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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다녀온山寺

통도사 자장매와 산내암자 매화향기 따라 '23.2.5

2023.2.5 (일)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찰 나들이 통도사와 산내암자로

주말 역시 회사일 단도리 하고 오후 늦은 시간에 나서야만 했다.

 

올해 통도사 자장매, 만첩홍매, 분홍매 개화 상태가 어떨지~!

조금 일찍 찾은 듯 하지만, 정월대보름이니 더 의미 두고...! 

 

 

 

통도사 분홍매

 

 

▣ 대  상: 통도사_산내 5암자

▣ 주  소: 통도사_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번지

▣ 코  스: 통도사 ~ 비로암 ~ 극락암 ~ 반야암 ~ 자장암 ~ 통도사

▣ 일  시: 2023년 2월 5일(일) 정월대보름

▣ 날  씨: 맑음 

▣ 일  행: 조릿대 & 짱

▣ 이  동: 자가 운전_(왕복85km)
▣ 비  용: 문화재관람료 1인/3000원, 주차료 2000원_합: 8,000원)

 

 

▶ Photo 후기

통도사 지나 바라본 영축산

 

언제나 근사한 곳 저 앙칼진 암릉에는 스릴 즐길 수 있는 여러 바윗길이 있다.

 

 

 

 

 

 

 

 

 

영축산 정상

 

 

 

 

▶ 통도사 산내암자_비로암

첫번째로 비로암

 

항상 즐겨 찾는 곳으로 비로암 여시문은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

 

 

 

 

 

통도사_비로암

 

비로암은 고려 충목와 원년(1345) 영숙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합니다. 그후 선조 11년(1578) 태흥대사가 중건하였고 다시 근래 원명화상이 중수를 하였습니다. 비로암에는 1899년과 1904년에 조성된 아미타구품탱 독성탱 산신탱 조왕탱 들이 경남유형문화재 제 354호로 지정되어 있어 당시 많은 불사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법당과 더불어 북두칠성 신앙을 반영한 북극전이 있으며, 현재 성보박물관으로 이운 되었으나 북극전에 봉안되었다고 합니다.

 

 

 

 

비로암 마당에서 본 풍경

 

건너 원효산 천성산이 펼쳐져 있다.

 

 

 

 

 

 

 

 

 

 

 

비로암에서 살짝 당겨 본

 

좌측 죽바우등과 우측 채이등이 올려다 보인다.

 

 

 

 

 

 

 

 

 

 

 

 

 

 

 

 

 

풍경소리가 산사에 울려 퍼지고...

 

 

 

 

 

비로암 약수

 

 

 

 

 

죽바위등과 채이등

 

 

 

 

 

 

 

 

 

 

 

비로암 앞 분홍매

 

통도사보다 높은 곳에 있다보니 조금 늦는듯 하다.

 

 

 

 

 

비로암 백매

 

 

 

 

 

 

 

 

 

 

 

비로암과 영축산릉

 

 

 

 

 

즐겨찾는 놀이터

 

좌측 바산봉, 병풍암, 우측으로 삼형제바위 여러 바윗길이 있다.

 

 

 

 

 

비로암 분홍매

 

 

 

 

 

 

 

 

 

 

 

비로암에서 당겨서 본 바산봉

 

 

 

 

▶ 통도사 산내암자_극락암

극락암 홍교

 

 

 

 

 

 

 

 

 

 

 

통도사 산내암자_극락암 (극락영지와 홍교)

 

극락암은 통도사 19암자의 하나로 통도사에서 서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극락암은 근현대의 고승인 경봉(鏡峰) 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유명하다. 1344년(고려 충혜왕 복위 5)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창건주는 알 수 없다. 그 뒤 1758년(영조 34) 지홍대사(智弘大師)가 중건하였으며 1968년 이후 가람 전체를 경봉스님이 중건,중수하였다. 선방인 호국선원(護國禪院) 앞에는 영월루(暎月樓)가 있고 연수당(延壽堂),수세전(壽世殿),독성각(獨聖閣)과 함께 33조사(祖師)의 영정을 봉안한 조사당(祖師堂)이 있다.
경봉스님의 거처였던 아담한 삼소굴(三笑窟)과 함께 암자로서는 매우 큰 규모이다. 그리고 암자 입구에 있는 ‘극락영지(極樂影池)’는 영축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연못으로 유명하며, 연못을 가로질러 놓여있는 홍교(虹橋)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극락암 불이문

 

 

 

 

 

▶ 통도사 산내암자_반야암

반아암에서 본 영축산

 

반야암 유독 짙은 홍매화를 보러 들러 보았다.

