 사용되어 평평하고 넓다.
1960년대부터 주둔한 부대는 2003년 이곳에서 철수를 하였다.
그동안 군시설물 철거, 특히 부대 외곽에 매설한 지뢰 제거 등으로, 일반인 출입을 제한했으나
유실된 지뢰가 있는지, 지뢰매설 지역에 팬스를 설치, 정상오름 길을 개방하였다.
현재, 군막사와 시설물 모두 다 철거되고, 녹슨 철망 일부와 '필승' 표석만이 남았다
↑ 원효산 정상에서, 짱
↑ 천성1봉 (원효산) 정상부 암릉
↑ 조망, 부산의 진산 금정산
↑ 천성2봉 (비로봉) 정상
↑ 천성2봉 (비로봉) 해발855m
↑ 늘 익숙한 천성2봉 (비로봉)
↑ 천성2봉 (비로봉) 두번째,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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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소골에서 화엄늪 원효산 천성산 내원사 17km 족적
* 산이름: 서부 천성산『천성1봉(원효산) 천성2봉 (비로봉)』
* 산행지: 경남 양산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 * 코 스: 용소마을→만수동폭포→화엄벌북릉 안부(내원사 갈림길 4거리)→돌탑봉→하엄벌→천성1봉 원효산 정상→ 옛군부대길→은수고개→천선2봉(비로봉)→용연골→내원사→내원사 주차장 [산행 종료] *산행종료* 산행시간 7시간 (10:50~18:10) * 일 시: 2015년10월17일 (토) * 날 씨: 맑음 * 일 행: 조릿대, 모델 * 이 동: 자가 승용차 90km (울산 출발 (AM09:10) / 귀울 (PM21:30)...내원사→용소마을 이동 \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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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 천성산 원효산 천성산 이모저모 ♧
천성산 제1봉 (원효산) 정상이 개방되어,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금단의 정상을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산행은 서부 천성산을 빙~두를 요량, 제법 긴 거리의 산행이 될 듯 하다. 용소마을 용소폭포 골로 올라 화엄벌 북릉을 따라 원효산 정상을 올라 은수고개에서 내원사로 하산을 할 예정이었는데, 은수고개에서 갈림길을 놓쳐 천성2봉 (비로봉)까지 올랐던 산행, 천성2봉에서 내원사로 하산하는 지릉은 급경사 지대로 이제는 데크계단이 잘 설치되어 예전과 달리 로프구간에 모두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계단이 너무 가팔라 내려 설 때는 고도로 집중 해야 한다.
천성산, 늘 쉽게 다녀 올수 있는 곳이였지만, 원효산 정상은 군부대가 주준하여 금단의 땅으로 정상을 지금까지 오를 수 없었는데, 이제 군부대가 철수하여 지뢰매설 지역만 팬스를 치고 통제, 정상 오름 길을 개방되어 사통팔딸 전망 탁 트이는 원효산 정상을 오를 수 있다는 것에 조금은 설래임 있었던 산행이었다.
↑ 용소마을 도착
오랜만에 찾은 용소마을, 마을집 담벼락에 내려 앉은 가을빛이 고즈넉 하다.
↑ 용소마을 쉼터 앞 주차 후 출발
↑ 용소마을 풍경
↑ 용소마을 회관
↑ 용소마을 마지막 집 세월을 말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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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기, 폭포이름과 지명을 바로 잡기로 한다.
용소골에는 폭포가 두개가 있는데, 이름이 잘 못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용소폭포는 아래 사진이 용소폭포라고 단언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용소폭포, 상단에 새겨진 음각 "만수동"에서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용소폭포로 알고 있었던 폭포는『만수동』 만수폭포 였다.
마을 이름도, 왜 용소마을인지 확연히 가늠 된다.
↑ 이것이 진정, 용소폭포
마을지나, 용소골 본류에 있는 용소폭포, 폭포다운 면모와 깊은 소가 인상적이다.
용소마을 동편 약400m 지점 높이 10여미터 낙하는 용소폭포다.
↑ 용소폭포
이번에도 이 폭포를 못 보고 왔으니, 곧 폭포 사진 담으러 가야겠다.
↑ 이후, 지극히 별 특징 없는 용소골
이후,평범한 골짝 이어지고, 최근 비가 오지 않아 골짝 물 빈약하다.
↑ 등로 골짝 수차례 건너야 한다.
이제는 등로 분간 쉬워 조금만 신경 쓰면 길 잃을 염려는 없다.
↑ 계속 골짝 건너기 여러차례
↑ 만수동, 만수폭포(구, 용소폭포) 도착
겨우 폭포 물줄기 명맥만 유지하며 힘 없이 낙수 한다.
↑ 만수폭포 (구, 용소폭포)
↑ 만수폭포 (구, 용소폭포)
만수폭포는 높이 20여미터의 아름다운 사폭으로 이것이 만수동폭포다.
이곳을 만수대라고도 불러 왓으며, 폭포 바로 위 바위사면에 "만수동"이란 음각이 새겨져 있다.
