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만산 통수골『구만폭포』
↑ 구만폭포
↑ 구만폭포에서 짱
♧ 구만산 소개 ♧
구만산은 영남알프스 맏형 가지산에서 운문산으로 흐르는 운문지맥 마루금에 운문산, 억산, 복점산을 지나 인재에서 고도를 낮추었다 힘차게 솟아 있는 산이다. 구만산이란 산 이름은 임진왜란 당시 구만명의 백성들이 이 산 통수골에 피난을 했다 하여 불리워지는 이름이다. 구만산과 마주보고 있는 흰덤봉 사이, 남쪽으로 흐르는 계곡이 통수골이며 8km에 이른다. 통수골에는 온갖 비경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벼락듬이, 아들바위, 상여바위, 병풍바위 등 천태만상의 기암 절벽이 비경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구만폭포는 42m가 넘는 물 기둥을 수직으로 쏟아 내리고 있다. 폭포 상단 높이까지 더하면 족히 60m가 넘는 폭포이다.
청아한 통수골 맑은 계류와 구만폭포가 있어 즐겨 찾는 곳 오늘은 짱에게 소개하려 다녀왔다.
↑ 구만산 정상 (785m)
↑ 712봉 전 조망처에서 풍경
가운데 멀리 옹강산, 좌측으로 방음산과 까치산이다.
↑ 흰덤봉 지나, 능사지굴
능사지굴은 육화산 장수골 위 흰덤봉과 이웃한 암벽단애로
솟아 있는 단독봉 수직절벽 상단에 위치하여 있다.
↑ 참취 꽃
▒ ▒ ▒ ▒
↓ 구만산 산행지도
* 산이름: 영남알프스 구만산『구만폭포 흰덤봉 능사지굴』
* 산행지: 경북 청도 남양리/ 경남 밀양 산내면 봉의리 * 코 스: 구만사 (AM11:40) →구만암 →구만폭포 →구만산 →억산 갈림길(좌) →712봉 →667봉(구들삐산) → 682봉 갈림길삼거리(좌)→힌덤봉→능사지굴→안부→구만폭포→구만사 (PM06:40) *산행종료* 산행시간 7시간 시간 의미 없음 (막바지 여름나기 산행) * 일 시: 2015년9월5일 (토) * 날 씨: 흐림, 가끔 비 * 일 행: 조릿대, 모델 * 이 동: 자가 승용차 120km (울산 출발 (AM09:40) / 귀울 (PM9:20)
|
♧ 영남알프스 구만산 이모저모 ♧
지금은 힐링이 필요한 상태, 일주일 전 일상업무로 복귀 하고 다시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태, 늦으막히 울산을 출발하여 모델과 함께 구만산으로 스며 들어 보았다, 통수골 비경은 늘 그대로이고 구만폭포는 수량 제법 쏟아 내리고 있었다. 구만산 통수골과 가인계곡은 다른 계곡과 비교하면 유독 깨끗하고 청아하여 즐겨 찾는 곳이다.
오늘은 구만산 정상에서 운문지맥 능선을 따라 흰덤봉과 능사지굴을 들러 다시 통수골로 내려 오는 통산적인 산행 틀 벋어나 보기로 한 산행으로 힐링 듬쁙 앉고 온 산행, 또 한 추억, 포토 후기로 남겨 본다.
↑ 통수골 초입
구만산장도 이제 돈독 올라 인심 한 번 야박 하고, 산장이란 이름 가식이니, 바뀌야 할 듯,
사람 좀 몰려 오면, 순박했던 시골인심도 곧 견물생심으로 변해 버리고 마는 현실,
구만사 앞 주차장도 유료로 바뀌고, 도로 끝에 주차 후 통수골 들어 선다.
↑ 구만암
통수골 앞 가라마을 집들이 모두 펜션 또는 장사집으로 바뀌고
옛 정취, 시골인심은 이제 찾아 볼 수 없어 아쉬움이다.
늘 그대로인 구만암 지나 통수골 스며 든다.
↑ 언힌 바위
↑ 석굴이 있는 좌측 암벽
석굴(구만굴)이 이제 조금 보이는 것을 보니 나무들이 많이 컷나 보다.
↑ 통수골 수문장 자연석문 도착
이곳에 오면 항상, 사진을 어떻게 담을지 고민 되는 곳이다.
우측 절벽단애는 오버형 처마 이루며 끝 보이지 않게 깍아 지르고 있는 곳,
계단데크 생기기 이전에는 올라서기 쉽지 않은 곳이었다.
↑ 통수골 수문장
옛 등로는 폭포 좌측 바위사이 석문 통과해 슬랩 올라서야 했다.
이곳 데크 생기며, 계곡미 떨어져 아쉬움이다.
