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으로 여는 희망찬 세상 만들기,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산행 ♧
봄과 여름이 공존하는 5월, 그리고 가정의 달인 5월
이 좋은 계절에 다시 시각장애인들과의 산행을 이어 갑니다.
CS운영그룹의 사회 봉사활동으로 다시, 그들과의 만남입니다.
바쁜 나날 들, 오늘 하루는 그들과의 만남으로 함께 땀흘리고
한껏 웃을 수 있는 날이여서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 이번 산행의 정상
부산 기장 철마면 『거문산』 입니다.
△ 거문산 정상에서 단체사진
한명의 낙오도 없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사람이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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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 거문산 (545m)
*산행지: 부산 기장 철마면 와여리 *코 스: 웅천(정암사)→수도암(임도)→소산마을(소산벌)→536봉(옥녀봉)→거문산(빽코스) *일 시: 2014년05월10일(토) *날 씨: 맑음 *일 행: 21명(자원봉사 11명, 시각장애인 10명) *이 동: 복지관 버스이용 |
▽기장 거문산 개념도
♧ 거문산 소개 ♧
거문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 위치한 산으로, 철마산, 소산봉. 매암산, 망월산, 달음산에 비하여 다소 인적이 드믄 산이다. 철마산과 망월산 사이, 소산봉에서 남서쪽으로 솓아 오른 거문산은 산상에 자리한 소산마을(소산벌)이 특이하기도 하다. 산중 드넓은 평원에 자리한 소산마을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산중마을의 규모가 계속 커지는 듯 하다.
산행은 거문산과 연계하여 철마산 원점회귀도 좋을 듯 하다. |
♧ 기장 『거문산』산행 이모저모 ♧
△ 웅천리 정암사 앞 도착
정암사 앞 공터에 도착, 산행준비를 합니다.
△ 짝지와 함께
각자 함께 손을 잡을 파트너가 정해지고
안전하게 하산을 마칠때까지 한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 산행 전 몸풀기
△ 정암사를 출발,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 소산벌(마을)까지 임도를 따라 오릅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며 산길에 적응, 파트너와 소통하는
대화가, 이들의 시야확보 눈이 되어 줍니다.
△ 뒷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계속 오르막이지만 콘크리트 포장길이 이어져 큰 무리 없이 오릅니다.
조릿대 짝지는 희미하게나마 시력이 있는 분으로, 1~2m 앞서 가면 큰 무리 없이
따라 와주는 짝지로 계속 산행을 즐기는 베터량이십니다.
다만, 험로에서는 도움이 필요 합니다.
오늘도 전맹이신 파트너가 6~7분, 이들의 짝지는 계속 디딤발 앞,
길 상태의 계단, 돌뿌리, 나무뿌리, 패인부, 돌출한 곳, 오르막, 내리막 등
자세한 길 상황을 알려줘야 하는 세심한 배려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 환상의 파트너 쉽
산행 초반, 환상적인 호습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 SK개미사랑 코디
항상 사회봉사활동에 공헌하는 자세가 남다른 분입니다.
오늘은 짝지가 전맹이시고, 산행도 초보라 세심해야 할 상황,
역시, 그 노련하고 세심한 배려로 짝지를 정상에 오르게 합니다.
△ 아직은 여유로운 마음
오늘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석한다는 분입니다.
△ 후미
전맹이신 두분, 다행히 파트너가 두분 다 고수이시라
파트너의 체력 안배와 함께 능숙한 길 안내가 돋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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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산벌(마을) 도착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소산벌, 산중 드 넓은 습지인 곳이기도 합니다.
다만, 늪지를 계속 매립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정면에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소산봉이 올려다 보이고
우측 살짝 매암산 암봉이 조망됩니다.
△ 소산마을을 지나면 거문산으로 이어집니다.
△ 거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접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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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정돈된 계단길을 오릅니다.
하지만, 일정치 않은 이런 계단이 이들에겐 급한 오르막보다 어려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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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 본 소산봉
그 우측으로 멀리 대운산릉이 조망됩니다.
△ 소산(벌) 마을과 멀리 대운산
△ 돌아 본 달음산
달음산 정상부 암릉이 매력적으로 바라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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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6봉(옥녀봉) 도착
힘든 오르막을 올라 옥녀봉에 모두 도착합니다.
△ 옥녀봉에서 대운산 조망
대운산 달음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안부 너머로 정관 신도시
고층 아파트들이 나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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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녀봉에서 거문산 가는 길
이제부터는 등산로가 비좁아 나란히 걷지 못하고
베낭을 붙들고 길안내를 이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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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초보자와 함께 오르는 후미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다리며, 옥녀봉에서 혼자놀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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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옥녀봉에 도착하는 후미
모든 일행이, 초보라 이곳까지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지만
산행 고수이신 짝지의 노련함으로
다소 느리지만 안전하게 옥녀봉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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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에서 잠시 내려섯다 다시 올라 거문산 정상에 도착하여
산행 중 거를 수 없는 즐거운 오찬시간을 갖습니다.
△ 정상에서 오찬
△ 하산 준비
짝지 챙기고, 주변정리를 하고 오찬시간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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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상 인증샷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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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하산을 위하여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 다시 536봉(옥녀봉)
쉼이 잦아지는 화이트 애주가 입니다.
△ 하산길과 멀리 철마산
육산으로 보이는 저 철마산 너머 사면은 거친 암봉과 암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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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쉼터까지 안전하게 내려 섭니다.
△ 화이트 충전
안주까지 세심하게 챙겨줍니다.
△ 유채와 문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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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소산벌(마을) 임도를 따라 하산합니다.
△ 항상...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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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산마을 우편함
마을 초입에 이렇게 우편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우체부 아저씨를 배려한 듯,
마을 우편물을 마을 입구까지만 배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 하산길...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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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 모두 안전하게 하산을 합니다.
△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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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울하는 버스 안, 산행으로 모두들 피곤한지 곤하게 잠들어 있습니다.
작고, 조그만 불편함도 나에겐 익숙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 큰 불편함을 익숙하게 받아 들인 그들을...존경합니다.
함께 땀흘리고, 힘들어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들에게, 또 인생 공부를 한 하루였습니다.
함께 산행하신 일행 모두...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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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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