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의 혹한 산행이였던...지리 (제석봉의 상고대)
▲ 산에 입문한지 3년차...1988년 제석봉의 고사목은 빼곡 했었다
▲ 2009년 현재 제석봉 모습
일찌기...내 영혼은
일탈을 꿈꾸었는 것 같다.
▲ 제석봉
불혹의 나이도 훌쩍 꺽어져 버리고
시계추 같은나의 시간은 빛 같이 지나가고 있다.
▲ 칠선계곡에서...제석봉골을 치고 올라...제석봉에 도착하며...!
삶에 있어...미운 사람이건 고운 사람이건
모두가 소중한 인연이 아닌 사람이 어디 있을까...!
▲ 11월 중준의 눈보라 치는 제석봉
나는...오늘도 허공에 손 짓을 하는지 모르지만...!
스쳐가는 모두에게 차라리 바보 소리 들으며 바보 같이 살고 있다.
▲ 칠선폭포...(얼마만에 보는 칠선폭인지 겨울을 준비하는 칠선폭은 여전하였다)
지리에 도착부터 눈빨이 날리고
소지능선을 넘어 칠선폭에 도착하니
눈빨은 더욱 굻어지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며...필요 악이라 할 수 있는 것들...!
어차피...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 아니겠는가.
▲ 칠선폭포...02
산을 아무리 올라도...
내가 왜 산에 오르는지 아직도 정의하고 있지 못하 듯...!
▲ 칠선폭포...03
다만...그 소중함의 무게일 것이다.
정말로 나에게 소중한 것은 나의 가슴에 꽉 차 있는그것이다.
사랑합니다...! 내 목숨보다 더~~~!
▲ 대륙폭포...얼마나 보고 싶었던 대륙폭포 이던가...여전히 굳건히 이자리를 지키고 있다)
▲ 제석봉골 진입...제석봉골을 지키는 수문장 같은 염주폭포
계속...치고 오른다
▲ 제석봉골...두번째 만나는 규모가 제법 큰 폭포이다
▲ 살짝 덮힌 눈과 등산화 바닥이 얼어 슬립을 각별히 신경 써야 했다.
▲ 제석봉골에서...고도를 높힐수록 바위는 더욱 미끄럽고...!
▲ 제석봉골...살잘 덮힌 눈과 등산화 바닥이 얼어 무척이나 신중하게 올라야 했다
▲ 제석봉골 상류...계속 내리고 있는 눈으로 상고대가 피어나고 있다
▲ 제석봉에서...상고대 만발 한 제석봉을 이러저리 돌아 보았다
▲ 제석봉에서...계속 눈이 오고 있는 상태라 천왕봉은 아쉽게도 바라보이지 않는다.
▲ 어둠속으로 사라 진...지리와 다음을 기약하며...!
또...그리운 지리...!
*울산출발:4시10분>백무동도착:07시00분
*산행시간:07시20분>18시20분(11시간 소요)
*백무동출발:19시20분>울산도착22시30분
[end...]
<<<산행 Photo 원문보기:경상도산행(091115-48)>>>
'″°³ 산행후기 ³°″ > 국 내 전 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1213-52)제천 월악산...수산리>보덕암>하중 영봉>960.4봉>마애불>덕주사 (0) | 2011.11.03 |
---|---|
(091122-49)영암 월출산...천황사>구름다리>천황봉>베틀굴>바람재>경포대 (0) | 2011.11.03 |
(091108-47)경남 김해...무척산 그리고 故노무현 전대통령님 묘소 방문 (0) | 2011.11.03 |
(09101718-46)속초 설악...토왕골(우벽)>칠선봉>화채봉>동릉1260봉>피골 (0) | 2011.11.03 |
(09101011-45)속초 설악산...설악골>까치골>공룡1275봉>희운각>천불동계곡>설악동 (0) | 2011.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