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오랜만에 들러 본 백운암
내 기억으로 거의 20여년 만에 백운암에 들러 본것 같다
통도사 말사인 백운암...함박등 아래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암자이다
자주 이곳을 경유하여 취서산을 오를때 예전엔 보이는 사채밖에 없었는데...!
암자가 크게 번창을 하였다
개인적으로 1986년부터 백운암과의 인연이 있었다
비박 베낭 메고 오르면 반겨 주시던 스님...!
홀로 백운암 지키며 손수 장작패시던 스님 그런 기억이 새롭다
살짝 여쭈어 보니 지금도 잘 계신다고 한다
◈ 백운암 소개
892년(신라 진성여왕 6) 조일(朝日)스님께서 창건했으며 자세한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
1810년(조선 순조 10) 침허(沈虛)스니께서 중창하고,
1970년대에 경봉(鏡峰)스님께서 후원하여 사세를 크게 확장하였다.
통도사의 여러 암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수도처로 유명했으며,
특히 만공(滿空, 1871∼1946)스님께서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는 등 여러 고승스님들의 일화가 전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법당과 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나 유물은 특별한 것이 없다.
저녁 무렵의 아름다운 경치와 절의 북소리는 예로부터 통도팔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또 금수샘과 은수샘이라는약수가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산행에서는 은수샘을 찾아 보았다.
.....
☞위치: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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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샘
백운암에서 더 올라 비로암계곡 좌골 거대한 암봉 밑 석굴에서 샘이 난다.
거대한 암봉 밑 석굴의 샘은 언듯 보아도 범상치 않은 신성스럽다.
접근이 용의하지 못해 무속인들이 찾지 못하는것이 다행스럽다
△ 항상 맑은 샘이 가득 차 있다
흠뻑 땀을 쏟은터...물맛은 물론
얼음장처럼 차게 느껴진다.
.....
다음주에는 금수샘을 맞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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