 

 

 

 

 

반야암 대웅전_반야보전

 

반야암은 1999년 지안스님이 최근에 창건한 암자로, 20여년 전 처녀보살이 반야암 터를 보겠다고 스님께 수차례 말했는데 스님은 그때마다 정중히 거절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몆년 후 처녀보살의 조카가 유언이라며 스님께 땅을 보시를 했다고 합니다. 입장이 난처했던 지안스님은 "부처를 모시는 중에게는 땅은 필요없는 소유다. 돈이 있으면 절을 지으련만 공부하는 학승에겐 그렇 돈이 없다"라고 했는데, 스님을 존경하던 불자가 사연을 듣고 보시한 땅에 절을 지었고 스님은 부처를 모시는 대웅전을 공부하는 곳이란 뜻의 '반야보전'이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목련

 

 

 

 

 

반야암 홍매

 

반야암 홍매는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유독 붉은 꽃을 피우는 곳이다.

이제 막 몇송이 꽃을 피운 홍매가 지난 추위에 얼어 버려 온전한 몇촉만 담아 보았다.

 

 

 

 

 

 

 

 

 

 

 

 

 

 

 

 

 

 

 

 

 

 

 

 

 

 

 

 

 

 

 

 

 

 

 

 

 

 

 

 

 

 

 

 

 

 

 

반야암 백매

 

 

 

 

 

 

 

 

 

 

 

 

 

 

 

 

▶ 통도사 산내암자_자장암

자장암 원주문

 

법당까지 108계단으로 조성해 놓았다.

 

 

 

 

 

 

 

 

 

 

 

석탑 뒤 매화는 아직 소식이 없다

 

 

 

 

 

 

 

 

 

 

 

 

 

 

 

 

 

자장암 마애아미타삼존불(梁山通度寺慈藏庵磨崖阿彌陀三尊佛立像)

 

 

 

 

 

통도사 산내암자_자장암

 

장암은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수도하던 곳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회봉대사(檜峰大師)에 의하여 중창되었다고 하며, 1963년 용복화상(龍福和尙)이 중수하였다. 법당은 암벽을 의지하여 서향하였고 그 옆에는 1896년에 조각된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磨崖佛)이 있다. 법당 뒤쪽 암벽에는 석간수(石間水)가 나오는데 자장율사가 손가락으로 바위에 구멍을 뚫어 금개구리를 살게 하였다는 소위 금와공(金蛙孔)이 있어 유명하다.

 

 

 

 

 

자장암 마애아미타삼존불(梁山通度寺慈藏庵磨崖阿彌陀三尊佛立像)을 모신 지장암은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慈藏律師)가 통도사를 짓기 이전에 이곳 석벽 아래서 수도했다고 알려져 있다. 회봉(檜峰)의 중창과 이후 두어 차례 중건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로는 인법당과 자장전, 독성각 등을 거느리고 있는데, 인법당과 자장전 사이 높이 4m 규모의 거대한 마애불이 압도적이다. 천연바위를 '冂'자로 다듬고, 앞쪽을 조금 더 벌려 세운 병풍모양의 바위삼면에 마애불을 암각했는데 중앙에는 아미타좌불을, 좌우에는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을 협시불로 삼았다.

통도사와 산내암자에서 유일한 마애불이라고 합니다.

 

 

 

금와공

 

금와공으로 유명해 진 자장암, 바위 구멍속에 있는 금와공을 보러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금와공이 있는지 없는지..필자도 본적이 없다.

 

 

 

 

 

자장암 금와공

 

자장암 금와공은 이능화(李能和)의 『조선불교통사(朝鮮佛敎通史)』 하권(下卷) ‘승유어급변화금와(僧遺魚及變化金蛙)’ 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축서산 통도사의 자장암 곁의 커다란 암벽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는데 그 속에 작은 개구리가 있다. 몸은 청색이고 입은 금색인데 어떤 때는 벌이되기도 하여 그 변화하는 것을 헤아릴 수 없다.

여름철에 바위가 과열되면 뜨겁기가 솥과 같으나 그 위를 자유로이 뛰어다닌다. 사승(寺僧)이 이를 일러 금개구리라 하더라. 그런데 이 금개구리는 도무지 산문(山門) 밖을 나가지 아니한다고 하므로 한때 어떤 관리가 그 말을 믿지 아니하고 그 개구리를 잡아 함 속에 넣어 단단히 닫고서 손으로 움켜쥐고 돌아가다가 도중에 열어보니 없어졌다. 세간에 전하기를 그 개구리는 자장율사의 신통(神通)으로 자라게 한 것이라 말한다.

