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풍경을 볼 수 있는 부석사 안양루는 천하제일 망루가 아닐까 !
안양루와 마주하고 있는 무량수전은 천년의 세월을 지키고 있고 !
넉넉하게 펼쳐지는 소백산 산그리매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경입니다.
귀울길이 다소 무료하여 경유한 부석사의 겨울풍경, 또한 최고입니다.

부석사 경내서 건너다 보이는 육중한 백두대간 소백산의 넉넉한 풍경 입니다.
백두대간 태백산과 소백산 중간 선달산, 갈곶산에서 분기된 봉황산의 부석사...
봉황의 오른쪽 날개는 소백산, 왼쪽 날개가 태백산인 엄청난 氣가 모이는 곳 입니다.
겨울여행으로 찾은 부석사는 사계절 언제 찾아도 정갈함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봉황산 부석사는 의상대사가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창건한 화엄종의 근본도량으로, 절 이름인 '부석(浮石)'에는 신비스러운 전설이 전해집니다. 부석사 사착을 세울 당시 도적떼가 방해하자, 의상대사를 사모하던 선묘낭자가 용이 되어 큰 바위를 떠받쳐 공중에 띄웠다고 하는 '부석'바위가 지금도 남아 있는 떠 있는 돌(부석)이며 이 부석으로 인하여 절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부석사 전설은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불심(佛心)'과 '인연(因緣)'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부석사를 찾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븐 곳 입니다.


☞ 가을 단풍 부석사 바로가기_ [1부]영주 봉황산 부석사 단풍_힐링 가을 여행 '24.11.8(금)
[1부]영주 봉황산 부석사 단풍_힐링 가을 여행 '24.11.8(금)
2024.11.8 (금) 올가을 단풍은 늦게 오는만큼 후다닥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하고짧아진 가을만큼 단풍 상태도 예년만 못하지만, 그래도 가을 입니다. 금요일 결기휴가 내고 1박2일로 산행아
mkhur1004.tistory.com
▣ 장 소: 부석사
▣ 위 치: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48 / 주차장: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288 (부석사 관광안내소 주차장)
▣ 일 시: 2026년 2월 2일(월)~ 2월 3일(수)_1박 2일
2/2 (1일차): 울산 출발~ 태백산 눈축제~ 태백호텍_1박
★ 2/3 (2일차): 구문소~ 영주 부석사~ 귀울
▣ 날 씨: 1일차: 눈온 후 맑음/ 2일차: 맑음
▣ 이 동: 자가운전【Total: 659km】 출발: 2/2(월) 09:20~14: 10 (태백호텔)/ 귀울: 2/3일(화) 출발 10:00~ 18:40
(1일차: 286km/ 2일차: 373km/ 귀울 시 경유지: 만항재, 영주 부석사)
▣ Photo 후기

부석사 앞 식당에서 늦은 점심
관광지 음식이 그렇듯 가격대비 불만족스러운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부석사 입구


부석사 입구 분수대
분수대는 동절기간 결빙을 대비하여 물을 다 빼놓았네요.

부석사 입구 은행나무 길
지난 가을 단풍으로 물든 이곳을 걸었는데, 겨울은 삭막하기 그지 없네요.


부석사 일주문
"태백산부석사"란 현판이 걸려 있는 부석사 일주문 입니다.

부석사 단간지주


부석사 천왕문


부석사 가파른 돌계단


부석사 범종각
좌, 우측에 부석사 동,서탑이 반겨줍니다.


이 탑의 높이는 동탑 3.6 m, 서탑 3.77 m로 크지 않은 편이다. 부석사에서 약 200 m 떨어져 있는 옛 절터에 남아 있던 것을 1966년 이곳으로 옮겼다. 비석에 적힌 기록에 따르면 서탑은 익산 왕궁리오층석탑에서 나누어 온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시고 있다. 전체적인 비례에서 주는 조형미나 세부 조각수법은 양호한 편으로 통일신라 말에 세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가을


부석사 범종각과 안양루

부석사 범종루
범종루 옛집도 2층 구조로 예술미가 장난이 아닙니다.


돌아 본 부석사 입구

범종각을 받치고 있는 석재기둥

서쪽 별채

동쪽 별채

아름다운 안양루




안양루
부석사 안양문 현판과 아름다운 단청이 예술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보물 무량수전

부석사 무량수전은 몆안되는 고려시대의 건출물로 고려시대 중기의 건물로 추정하고 있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보물제15호)과 서로 누가 더 오래되었는가 엎치락뒤차락 하고 있는데, 이 무량수전이 언제 건립되었는지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중수 기록을 통해 추정하고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1376년에 진각국사 천희가 중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전통 건물은 보통 짓고 나서 100~150년 후에 수리하기 때문에 건립시기는 이보다 더 약 100년 정도 빠른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은 1363년에 중수 했다는 기록이 있어 일반적으로 봉정사 극락전이 조금 더 오래되었다고 보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이다. 봉정사 극락전이 한국 건축의 구조미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면, 부석사 무량수전은 한국 건축의 형태, 비례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 받고있다. 순수하게 건출물로 완성도를 본다면 부석사 무량주전이 더 급이 높고 훌륭하다고 하고 있다.