↑ 절벽규모 워낙 커 모두 담을 수 없는 곳
01
02
↑ 약수탕
이 약수폭포는 위장병과 피부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01
↑ 약수탕 (약수탕)
01
02
03
↑ 옛 등로의 석문
저 바위 석문으로 통수골을 올랐다.
01
↑ 이곳에는 이런 탕이 여러개 산재하여 있다.
↑ 계곡미 망치는 데크
↑ 돌아 본 통수골 입구 자연석문
↑ 통수골 계곡미
자연석문 지나면 유순한 계곡으로 길게 이어진다.
↑ 이름모를 버섯
01
↑ 언제나 청아한 통수골
↑ 옥 같이 푸른 沼
↑ 통수골 분위기
01
↑ 통수골 무명봉
01
↑ 너덜지대 돌탑군락
서서히 계곡 주변 거칠어지면, 구만폭포가 가까위졌음이다.
01
02
03
04
05
↑ 긴 와폭
↑ 병풍바위
↑ 병풍바위
병풍 펼쳐 놓은 듯 계곡은 협곡으로 급변한다.
↑ 구만폭포
구만폭포 물기둥 제법 쏟아져 내린다.
높이 42m로 저 위 상단 폭은 아래에서 보이지 않는다
늘 산님들과 폭포 구경인파 많은 곳,
좌우 절벽에서 낙석 심한 곳 오래 머물지 말아야 한다.
↑ 구만폭포에서 짱
01
02
03
04
05
06
↑ 구만폭포 전경
폭포 좌벽으로 크게 감아 돌아 벼랑을 올라야 한다.
폭포 좌벽 등로 오르며 혹, 실수로 작은 돌이라도 낙석시키면 큰 사고 날 수있는 시한폭탄 같은 곳이다.
하물며, 저렇게 저곳에 앉아 식사까지 하고 있는 無心人들 있으니 산은 제대로 배워야 할 일이다.
↑ 폭포 오름길
↑ 절벽 감아 오르며, 내려다 본 병풍바위
01
↑ 절벽에서 주변 풍경
01
02
03
↑ 구만폭포 상단폭
구만폭포 상단 벼랑 내려서 구만폭포 상단폭포 담아 보았다.
01
↑ 내려다 본 구만폭포
↑ 아찔한 높이, 구만폭포
↑ 짱 고소공포로 저곳에서 구경한다.
↑ 구만폭포 상단폭
↑ 구만폭포 상단에서, 구만폭포 주변 단애
01
02
↑ 구만폭포 상단, 명품솔
명품 솔 항상 이 솔 보면 범상치 않고, 수령 몆백년 된 듯 하다.
↑ 구만폭포 상단 풍경
계곡미 멋진 이곳에서 오찬 즐기고 오른다.
01
▒ ▒ ▒ ▒
본격적인 된비알 1.2km를 올라야 구만산 정상이다.
↑ 된비알 오르며 건너다 본 육화산
↑ 내려다 본 통수골
↑ 청도 선의산 용각산 릉
↑ 조망처에서 건너다 본 육화산
↑ 조망바위에서
짱 조망 즐기고, 된비알 따라 오르기 힘들도록 잘 오른다.
↑ 짱이 바라보는 곳, 청도 남산릉
↑ 청도 선의 용간산 조망
↑ 지척으로 건너다 보이는 흰덤봉
오늘 운문지맥 능선을 애돌아 흰던봉 지나 통수골로 하산할 예정이다.
↑ 구만산 정상 도착
01
02
03
▒ ▒ ▒ ▒
정상 벗어나 능선 따르면 삼거리봉 지나고, 이어가면 중요한 삼거리,
우측은 억산방향, 좌측이 육화산 방향 진행해야 할 길이다.
이졍표 없기에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 곳이다.
↑ 712봉 전 무명봉에서 조망
운문지맥 능선이며, 좌)복점산 중앙) 억산
우측으로 뽀족한 사자바위봉 뚝 떨어지는 곳이 문바위 이다.
01
↑ 청도 방향 멀리 까치산과 방음산
↑ 내려다 본 청도 매전 남양리
↑ 가야 할 712봉과 청도 매전의 아기자기 한 산릉
↑ 조망, 산봉우리 짚어 본다.
좌부터 까치산, 방음산, 가운데 앞 귀천봉 뒤 멀리 지룡산 뒤로 옹강산이 겹처 조망된다.
↑ 억산, 사자봉, 문바위
▒ ▒ ▒ ▒
제법 된비알 712봉 오른다.
↑ 712봉, 산만스러운 솔이 지키고 있다.
↑ 667봉 도착
전에 없었던, 구들삐산이라 표목 있는데, 정확한 지명인지 알수 없다.
