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 혈관을 들여다보고 진단하는, ‘관상동맥 조영술’ ♧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 "관상동맥". 이는 마치 사슴의 뿔, 왕관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심장으로 가는모든 혈액이 가는 통로라고 할 수 있는 관상동맥은 모두 3개로 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가슴 통증은 이 관상동맥의 안쪽 벽에 동맥경화가 발생하거나 혈관이 심하게 수축하면서 피의 흐름이 줄어들면서 나타난다. 관상동맥 조영술은 심장 혈관을 상세히 볼 수 있도록 하는 촬영 진단방법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환자의 관상동맥을 X선을 이용하여 촬영, 혈관의 상태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이 검사는 혈관의 부위와 심한 정도를 밝혀주는 중요한 방법 으로, 약물로 치료를 할 것인지, 관상동맥 확장술을 받을 것인지의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 짓는다. 관상동맥 조영술의 진단 방법은 환자의 사타구니나 손목에 있는 혈관을 통해 가느다란 관(카테타)를 집어넣고 혈관이 잘 보이게 하는 약물(조영제)를 투여하면서 방사선 촬영으로 관상동맥을 촬영한다
혈관의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하게 되며, 이는 크게 관상동맥 풍선 확장술과 스텐트 삽입술으로 적용된다.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막힌 혈관의 심한 정도에 따 라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되며, 수술을 하게 될 경우에는 관상동맥 중재술을 적용하게 된다. 관상동맥 중재술의 큰 목적은 막혀있는 관상동맥을 뚫어주는 것으로, 수술 방법은 관상동맥 조영술과비슷하며, 풍선이 달린 가느다란 관을 직접 병변이 있는 관상동맥 부위에 위치시켜 풍선을 확장하여 혈관을 확장시키는 방법이다. 가장 많이 적용되는 수술로는 관상동맥 풍선 확장술과 스텐트 삽입술이 있다. [관상동맥 풍선 확장술] 먼저 관상동맥과 혈관의 막힌 부분을 볼 수 있게 된 상태에서 와이어와 끝에 작은 풍선이 달린 카테터를 막혀 있는 관상동맥까지 연결해준다. 이후 이 카테터를 막힌 부분에 고정시켜두고 풍선을 부풀려 지방 축적 분을 혈관 벽에 압착시키면 된다. 이 수술은 혈관 통행로가 넓어지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관상동맥 풍선 확장술과 비슷한 방법으로 시술되며, 특수 금속으로 된 스프링과 같은 물질로 혈관을 튼튼하게 넓힐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스텐트가 강하면서도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매끄럽게 처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심치 않게 시술 후 부작용으로 목숨까지 잃는 일이 꽤 자주 있는 모양이다.
금년도 종합검진 심장 CT 선택, 심장 관상동맥 이상징후 있다고, 즉시 병원에 오란다.
[울산병원 종합검진 심장 CT이상소견 상담]
의사_평소 가슴통증 없었나, CT소견으로 아주 심한데?
관상동맥 3군데 심한편이며 한곳은 굉장히 심하다.
나_글세요 어떤 증상인지 몰라도 그런적 없었다.
의사_평소 운동 하느냐?
나_가끔 산에 댕긴다.
의사_산행시 숨차도록 오르면 가슴 통증 없었나?
나_그런거 느낀 적 없다.
의사_통증 없이 올수 있고, 조영술에 대한 관상동맥 검진 대하여 설명 한다...
나_쇠귀에 경일기 그냥 고개만 끄덕인다.
의사_운동부하 검진 후 관상동맥 들여다 봐야하는데 어떠냐?
나_사람 잔뜩 겁주고 뭐냐, 디다 봅시다.
의사_심하면 스텐트 시술까지 할 수 있으니, 보호자 꼭 같이 와라.
나_혼자 올테니 필요시 모든것 그냥 해달라.
의사_조영시술 일정 빠를 수록 좋은데, 어쩔껴?
나_그라모 5일 오후, 샘님이면 좋겠다.
의사_그랍시다. 아침은 든든히 드시고 점심은 금식 임다, 시술시 입원해야 하니 준비도 하고요~
나_옙, 월욜 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시작된 심장 관상동맥 조영술, 아~ 시간이 지나니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통증 제법 심하다.
주말산행하며, 짱에게 이실직고 하고, 짱~함께 병원 가기로 한다.
월요일, 휴가 처리 후 병원 행, 살짝 긴장되지만 짱이 옆에 있으니 침착 함 유지 한다.
