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등바위 통과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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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영남알프스...옹강산
▣산행지:경북 청도 운문 오진리/경주 산내 일부리
▣코 스:오진리(마을회관)→말등바위→정상→570봉→563봉→606봉→507봉→472봉→오진리[원점회귀]
▣일 시: 2009년04월05일[7시간30분산행]
▣날 씨: 맑음(황사 약간)
▣일 행: 조릿대 외 7명
▣이 동: 자가운전 [1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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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꽃피는 4월인데 벌써부터 무더위가 기승이다
긴 능선 오르내리며...모두들 식수를 고갈시켜 후반부에 힘겨운 산행을 했었다
베낭속 1.5L 식수가 계속 패킹되어 있지만, 가야 할 길을 생각해서
최대한 버티는데까지 버티다 마지막 봉우리 올라 일행들에게
식수를 나누어 주었다....모두들 산릉에선의 식수의 중요성을 알게 한 산행이었다
▲ 말등바위능선의 암봉과 뒤로 방음산 능선이 좌로 억산에 연결된다.
▲ 말등바위 능선 암봉에서
가운데 지룡산 너머 억산...좌로 운문산이 마루금을 잇는다...
▲ 말등바위에서...비야리님 카메라에 담긴 내모습
▲
정상에서 올라온 길 조금 내려서 우측 사면길 이러가면 긴 능선에 접어든다
철탑지나 563봉에서 일행들의 식수가 모두 고갈 되고 말았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한데...베낭속 식수 한통이 있지만
벌써 꺼내버리면 후반부에 더욱 어려울 것이고
그냥 모른채 하고 계속 진행 하였다
▲
우측 말등바위능선으로 올라...좌측북서릉으로 진행 606봉에서 남서릉의 507봉에서 조망
▲ 옹강산 정상과...우측 말등바위능선
좌측 북서릉을 돌아 507봉을 넘으며...마지막 472봉 전...오진리가 밑으로 보인다.
▲
모든 일행이 타는 목으로 힘겨워하고...
이제서야 휴식을 취하며 마지막 식수를 꺼내니
모두들...사막에서 오아시스 발견한것 처럼 표정들이 밝아 진다
번개 같이 1.5L 수통이 바닥나 버리고...나는 한모금도 마시지 못했다
어찌되었던...모두가 이번 산행에서 식수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꼇을 것이라 믿는다
▲ 오진리 마을하산 완료
일행 모두가...다음부터는 베낭속에 작은 물병하나는 꼭 짬박겠다고 한다
긴 능선을 오르내릴때는 식수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크게 느꼇다고...또 이래서 산에서의 생존 방법 한가지를 터득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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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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