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태화강 공원의 꽃 잔치,『꽃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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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별보궁으로 유명한『통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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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교가 아름다운『극락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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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취수탑과 칠형제 반송이 인상적인『법기수원지』♧
☞ 네비양 안내받기: 양산시 동면 법기리 340번지 (법기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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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왠지 답답한 마음
목적지 없이 이곳저곳을 돌아 보았습니다.
태화강 십리대발길은 화사한 꽃양귀비와 꽃이 가득하고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양귀비 꽃이 눈부신 태화강 꽃길 입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접사는 포기
서정적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바라보는 마음에 따라, 아름다움은 배가 되는 듯 합니다.
태화강 십리대밭교 입니다.
잠시...가던 길 멈춥니다.
꽃이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사람보다 아름다울 수 없음을...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움 입니다.
더해, 풍경은 사람을 더욱 더...돋보이게 합니다.
강풍으로 마구 흔들리는 꽃봉우리...접사가 어렵습니다.
남산 능선 위 누각이 올려다 보입니다.
또, 다른 느낌...!
꽃 구경꾼들이 쉬여 갑니다.
양귀비와 황소...!
어울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색의 향연...!
양귀비를 손으로 잡고 어렵게 한컷
바람에 꽃잎이 잎을 닫아 버립니다.
새로 단장한 태화루가 멀리 바라보입니다.
한번은 가보아야 할 곳...!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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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달려 통도사를 들러 봅니다.
산행때와 다른 마음으로...입장료도 얌전히 지불합니다.
통도사 상세 소개는 "다녀온 산사" 통도사 편에 있습니다.
많이 가물은 듯, 비가 많이 와야 될 것 같습니다.
일주문을 지나 사천왕문, 불이문을 들어 서야 합니다.
△ 삼층석탑과 영산전
△ 삼층석탑과 극락보전
△ 약사전
△ 약사전과 불이문
△ 삼층석탑과 영산전
△ 삼십칠 조도품탑과 대웅전
△ 석등과 관음전
△ 대웅전
△ 대웅전 남쪽 금강계단
△ 응진전
△ 구룡지와 삼성각 그리고 우측 신령각
통도사를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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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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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밭 길 올라 극락암에 들러 봅니다.
△ 극락암
△ 연못을 가로 지르는 홍교
△ 홍교
위로 오룡산 시살등 죽밧등 채이등 라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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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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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찌부린 하늘...본격적으로 비가 내립니다.
그래도 이왕, 나선 길... 문뜩 떠오른 법기수원지가 궁굼하여 찾아 갑니다.
하지만, 오후 6시가 지나 입장이 불가합니다.
하지만, 관리인께서 댐 아래만 퍼~뜩, 둘러보고 빨리 나오라 당부합니다.
감사함을 전하고, 비오는 법기수원지에 들어 서 보았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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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기수원지에 대하여 ♧
일제강정기 시대로 5년에 걸쳐(1927~1932년)에 건설되었으며
댐은 총 길이가 260m이며, 높이는 약21m의 흙으로 제방을 다져 쌓아 건설하였다.
그러나, 법기수원지는 1932년 완공후부터 2011년까지 한 번도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다가
2011년7월15일 개방함으로써 79년 만에 그 비경을 일반인들에게 공개 되었다.
제방 우측 아래에 위치한 석조 건축물은 취수터널로, 출입구 상부에 일제강정기 제3대, 제4대
조선 총독을 지낸 사이토 마코토가 쓴 "원정윤구생"(源淨潤群生)이라 현판 돌에 새겨져 있다.
사이토 마코토는 독립운동가 강우규 의사의 폭탄 투적에서도 살아남았다 인물이라 한다.
비록, 일제의 주도하에 댐이 건설되었지만
실제 댐 건설의 주역은 강제 동원되었던 선조들일 것이다.
△ 웅장한 히말라시다 숲과 편백나무 숲
우선, 법기 수원지에 제방 아래에 들어서면 감탄사 터 집니다.
산책로에 주변은 하늘을 찌를듯 솟아 있는 숲은 웅장함 그 자체며
꽉 차 있는 "히말라시다" 숲에 압도되기 충분하기 때문 입니다.
히말라시다 안쪽 좌우 숲속에는 아토피와 스트래스 등에 효과가 좋다는 숲,
피콘치드가 가장 많이 뿜어진다는 편백나무 숲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 히말라시다 숲
상록수로 키가 약30~40m에 이르는 히말라시다 원산지는
히말라야 북서부에서 아프카니스탄 동부 원산 이라고 합니다.
△ 편백 숲
수원지 제방 위에 있는 반송이 궁굼하여
관리인의 배려를 져버리고 저 계단을 순식간에 뛰어 올랐습니다.
제방에 있는 계단은 123개의 계단이라 합니다.
법기수원지 히말라시다 숲
123개의 제방 계단을 뛰어 올라 결국, 반송이 있는 제방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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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반송에 반하고 맙니다.
△ 수령 130살 반송
제방에는 수령 130년이 넘는 거대한 반송이 7구루가 있어
일명 칠형제 반송이라고도 합니다.
△ 칠형제 반송
이 칠형제 반송은 당시 어른 20여명이 목도하여 댐 위로 옮겨 심었다 하며,
심을 당시, 나무의 수령이 50년 이상 된 것을 옮겨 심었다 합니다.
비오는 법기수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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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기수원지 취수탑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취수탑이라고 합니다.
△ 제방 아래...취수터널
터널 문 상부에 조선 총독을 지낸 사이토 마코토가 쓴 "원정윤구생"(源淨潤群生)이라 한자로 새겨져 있습니다.
"깨꿋한 물은 많은 생명체를 윤택하게 한다"는 말로 1932년 댐 완공시에 석각한 것이라 합니다.
사이토 마코토는 일제강정기 조선총독 자격으로 석각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코 용서 할 수 없는 섬나라 늠들 입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깨우치지 못한 섬나라 인들은 지금도
그 도발과 야욕을 숨기지 않고, 노골적으로 계속 진행 중 입니다.
결코, 방심할 수 없는 분명한 현실 일 것 입니다.
법기수원지를 나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 놓고
내리는 비 바라보며,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아름다운 법기수원지에도, 선조들의 서러움과 아픔이 서려있다는 것을...!
비 내리는...법기수원지를 떠나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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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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