아마도 이곳을 즐겨 찾았던 초은(樵隱) 김교환(金敎桓)이 음각했으리라 추측된다.
이 폭포 위에 상삼리의 만석 부자였던 초은이 1936년경에 대를 축조했다고 하는데,
그 흔적이 남아있지 않지만, 폭포 이름이 잘 못 표기된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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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포 상단 음각이 새겨져 있는 바위
↑ 만수폭포 상단
↑ 만수동 음각이 새겨진 바위
↑ 음각 된 만수동
↑ "만수동" 음각
↑ 이제 화엄벌 북릉까지 별다른 특징 없이 오른다.
↑ 이어지는 용소골
↑ 용소골 풍경
↑ 용소골 길게 올라, 능선 안부 도착
임도가 있는 능선 도착, 짱이 올라오는 방향이 용소골, 임도 향하는 방향이 화엄벌 방향
짱 맞은편이 내원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사거리인 셈이다.
↑ 올여다 보이는 봉우리는 527봉(도솔봉)
↑ 전망바위에서 조망
올려다 보이는 천성2봉(비로봉) 흐르는 계곡이 용연골이다.
↑ 천성산, 중앙능선과 공룡능선이 겹쳐 조망된다.
↑ 멀리, 영축산과 신불산, 가운데 희미하게 고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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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길 주변, 쑥부쟁이 지천
↑ 지푸네골, 용추사 갈림길
↑ 누워 자라는 나무
↑ 꽈배기 솔
↑ 철 모르는 철쭉, 지천으로 우후죽순 피여 있다.
↑ 근사한 솔 아래는 여러명 오찬 즐기고 있다.
↑ 오늘 긴 산행, 잘 따라와 주니 고맙다.
↑ 천성1봉 (원효산) 정상과 화엄벌
↑ 천성2봉 (비로봉) 조망
↑ 앞서가다, 갈림길만 만나면 이렇게 돌아 본다.
↑ 신불, 영축산 조망
그 좌측으로 오룡산까지의 연봉 한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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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탑이 있는 무명봉
무명봉 따라 계속 진행하면 봉수대 봉으로 향하게 된다.
↑ 이제부터, 일망무제의 조망이 끝없이 펼쳐진다.
↑ 천성1봉 (원효산) 정상
↑ 원효산 배경으로, 짱
↑ 돌탑봉
↑ 멀리 부산 금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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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 할 천성1봉 (원효산)
원효산 정상, 늘 바라만 볼수 있었지만 오늘은 저곳, 오를 수 있다.
↑ 천성2봉 (비로봉) 조망
↑ 당겨서 본 천성2봉 (비로봉)
↑ 다시 부산 금정산
↑ 원효산 향하는 능선길, 해넘이 장소로 유명하다.
↑ 천성산 중앙릉과 공룡능선
그 너머로 문수산 남암산이 조망된다.
↑ 원효산 향하는 부드러운 능선 따른다.
↑ 영남알프스 말단, 멀리 어곡산, 신선봉 너머 토곡산까지 조망
↑ 다시 금정산
↑ 단풍은 이제 막 시작이다.
↑ 원효산 (천성1봉) 정상이 가까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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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군시설 잔재 많이 남아 있다.
↑ 금단의 땅이었던 곳
지뢰 매설지대 팬스 설치하여, 정상까지 안전하게 인도, 정비되어 있다.
↑ 드디어, 원효산 정상 도착
↑ 천성1봉 (원효산) 정상 (해발922m)
원효산 정상, 산 입문 후 30년 만에 초등한 셈이다.
감격, 감동, 환희...감회가 새롭다.
↑ 짱, 초등 인증샷
↑ 조릿대, 초등 인증샷
↑ 원효산 정상과, 추억의 아이스께끼
하드, 한개 1,500원 원효산 정상에서 커피맛 하드를 사 먹었다.
근래, 영남알프스 정상마다 등장 한 추억의 아이스께끼, 장사꾼 흔히 볼 수 있다.
↑ 원효산 정상 동북쪽에는 대운산
↑ 우측, 신불 영축산 그리고 좌측으로 염수봉까지의 산릉
↑ 좌측 끝 어곡산, 신선봉 너머 토곡산
↑ 다시, 영남알프스 영축, 신불산
↑ 원효산 정상부 풍경
군부대 주준했던 넓은 원효산 정상부 평원이 넉넉하다.
↑ 군부대 주준지 원효산 평원
↑ 정상 살짝 내려서면, 믿기 힘든 저수지가 있다.
↑ 믿기 힘든 저수지
아마도, 군부대에서 사용했던 저수지인 듯 하다.
정상부 워낙 광활하다 보니, 이처럼 샘까지 나는 듯 하다.
↑ 군부대 주 도로 따라 내려 선다.
↑ 군부대 터
이토록 아름다운 곳이 개방되어 반갑기 그지 없다.
↑ 멀리, 금정산
↑ 군부대가 있었던 곳, 이처럼 테크를 설치해 놓아 안전하게 탐방하기 좋다.