제일 먼저 심장 운동부하 검진 드간다.
간호사_웃옷 벗으샴...몸 뚱이 전면 여러개의 딱지 붙이고 케이블 연결 한다.
간호사_평소 런닝머신 해 보셨어요?
나_아뇨 첨인데요.
간호사_그람 1단계부터 드가는데, 속도에 따라 걷거나 뛰시면 됨미다~
나_그랍시다.
간호사_1단계 걸으시면 됨니다...
나_넵, 속도에 따라 한참 걷는다. (심장박동수 그래프 일정하고, 혈압 130/85 정도)
간호사_가슴통증 없으세요?
나_개안은데요.
간호사_자 그럼 2단계 드갑니다.
나_넵, 빠른 걸음 걷는다. (삼장박동수 그래프 일정하고, 혈압 170/90 정도)
간호사_힘들면 그만하자고 하세요?
나_이속도는 종일 걸어도 괴안은 조건인데요.
간호사_그럼 3단계 가 볼까요? 뛰시면 됨니다.
나_넵, 한참을 달린다...땀이 열라 난다. (심장박동수 빨라지고 그래프는 일정하고, 혈압 195/90 정도)
간호사_가슴통증 없나요?
나_뭔~가슴통증...모르겠는데요. 여기 선풍기라도 있으면 좋겠는요. (둘다_웃음)
간호사_4단계 가 볼까요...빨리 뛰셔야 함미다...
나_넵, 열라 한참 뛴다, 숨차고, 땀 줄~줄 난다. (심장박동수 빠르나 그래프 일정하고, 혈압 205/90 정도)
간호사_괜찮으세요?
나_넵~
간호사_그만하셔도 충분하니 속도 줄입니다, 천천히 걸으시면 됩니다.
나_예~헥~헥~천천히 걸으며 숨고르기...(심장박동수 느려지며 그래프 일정하고, 혈압 135/80 정도)
간호사_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별관 심장혈관 조영실 가시면 됨미다...
나_땀 좀 식히고 가도 되죠? (둘다_웃음)
대충 수건으로 땀 흠치고 나서니, 짱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며 묻는다.
짱_뭐래 ?
나_별말 없고 별관에 가바야 댄대, 휴~열라 뛰고 나왔다.
짱_조영술 해야 칸데 ?
나_아니, 별관 샘한테 가서 예기 들어 보래...!
짱_그람 빨리 가자...
나_쒸~밖에 가서 땀 좀 식히고 가믄 안될까 ?
짱_무슨 땀을 식켜~어~어~어, 바로 가자...
나_쒸~ 알겠다. 가자~가 !
별관 심장조형실 이동한다.
간호사_환자복 갈아 입고 오세요.
나_넵 (탈의실 옷 갈아 입고, 나옴)
간호사_보호자 분 나가시고, 신발도 갈아 신어야 됨미다...
나_넵 (다시 탈의실 신발 갈아 신고 나옴)
간호사_정맥주사 맞으실께요...
나_넵 오른팔 내민다.
간호사_오른팔은 파이프 드가야 하니까 왼팔 주세요.
나_아 그런교 (웃음)
근데, 조영술 드갔던 한분, 갑자기 얼굴 노래져 경련 일으키며, 인턴 부축 받으며 나온다...조금 당혹스러웠다.
간호사_왼팔 정맥 주사 후, 조형제 부작용 검사, 한참 후 인턴 나와 이름 이름 부른다...
나_넵 !
인턴_자 들어가십니다....
나_넵, 링거 줄에 끌려 드간다. (와~우...조영 장비 장난아니고, 신형으로 신설된지 얼마 안된 듯 하다)
인턴_자 이곳에 올라 누우시미다....
나_우~씨...모기만한 소리로...예~~~!
인턴_오른쪽 팔목에 소독약 들어 붓고, 수술 가운 덮고 지혈 거즈 잔뜩 가져 오고, 소독약을 또 들어 붓는다.
의사_운동부하 검사 하셨죠?
나_넵,
의사_자 긴장하지 마시고, 손목 마취 드갑니다 조금 아플겁니다.
나_넵 ! (뻐근함, 아픔, 잠시 후 손목 감각 없음)
의사_동맥에 젖가락만 한 주사바늘 놓는다...
나_(마취했는데도 아프다...뭔가 뜨거운게 팔꿈치까지 흐르는 듯 하다.)
의사_자 관 들어 갑니다.