지난 가을 무량수전

석등과 무량수전

석등


부석사 무량수전 현판
부석사 "무량수전(無量壽殿) " 현판 글씨는 고려말 개혁군주 공민왕의 친필이라고 합니다.
조선후기 방랑시인 김삿갓과 김병연이 부석사에 다아 안양루에 앉아 감탄하며 시를 지었다고 합니다.
浮石寺(부석사)
平生未暇踏名區(평생미가답명구)
평생 여가 없어 이름난 이곳 못 오다가
白首今登安養樓(백수금등안양루)
흰머리가 성성한 오늘에서야 안양루에 올랐네
江山似畵東南列(강산사화동남열)
강산은 그림처럼 동남으로 벌려 있고
天地如萍日夜浮(천지여평일야부)
천지는 부평초처럼 낮밤으로 물 위에 떠 있구나
風塵萬事忽忽馬(풍진만사홀홀마)
지나간 모든 일들은 말 타고 홀연히 내달려 온 듯
宇宙一身泛泛鳧(우주일신범범부)
무한한 우주 속에 내 한 몸 오리 되어 헤엄치는 듯 하네.
百年幾得看勝景(백년기득간승경)
백년 동안 몇 번이나 이런 빼어난 경치 구경할 수 있을까.
歲月無情老丈夫(세월무정노장부)
세월은 무정하여라, 나는 벌써 늙어 있구나.
- 김삿갓, 김병연 -

부석사 무량수전 소조여래좌상은 다른 사찰의 불상과 달리 법당 중앙 정면이 아닌 서쪽에 모셔져 있다, 시선은 동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러한 배치에 대해서는 아미타여래가 서방정토에 있기 때문에 서쪽에 모셨다는 설이 있다. 중국의 석굴과 유사한 느낌의 공간감을 만들고자 했다는 설 등의 다양한 견해가 있다고 한다. 조심스럽게 좌상을 담아 왔지만, 무량수전 법당 안 중앙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특이했다.

아름다운 곡선 무량수전

무량수전과 안양루

부석사의 근원 부석(浮石)
부석(浮石)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삼국유사에 있는 설화를 보면 의상대사가 당나라에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善妙)가 용으로 변해 이곳까지 따라와서 줄곧 의상대사를 보호하면서 절을 지을 수 있게 도왔다고 한는 설화가 있다. 이곳에 숨어 있던 도적떼를 선묘가 바위로 변해 날려 물리친 후 무량수전 뒤에 내려 앉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부석사라는 절 이름이 이 떠 있는 부석으로 인해 부석사라 이름 지어진 듯 하다.


안양루


최고의 망루 안양루
안양루에서 보이는 소백산은 넉넉함 그자체 입니다.

안양루와 무량수전


부석사 3층 석탑은 통일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석조 불탑으로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5.26m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쌓은 전형적인 신라석탑으로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위에 세워져 있다.

무량수전과 안양루
부석사의 안양루는 절이라기 보다는 풍류를 즐기는 제일 망루가 아닐까 !
문화재 보호로 안양루에 들어설 수 없지만 그야말로 천혜의 절경 입니다.


삼층석탑에서 본 부석사와 소백산






무량수전과 삼층석탑
마치 세상을 다 품은 듯 한 넉넉한 풍경에 매료 되는 곳 이곳에 서면 오랜동안 멍~땨라게 합니다.
이 넉넉한 풍경을 눈에 넣고, 또 연신 카메라에 담고, 이 멋진 풍경을 가슴에도 담아보게 됩니다.






아무리 보아도 멋진 풍경 '안양루'




내려오며 본 안양루와 무량수전

부석사 범종루


이렇게 부석사를 나서고, 1박2일 가족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겨울 부석사는 처음이었지만, 사계절 아름다운 부석사는
천년 역사를 품은 건축미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사찰은 물론
이곳에서 조망되는 소백산 풍경에 마음까지 넉넉해 지는 곳 입니다.

end
'″°³ 산행후기 ³°″ > 국 내 전 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4]2026년 봄마중_매화꽃 핀 울산 선암호수공원 '26.2.20(금) (0) | 2026.02.23 |
|---|---|
| [#3]2026년 봄마중_울산 삼동 변산바람꽃 복수초 '26.2.19(목) (0) | 2026.02.20 |
| [1부]가족여행 1박2일_태백산 눈축제 '26.2.2(월) (0) | 2026.02.05 |
| 경주 불국사_아름다운 부처세상 佛國寺 '26.1.16(금) (0) | 2026.01.19 |
| 2026년 병오년(丙午年)_새해 해맞이 '26.1.1(목) (0) | 2026.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