↑ 멀리, 삼각봉은 달음산
↑ 천성1봉 (원효산) 정상 돌아 보았다.
↑ 암군지대
↑ 무지개 폭포가 있는 불탄골과 아영골 합수, 장흥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 멀리 달음산 너머 동해바다가 보이는데, 사진으로 영 아니다.
↑ 미타암 암벽 너너, 대운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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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 본 천성1봉 (원효산)
↑ 금단의 땅이었던 곳, 남근바위
↑ 군부대 터 나서며, 다시 돌아 본 원효산 정상부
↑ 군부대 터 나서며, 멀리 금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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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익숙한 길 나서 은수고개 향한다.
↑ 건너편 사면, 붓세바위 조망
↑ 은수고개 내려서며, 건너다 보이는 천성2봉 (비로봉)
↑ 은수고개 도착, 은수고개 상징 명품 솔
↑ 천성2봉 (비로봉) 오르며 건너다 본 원효산
뒤로 살짝 보이는 곳이 원효산 정상이다.
↑ 천성2봉 (비로봉)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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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성2봉 (비로봉) 정상에서 조망
원효산 (천성1봉) 건다다 보이고, 태양은 오늘을 마무리 하는 중이다.
↑ 건너 편, 원적봉과 잔치봉
↑ 천성산 중앙능선
↑ 정상 주인에게 돌려주고, 하산해야 할 시간
↑ 내려가야 할 용연골 (내원사골)
용연골 위 능선 좌측 529봉(도솔봉) 우측 안부가 오늘 올라 선 용소골 안부다.
↑ 신불 영축산
하산...!
↑ 하산 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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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사 가파른 데크계단
워낙 경사 심한 계단이 약 1km 정도, 집중해야 한다.
↑ 용연골,급경사 계단길 내려서면 만나는 본류
↑ 수량 많은 곳인데, 오늘은 계곡수 적어 아쉬움이다.
↑ 내원사까지 참한 길 따른다.
↑ 내원사 도착
실질적으로 산행로 벗어나는 곳,
하지만, 이곳에서 주차장까지 먼 거리 걸어야 한다.
↑ 비구니 절, 내원사 경내
오랜만에, 내원사 오래전과 달리 많이 중축되어 있다.
내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신라 말 무염(無染: 801∼888)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덕산사(德山寺)라고 하였다. 이후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사찰 이름이 내원사로 바뀐 이유도 알 수 없다. 1959년 3월 홍원경 주지가 중건한 뒤 꾸준히 불사를 일으켜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비로전과 산신각·심검당·요사채 등이 있다. 건물 규모는 다른 사찰에 비해 작은 편이다. 유물로는 보물로 지정된 석조여래좌상과 삼층석탑이 있다.
비로전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본래 이 절에서 30리 떨어진 보선암 폐사지에서 발굴된 것이다. 석불 대좌 중대석에서 발굴된 사리함에 적힌 명문(銘文)에 따르면, 776년(신라 혜공왕 2)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 화랑이 요절하자 그의 부모가 불상을 제작하여 모신 것이라고 한다. 비로자나불상으로서는 우리 나라에서 발굴된 최초의 유물로 추정되며, 1980년대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다가 1990년 3월 5일 보물 제1021호로 승격되었다. 특히 사리함은 1986년 10월 15일 영태이년명납석제호(永泰二年銘蠟石製壺)라는 명칭으로 국보 제233호로 지정되어 현재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한편 대웅전 앞에 있는 보물 제1113호 내원사삼층석탑은 1950년대에 도굴꾼들에 의해 옥개석이 부서지고 상륜부가 사라진 것을 1961년에 홍진식이 복원하였다. 조각 기법으로 보아 고려시대 유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내원사 [內院寺]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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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연리지
↑ 연리지 솔
↑ 정성~!
↑ 내원사 부도
↑ 아름다운 내원사골(용연골) 내려다보며, 먼거리 내려 선다.
↑ 곳 곳, 단풍 들기 시작 한다.
↑ 이곳을 들며리로 하면, 용소골에서 올라 온길과 만난다.
↑ 출타 중
서서히 어둠 잠기는 내원사골, 내려서며
카메라 셧더 속도 느려져, 사진이 모두 흔들려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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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타 중, 돌발 상황 발생
독기 잔뜩 품은 독사 한마리 구출 중,
도로 가운데서 발견하여 밀어내기 중이시다.
↑ 휴~어두워 사진찍기 힘들다.
↑ 내원사골의 가을빛
이번 긴 산행, 짱 잘 걸어주어 고맙고, 서부 천성산 빙 둘러 산행 하였다.
라면 끓여 늦은점심 먹은 시간 외, 꾸준히 걸은 듯 하다.
이미 어둠잠긴, 내원사 주차장 도착하여 산행 마무리 하였다.
오늘도 신들의 영역에서 감사히 놀고 옵니다.
내원사 나서는 길에 새겨진 "인연생기" 글귀, 한줄 남겨 본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으며, 이것이 생겨남므로 저것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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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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