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³ 산행후기 ³°″/영남알프스

(090524-24)영남알프스 철구소-재약산(수미봉)-주암계곡-단장천-철구소

 

 

 


▲ 재약산 정상에서 바라 보이는 천황산(사자봉)전경

 

▒ ▒ ▒ ▒

 

▣산이름:영남알프스...철구소 재약산

 

▣산행지:경남 양산 원동 이천리/밀야 산내면

▣코   스:이천리→철구소→용수암→주능선→쉼터→재약산→주암계곡→주암마을→철구소→이천리[원점회귀]

▣일   시:2009년05월24일[산행시간7시간]

▣날   씨:흐림...구름많음

▣일   행:조릿대 외 100인산악회 48명 참석

▣이   동: 승용/승합차 이용

 

▒ ▒ ▒ ▒

집에 도착하면 무의식중에 찾아드는 리모콘
새벽녘 잠 깨어날때까지 벌벌거리는 TV
꿈이려나 했던 뜻 밖의 비보...!
어제 마셨던 술로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순간
머리를 흔들고 눈을 부릅뜨고
화면을 응시하니 정말 꿈이 아니란 말인가...!

나는 정치에는 관심도 없다
더더욱 노사모도 아니다

믿어지지 않는 그림박스 안의 속보를 믿지 못하여
컴을 켜서 믿을 수 없는 비보를 다시 접하니...
가슴한켠이 아려온다.

이번 산행은 100인의 주말산행 100회 기념산행
산행 출발 전...가신님에게 묵념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부디...가신곳에서는 외롭지 않으시 길...!

그래도...서민에게 희망을 보여주셨던...바보 대통령!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조각 아니겠는가"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렇게 하셨을까...!

하지만...남은자의 가슴은 어떻하라고...!



▲ 재약산(수미봉)정상

 

▒ ▒ ▒ ▒

[산행요약]

 

주말산행 중 가장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한 산행이었다

이른 아침 뜻밖의 비보로 모두들 놀란 가슴을 앉고 산행을 했지만

너무도 가슴 아픈 현실이 믿어지지 않는 비보였다


 

 


▲ 주말산행 100회에 참석하신 48인의 회원님

 

주말산행 중 가장 많은 회원들이 산행에 동참을 한 산행이었다

 

 

 

▲ 용수암 향하는 출렁다리를 건넌다

 

 

 

▲ 철구소 근경

 

철구소

밀양호박소, 파래소 등과 함께 영남알프스의 3대 소이다. 파래소철구소, 밀양호박소는 그 밑이 서로 연결되어 있어 선녀들이 목욕하러 내려올 때면, 이무기가 그 밑을 통해서 자리를 피해줬다는 전설이 있다

 

 

 

▲ 철구소 근경

 

용수암을 지나 급경사 지역을 치고 오르고

좁은 계곡을 건너 주능선까지 된비알 오르면 주능선에 안부에 도착한다

 

 


▲ 사자평 주능선 안부에 올라...올려다 보이는 재약산(수미봉)

 

 


▲ 좌)재약산(수미봉)과 우)천황산(사자봉)



▲ 재약산 정상부의 암봉에 오른 회원님들 모습



▲ 재약산(수미봉) 정상

 

정상에서의 잠시 동안의 망중한

 


▲ 재약산 수미봉 정상에 타 산우님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다시 쉼터로 이동하여 주암계곡을 따라 하산할 예정이다

 

 

 

▲ 재약산(수미봉) 정상석

 

 

▲ 재약산에서 바라보는 천황산

 

 

▲ 주암계곡 장수암 근처의 금낭화 군락지에서

 

 

 


▲ 아름다운 주암계곡

 

주암계곡 하산길 여유롭기만 하다


 

 


▲ 주암마을을 부근에서 올려다 본 삼태종바위

 

삼종태바위를 올려다 보고...철구소로 하산



▲ 주암계곡에서 합수된 단장천의 계류의 거대한 소



▲ 단장천의 아름다움

 

 

 

▲ 단장천의 철구소 윗쪽의 무명소



▲ 단장천의 암반을 흐르는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 영남알프스 3대소인 철구소를 내려다 보았다



▲ 철구소 근경



▲ 철구소를 건너는 출렁다리 건너 원점회귀 한 산행이었다

 

멋진 산행을 했지만 웃지 못해야 했던 하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 ▒

 

▼ 족적

 

 

 

 

[end...]


<<<산행Photo원문보기:영알울근교산행(0905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