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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다녀온山寺

(2011년02월19일 토)울산 울주 상북 덕현리...가지산 석남사

 

 

△ 석남사와 가지산  상봉

 

 

♧ 석남사 소개 ♧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이 절은 824년(헌덕왕 16) 우리나라에 최초로 선(禪)을 도입한 도의선사(道義禪師)가 창건했다.

1716년(숙종 42) 추연(秋演)이 쓴 사적기에 의하면 화관보탑(華觀寶塔)과 각로자탑(覺路慈塔)의

아름다움이 영남 제일이라고 하여 석남사(碩南寺)라 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74년(현종 15) 언양현감 강옹(姜翁)이

사재를 내어 탁령(卓靈)·자운(慈雲)·의철(義哲)·태주(泰珠) 등에게 중창하도록 했다.

그뒤를 이어 정우(淨佑)·각일(覺日)·석맹(碩孟) 등이 극락전·청풍당(靑風堂)·

청운당(靑雲堂)·청화당(靑華堂)·향각(香閣)을 중축하고, 희철(熙哲)이 명부전을 신축했다.

1803년(순조 3)에는 침허(枕虛)외 수일(守一)이, 1912년에는 우운(友雲)이 중수했다.

6·25전쟁 때 완전히 폐허가 된 것을 1957년에 비구니 인홍(仁弘)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크게 중건했는데,

이때부터 비구니의 수도처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극락전·설선당·조사전·심검당·침계루(枕溪樓)·정애루(正愛樓)·종루·무진료(無盡寮)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도의선사의 사리탑으로 전하는 부도(보물 제369호)가 있고,

이밖에 3층석탑(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2호)과 부도 4기 등이 있다


 

 

△ 석남사 대웅전과 삼층석탑


석남사 뒤로 오는 길을 막아 놓아 현재는 석남사를 경유하는 옛길은

통제되어 있는 현실...!

하지만 절에 사람이 오지 못한다면 그 또한 그냥 절간에 불과 할 것이다.

조용하게 철문을 열고 들어서 합장을 하였다.

작년에 석남사를 찾아 보고 1년에 넘었나 보다

늦으막이 하산을 한터라 경내가 너무 조용하여 아니온듯 경내를 둘러 보았다

내겐 언제나 청아한 절로 인식 되어져 있는 석남사...!

그래서 이곳에 들으면 마음이 편안하다

 

 

 

△ 석남사 삼층석탑

 

 

△ 석남사 삼층석탑

 

 

△ 석남사 삼층석탑과 대웅전

 

 

△ 석남사 삼층석탑과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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