나_(뭔가 팔뚝으로 쑥~들어오며 통증) 하지만 심장은 무통, 뭔가 드가긴 드간 것 같다.
의사_조영제 들어 갑니다.
나_손부터 가슴까지 후끈 뜨거움 전해 온다.
의사_자~CT로 보이던 3군데, 찾아 봅시다...
나_무응답 (기계, 한참 각도 달리하며 심장과 관상동맥을 180도 실시간 동영상 촬영 한다)
의사1_ 왜 안보이지...?
의사2_아주 깨끗한데요?
의사1_다시 함 보자...! (기계 윙~윙 움직이더니, 머리 방향에서 다시 꺼꾸로 실시간 동영상 촬영 한다)
의사2_아주 양호한데요?
의사1_오케이, 관상동맥 동맥경화도 거의 없고 심장도 아주 좋네요 !!!
나_고개 돌려 모니터 보려 용 쓴다.
의사1_나가셔서 자세히 보여드릴테니 움직이지 마세요.
나_무응답 (휴~가슴에 주먹만한 먼가 치밀려 오르고 목이 메인다)
의사1_뭔가 쭉~잡아 당긴다. (가슴부터 뭔까 쭉 딸려 나오는 느낌...기분 묘하다)
인턴_나를 일으켜 앉히며, 자~ 지혈 합니다...(손목 노즐바늘 겁나 크다)
인턴_주사바늘 위로 지혈대 넣고 붕대 칭칭 감고, 파이프 노즐 빼고, 지혈대 위에 압박이 심한 지혈대로 2중 압박 한다.
(인턴과 함께 시술실 나온다) )
인턴_간호사에게 보호자분 모시세요...하고, 함께 샘 설명 같이 들으세요.
나_넵 (밖으로 나가고...)
짱_마처써? (그렇지 않아도 동그란 눈, 더 동그래 져 들어 와 샘 앞에 있는 여러개 PC 모니터 앞에 앉는다)
나_엉~드가서 같이 들어보자요. (모니터실로 입장)
의사_심장 모형과 CT사진 놓고, 방금 본 실시간 동영상과 비교하며 상세히 설명 한다.
나_그냥 끄덕끄덕~
의사_에~~~우선...결론은 걱정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샘 나이에 비해 아주 양호 합니다.
나_그람 뭐가 문제였죠?
의사_에~그건...CT상의 이상 징후 3곳은 관상동맥 안쪽이 아닌 바깓쪽에 들러 붙은 것으로 판명 됩니다.
나_아 네~!
의사_우선 제일 문제였던 첫번째 것, 의심스러워 자세히 보았습니다. 180도 돌려 보이며, 관상동맥 상태 아주 좋습니다.
나_끄덕끄덕~ (심짱 뛰는 모습과 동맥 보니 내가봐도 파닥파닥 힘차보이니이상 없는 듯 하다)
의사_그리고 두번째 것, 마찬가지지만, 요것은 동맥이 다른것에 비해 약간 좁아진 것 보이죠?
나_아~네 !
의사_샘 나이에 이정도면 아주 양호 하고요, 다른 각도에서 보아도 상태 좋습니다..
나_아~네 !
의사_마지막으로 세번째 것, 요기도 아주 양호 합니다.
나_아~네 !
의사_그리고 심장 전체적으로, 아주 튼튼하니, 약 처방도, 치료도 다 필요 없습니다.
나_아~네...!
의사_심장부하 결과도 보니, 평소 운동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_아~네,,,그냥 주말에 산행 좀...!
의사_지금처럼 쭉 운동하셔도 문제 될 것 없습니다.
나_예~다행입니다.
의사_그리고 이번 종합검진 결과, 쭉 보며, 나무랄 때 없이 몸 상태 아주 양호 하네요.
짱과 나_동시에...아~네 !
의사_나쁜 콜레스트롤, 좋은 콜레스트롤 아주 개안습니다.
짱과 나_아~네 !
의사_그럼 3시간 압박 지혈 후, 지혈 상태 보고 괜찮으면 집에 가셔도 됩니다.
나_아~네...그렇게 하겠습니다.
인턴_그럼 이쪽으로 오시죠.
나_아 네 ! (면담실 나와, 회복실 침대에 눕는다)
[회복실에서]
짱_내가 꿈을 꾸었는데, 개꿈은 아니였네...(미소)
황금 똥이 크게 똬리 틀고 끝은 팔뚝만하게 벌떡 서 있는데, 그 황금똥을 손으로 어루 만져도 너무 기분 좋았다고~
나_나도 꿈을 꾸어는데, 등고선이 있는 산 지도 한장 눈앞에 보이더니, 누군가 한곳에 점 하나 찍어 주고, 가 보라 한다.
