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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다녀온山寺

('18.9.30) 군위 팔공산 석굴암『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팔공산 제2석굴암_아미타여래 삼존석불(석굴)


군위 "원효구도의 길" 따라 올라 "청운대" "하능정원"을 지나 "비로봉", 팔공산 힐링 산행 후 근처에 있는 석굴암을 찾았다. 


경북 군위 부계면 남산리 팔공산 연봉 북쪽에 위치한 석굴암, 제2석굴암으로 알려지며 근래 많은 불자들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 석굴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 109호로 지정 되었다.


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은 이곳에서 오른쪽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석굴로 아미타여래 삼존불을 모신 곳이다. 이 석굴은 지금으로부터 1500여 년 전인 신라 눌지왕 대에 아도화상이 수도전법한 곳이며, 문무왕 대에 원효대사가 본존불과 본분불의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신 곳이다. 이 삼존 석굴은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경주 토함산 석굴암의 모태가 되었다.





















산행 후...팔공산 석굴암으로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불좌상_경북 유형문화재 제258호


이 불상은 9세기 후반에 유행하던 비로자나불상으로 광배는 없고 대좌는 일부 파손되어 사찰에서 보존되고 있다.

머리는 나발에, 육계는 평평한 편이며 얼굴은 풍만하고 목에는 삼도를 표시하였으나 목은 짧은 편이다.

수인은 전형적인 비로자나불상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각부의 모습은 양감을 느끼게 한다...라고 안내하고 있다.











석굴암과 모전석탑





삼존석굴 모전석탑_경북 문화재 제 241호


이 모전석탑은 단층 기단 위에 단흥의 탑신부를 조성한 특이한 형태로서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탑신부는 근래에 다시 축조되어 원형에서 변형되었으나 본래의 탑형을 유지하고 있다. 탑은 방형의 단층 탑신부를 조성한 형태이다. 기단은 모서리 기둥과 각면 3개의 안기둥 및 기단덮개돌을 지니고 있으며 1층 탑신부에는 약 20여단의 일정치 않는 장방형 판석을 쌓았다. 1층 지붕돌의 층금은 3단이며 지붕돌 상면에도 다시 여러 단의 층급을 놀아 점차 체감되게 하였고 다시 그 상부 중앙에 노반 및 보주를 배치하였다. 본래 3층탑이었으나 도괴된 것을 1949년에 현 모습대로 복원하였다. 현재 기단부가 매몰되어 완전한 탑형을 알기에는 곤란하나 전형석탑의 기단부를 형성한 것이 주목된다...라고 안내되어 있다.




















































아미타여래 삼존 석굴과 모전석탑





팔공산 석굴암을 나서며...






















석불사 앞...그윽한 솔 향 음미하며, 또 다른 여정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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