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사 소개 ♧
지리산의 천왕봉 동쪽 아래에 신라 제 24대 진흥왕 9년(548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평원사라고 했다. 그 뒤 1 천여년 동안 폐쇠되었던 것을
조선조 숙종 11년에 운권선사가 문도들을 데려와 평원사의 옛 절에 사찰을 건립,
대원암이라 개창하고 선불간경도량을 개설하여 영남의 강당이 되었다.
조선조 고종 27년에 혜흔선사의 암자가 무너져 크게 증건 하였다. 서쪽에는 조사영당을 보수,
동쪽에는 방장실과 강당을 건립하여 대원사라 개칭하고 큰스님을 초청하여 설교를 하니
전국위 수행승들이 모여들었다고 한다.
1914년1월12일 밤에 다시 불로 절이 모두 타버린 것을 여러 스님들이
다시 중창하여 1917년 전(殿), 누(樓), 당(當), 각(閣), 요사채 등 12동 184칸의 건물을 지었다.
여순반란사건과 한국전쟁 등으로 폐허가 되어 방치되다가
1955년 9월에 비구니 법일(法一)화상이 주지로 임명되어
1986년까지 대웅전, 사리전, 천광전, 원통보전, 봉상루, 범종각, 명부전을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부근에는 옛적 선비들이 수학했다는 거연정(居然亭), 군자정(君子亭)이 있다
♧ 화엄사 소개 ♧
화엄사는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인도에서 오신 연기 존자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15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리산을 대표하는 사찰로 각황전과 석등을 비롯한
웅장한 규모의 건축물들은 화엄사의 역사와 전통을 장엄하게 웅변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의 커다란 산세를 주변에 두르고 있는 화엄사는 아름다운 산새소리,
철마다 바뀌어 피는 꽃과 나무, 수려하고 웅장한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 소리로 인해 극락세계를 상상하게 합니다.
해마다 많은 탐방객들이 화엄사를 찾는 이유는
이처럼 이름난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보기 위해서이자 또한 화엄경에서 그리고
있는 꽃으로 장엄된 부처님 세계로 인도된 불법의 세계를 들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화엄사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불법의 깨침의 세계를 더욱더 아름답게 장엄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아름다운 효 이야기 입니다. 4사자석탑과 공양석등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4사자 3층석탑은 화엄사의 창건주인 연기조사와 어머니의 전설을 담고 있습니다.
신라 선덕여왕14년(645)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불사리 73과를 모셔와 연기조사의 공덕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탑으로 불사리 공양탑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탑모양은 연기조사께서 편단우견 우슬착지한 자세로 머리에 석등을 이고 있는데,
왼손으로 찻잔을 들고 찻잔 위에 여의주를 받쳐 어머니에게는 진리를 공양하고
부처님에게는 차 공양을 올리는 모습을 하고 있어 세간과 출세간이 둘이 아닌(不二)의 경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수행자에게는 용맹정진과 반야의 힘을, 불효자에게는 효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이 쌍탑을 꼭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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