↑ 혹시나, 인증
↑ 667봉 쏟아져 내리면, 안부
우측으로 남양리에서 올라오는 희미한 길 있고,
좌측으로 전에 째고 내려갔던 통수골 진입로 희미하게 있다.
↑ 다시 치고 오르면 682봉
682봉 삼거리 우) 장군바위 가는길. 좌)흰덤봉 육화산 가는 길이다.
당연히 운문지맥은 좌측으로 이어가야 한다.
↑ 취꽃 지천이다.
↑ 무슨 열매인지, 특이하여 한컷
↑ 다시 취꽃
▒ ▒ ▒ ▒
흰덤봉 올라서니 잔뜩 흐린 하늘, 비 쏟아지고 만다.
그리 많이 올 비 아닌 듯, 짱 우비 입히고 나는 그냥 진행 한다.
↑ 흰덤봉 인증
▒ ▒ ▒ ▒
아무생각 없이 내려서 능선 이어가니, 어라 다시 682봉이다.
헛웃음이 나고, 다시 돌아 서 흰덤봉 향한다.
결론은 흰덤봉과 682봉은 두번 오른격이 되어 버렸다.
↑ 흰덤봉 두번째 올라, 어처구니 없어 나도 인증
↑ 능사지굴 도착
능사지굴 오는 동안 비는 오락가락, 능사지석굴은 누군가
인위적으로 파 놓은 듯 하지만, 이곳오면 정말 이곳에 살고 싶어 진다.
석굴 앞 3~4m 테라스, 좌측 대여섯평 텃밭 가꾸어도 될 공간,
석굴 앞 테라스, 그 앞은 까마득한 수직절벽 이다.
↑ 가장 깊은 능사지굴
돔형 텐트 6~7인용 공간, 비박 대여섯은 족히 누워 잘수 있는 공간이다.
↑ 이곳도 비슷한 공간
↑ 짱은 호기심 가득
↑ 절벽 올려다 보고, 바위에 자생하는 부처손 찾는다.
↑ 짱은 탐구 중
↑ 안에서 밖으로, 짱은 계속 호기심 진행 중
↑ 능사지굴에서 건너다 본 육화산
육화산 아래로는 장수골이 깊게 패여 있다.
↑ 멀리 청도 남산과, 화악산
아래로 장수골이 흐르고, 그 아래 장연리에는 장연사지
삼측석탑이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 육화산으로 이어지는 운문지맥
좌측으로 구만산 남릉 무명봉, 산릉 겹치는 V자 암벽이 구만폭포 위치다.
↑ 돌아 본 능사지굴 암벽
↑ 좌)육화산 멀리 남산, 화악산
↑ 선의산 용각산 조망
비슬산부터 청도 쪽으로 장쾌하게 뻗어가는 비슬지맥 이다.
↑ 전망 좋은 암릉 위에서 휴식 중
↑ 짱은 솔잎 채쥐 중
▒ ▒ ▒ ▒
휴식 후 능선 진행, 통수골 쪽으로 쏟아져 내려 선다.
↑ 통수골 쏟아져 내리면, 구만산 오름 길 위치
↑ 늦은 시간이라 구만폭포에 아무도 없다.
01
↑ 곧 어둠 잠길 구만폭포
내일 또, 수많은 사람들에게 넉넉함 선율할 것 이다.
↑ 2km 남은 통수골 따라 하산
↑ 통수골 자연 수문장 도착
▒ ▒ ▒ ▒
흘린 땀, 계곡 입수...아직 물 차겁게 느껴지지 않는다.
푹 담그니 온 몸뚱이 힐링 되고, 유독 상쾌한 기분 !
▒ ▒ ▒ ▒
마저 내려 선다.
구만암 향내 짙게 코끝 와 닫고, 향내음 향기롭다.
녹색 공기와 향내, 깊게 들이켜 보았다.
음미 하고, 마음정화 한다.
성큼 다가온, 가을 내음까지 !
어둠 잠긴 구만암, 불 밝혀진 법당, 합장 후 나선다.
또 하루, 신들의 영역에서 힐링 가득 않고 온다.
내일은 어떤 날일까 !
▒ ▒ ▒ ▒
[end]
'″°³ 산행후기 ³°″ >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남알프스 영축산『청수골 단조늪 영축산』'15.10.3 (0) | 2015.10.05 |
---|---|
영남알프스 향로산『도토리 한말과 학암폭포』'15.9.20 (0) | 2015.09.23 |
영남알프스 백운산『작지만 앙칼진 암산』'15.8.22 (0) | 2015.08.24 |
영남알프스 북암산, 문바위『가인계곡 여름나기 산행』'15.8.16 (0) | 2015.08.19 |
영남알프스 문복산『운문령 계살피계곡』'15.8.14 (0) | 2015.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