 

 

 

 

 

 

 

 

 

 

 

 

 

 

 

 

 

 

 

 

 

 

자장암은 영축산릉이 멋지게 보이는 곳

 

 

 

 

 

 

 

 

 

 

 

 

 

 

 

 

 

 

 

 

 

 

 

 

 

 

 

 

 

자장암에서 살짝 당겨 본 영축산

 

 

 

 

 

 

 

 

 

 

 

자장암 주차장에서 본 영축산

 

 

 

 

▶ 적별보궁_통도사

대법당 동쪽_대웅전 

 

통도사 대웅전 사방에는 동쪽_대웅전, 남쪽_금강계단, 서쪽_대방광전, 북쪽_적별보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금강계단의 글씨는 흥선대원군이 쓴 것이이라 하며, 대웅전은 석가모니 세존을 모신 곳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대방광전은 진리의 몸인 법신불이 상주하는 대화엄의 근본 도량이라는 뜻이며,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모셔 적별보궁이라 한다. 적별보궁 진신 사리탑은, 깨뜨릴 수 없는 금강과 같은 계율의 근본 도량이라는 뜻에서 "금강계단"이라 하였습니다.

 

 

대법당 남쪽_금강계단

 

 

금강계단이란

금강과 같이 단단하고 보배로운

규범이란 뜻 입니다.

 

 

 

대법당 서쪽_대방광전

 

통도사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15년(646) 대국통 자장스님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의 으뜸인 불보사찰이다. 즉, 초조대장경이 소실되고 난 후 다시금 대원력을 세워 조성된 팔만대장경판을 모신 법보사찰 해인사, 조계종의 중흥조이신 고려국의 보조국사(普照國師)이래 16국사를 배출한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신라시대에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와 금란가사(金欄袈裟) 대장경을 봉안한 통도사는 그러므로 세 사찰 중에서도 으뜸인 불보사찰이라 한다. 통도사를 불지종가[佛之宗家 불자들의 마음의 고향]이요, 국지대찰[國之大刹: 나라의 으뜸 가람]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대법당 북쪽_적별보궁 금강계단

 

통도사 금강계단은 『삼국유사』제3권 탑상(塔像) 제4 전후소장사리조(前後所將舍利條)에 의하면  “선덕왕때인 정관(貞觀) 12년 계묘년(癸卯 643)에 자장율사스님께서 당에서 모시고 온 부처님의 두골(佛頭骨), 부처님의 치아(佛齒)등 사리(佛舍利) 100립과 부처님이 입으시던 비라금점가사(緋羅金點袈裟) 한 벌이 있었는데 그 사리를 3분하여 일부분은 황룡사탑(皇龍寺塔)에 두고 일부분은 태화사탑(太和寺塔)에, 일부분은 가사(袈裟)와 함께 통도사 계단에 두었으며”라고 하였다. 계단은 2층으로 상층(上層) 가운데에 범종 모양을 하고 있는 석개(石蓋)를 안치하였다.

 

지금은 지정된 날 외에는 들어갈 수 없는 곳, 옛 사진(아래) 금강계단에서 본 적별보궁 뷰를 올려 봅니다. 

 

 

 

범종 모양의 금강계단과 적별보궁

 

 

 

 

 

통도사 분홍매와 만첩홍매

 

조금 이른가...아직 개화 상태가 많지 않다.

우선 자장매가 궁굼하여 자장매 보러 패스...!

 

 

 

 

 

자장매

 

역시 혹독한 추위에 대다수 얼어 버렸다.

 

 

 

 

 

 

 

 

 

 

 

 

 

 

 

 

 

봉팔탑

 

 

 

 

 

 

 

 

 

 

 

개선조당 뒤 홍매

 

개산조당 뒤 매화 몇구루...홍매, 청매, 백매  비록 크지 않은 나무지만 다양한 매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자장매

 

 

 

 

 

 

 

 

 

 

 

극락전 옆 분홍매

 

 

 

 

 

극락전 옆 만첩홍매

 

 

 

 

 

 

 

 

 

 

 

분홍매

 

조금 이른 탓인가...통도사 매화 개화상태가 신통치 않다.

 

 

 

 

 

 

 

 

 

 

 

 

 

 

 

 

 

 

 

 

 

 

 

 

 

 

 

 

 

 

 

 

 

 

 

 

 

 

 

 

 

 

 

 

 

 

 

 

조금 이른탓...자장매 상태가 얼어버려 신통치 않고 

 

극락전 옆 분홍매 몇촉을 신중모드로 담아 왔다.

 

조금 있으면 제대로 핀 자장매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