점 찍힌 지도 들고, 어딘지 모를 숲속 한참 헤메며, 지도에 찍힌 점으로, 독도하며 찾아 간다.
이윽고 점찍힌 위치에 도착하여 고개를 들어 보니, 내 눈 앞에 내 키 보다 큰 산삼이 떡 가로 막고 있다.
다시 누군가의 목소리 들리며, 이 것 2~3백년은 되었을 것이다, 라고 한다. (놀라 잠깨었다)
나도 짱도, 그 꿈이 이일이라고 위안 한다.
잠시후, 같은 회사 근무하는 한분 조영술 후 회복실에 들어온다. (그분으로 예시)
나_결과는요?
그분_혈압만 조심하면 된다고 하네요.
나_혈압이 얼마데요?
그분_혈압약 먹고 있는데, 약 먹으면 135/90 정도고요 약 안먹으면 높아요.
나_에~고...이제 이런 곳에서 절대 다시 보지 맙시다. (짱, 그분 보호자 박장대소)
그분_그래야죠...ㅎㅎㅎ
나_회사 흡연장에서도 이제 보지 마입시다. (짱, 그분 보호자 웃음)
짱_그분 보호자에게 환자들도 아닌데, 우린 나가서 커피 한잔올까요?
그분 보호자_네 좋죠. (둘이 언제 보았다고, 깔깔대며 나가고...)
회복실에서 많은 대화가 나누어지고 (한참 후 짱과 그분 보호자 들어오고) 시간반 후, 링거 제거 한다.
간호사_17시에 샘이 지혈대 떼고, 지혈 상태 보고 가시면 됩니다.
짱, 나, 그분, 그분 보호자_동시에 예~@
나_그라믄 이제 뭐 먹어도 됨니까?
간호사_물론입니다. (룰루랄라~병원 로비 나온다)
짱_뭐 먹을래?
나_응 커피 !
짱_커피 주문하며, 아메리카노 냉~으로...!
나_아니, 핫으로...!
이래저래, 시간 보내고, 압박대 제거하러 다시 샘 한데 간다.
의사_시술중이라 한참 기다리고, 한참 후 샘 압박대 제거 후 지혈상태 보고, 가시면 됩니다...한다.
간호사_종이한장 주며, 원무과 가시면 됩니다.
나_짱, 네~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의사, 간호사_네 안녕히 가세요.
나_그분에게 회사에서 뵐 께요.
그분, 그분 보호자_네~ 안녕히 가세요 (웃음)
회사 사무실 소식 전하고, 모두들 안부 말로, 대신 하였다,
10시간이 지난 지금, 손목은 시퍼렇게 멍들어 있고,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통증 제법 심하다.
압박붕대 최소 12시간 뒤 제거하고, 당분간 무리한 힘 주지 말라, 물 닫지 않게 하라 등...!
[병원 나오며]
주차장 이동, 짱은 직진 밖에 모르는 운전면허 없는 팔자 좋은 사람 임
나_차 시동 걸고, 기어 넣려니, 오른팔 통증으로 부담스럽다.
짱_차 놔두고 올걸 그랬나?
나_뭘~자 옆에서 P→D까지 땡기 조 !
짱_변속기 땡겨 준다.
나_다시 R로 밀러~~? 다시 D로...
짱_우~쒸~!
나_배고프다.
짱_모 먹고 싶은데...?
나_밥 !
짱_왜~에~ 담배는? 담배는 박스떼기로 사 줄테니까 열심히 피우세요?
나_그냥~웃음 !
짱_술은? 결과 개안은대,,,뭐 3차까지 내~달려도 대고? (의미심장 한 말투)
나_그냥~웃음 (창피하다...내가)
오래 살고 싶은 생각 없자만, 죽는날까지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은게 희망이고 소망이다.
이번 일, 결과 떠나, 내 자신이 학대했던 몸뚱이에 저지른 죄의 댓가, 언젠든 혹독하게 보복 당할 것이 분명하다.
주된 원인은, 생활 습관과 스트래스,,, 삶~스트래스 피할 수 없으니 맞장 떠 이겨내야 할 일이다.
새롭게 거듭 나기, 결과 떠나, 내 자신에게 창피해서...늦지 않아 감사해야 할 일이다.
닥치고 精進(정진)이다. [끝~]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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