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빨이 날리는 가운데 올라 선...각호산 정상
♧ 조망 전혀 없었던...각호산 민주지산 ♧
☞산행장소: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용화면 조동리
☞산행코스: 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대불리(윗중고개)→민주지산 회귀→속세골→물한리
[일행 일부 코스 이탈 (대불리 방향) 회귀 조치... 뻔 한길 알바로 얼룩진 산행]
☞산행시간:[ 시간 분]
☞산행일자:2008년01월20일
☞날씨:종일 눈 옴
☞산행인원:100인산악회 정기산행
☞차량운행:관광버스 이용
△ 도마령에서 출발전...단체사진
도마령 도착 전부터 버스 창밖에 눈이 내리고 있다
헐~모두들 눈이 온다고 좋아라 하는데...나는 영 글타
오늘도 조망 없는 산행 되겠구먼...!
도마령 도착 전...마이크 잡고 안전산행에 대한 당부를 하고
하차 후 모두 아이젠 착용을 의무화 할 것을 전하고 기타 등 등
길면 잔소리고...아무튼 좋은 산행하자고...!
△ 각호산 정상을 향하여...조망은 제로
아무 생각 없이 오르는 각호산
△ 각호산 정상부의 암릉지대
△ 각호산 정상부의 암릉지대 통과
△ 각호산 정상부의 암릉지대 통과
△ 각호산 정상부
△ 각호산 정상에서 자화상
△ 민주지산 향하며
순탄한 능선을 따라 민주지산 정상 밑에 위치 한 무인대피소 부근에서
중식시간을 갖고 민주지산 정상을 오른다
△ 민주지산 정상 부근
△ 정상에서 단체 사진
그런데...정상에서 크게 다칠 뻔 했다
일행들 사진 담아주고 발을 옮기려는 순간 양발이 붙어 중심을 잃었다
몸뚱아리는 벌써 넘어지고 있고...순간 여기서 대책 없이 자빠지면 돌빼기에 크게 부딪쳐
크게 다칠 뻔...넘어지는 순간 저 아래 눈 쌓이 곳이 보이길래 그냥 넘어 지는 순간
공중회전 하며 크게 낙법을 하였다...순간 모두 놀랬지만
내가 더 황당했다...다행히 등 베낭부터 낙법이 되어 다치지 않았다
그런데 두발이 떨어 지지 않는다...아이제 체인이 엉켜 나의 두발을 묶어 버린 것이 였다
그래도 다행...감사...산신령께...!
툭~툭 털고 일어서니 모두들 놀래...대장님 괜찮은겨...?
우~쒸...사진 찍어 주다 죽을 뻔 했네...그냥 농담으로 웃어 넘긴다
△ 그런데 문제는 다음이 문제 였다
아이젠 벗어 수리 하는 동안 일행들에게 삼도봉을 향하라고 했는데
삼도봉을 가려면 정상 아래서 좌측으로 감아 돌아야 하는데
일핸 반 이상이 그냥 직진으로 넘어서고 만것이다
무전기 연락을 취해 보지만 소용 없었다
우~쒸 어쩔 수 없이 뛰다시피 일행을 따라 가고...!
또 그럴 땐 일행이 얼마나 빠른지...거의 윗중고개까지 가서야
일행을 잡을 수 있었다
물론 대불리로 하산을 하여도 무방 했지만...!
모두들 길 잘못 들었으니...정상까지 다시 빽코스 합니다
단호히...전달하고 먼저 다시 정상까지 오르고...!
결굴 2시간 넘게 알바 아닌 알바를 하였다
△ ....
정상에서 일부 삼도봉을 향한 분들은 물한리로 잘 찿아 올거고
시간이 이미 많이 지체되어 삼도봉은 포기하고 바로 속세골로 하산한다고 전달
모두를 함께 속세골로 하산을 하였다
△ 속세골 하산 중
어자피 모두들 속세골에 몰아 넣고 행여나
뒤에 누가 없는가 살피며 제일 후미로 하산 하였다
△ 속세골 하산 중
△ 속세골 하산 중
△ 속세골 하산 중
△ 물한계곡 하산 중
△ 낙엽송 지대
△ 낙엽송 지대
△ 황룡사
△ 물한리 하산 완료
혹시 하산 후 인원 첵크를 하고...정상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산신께...!
▲ 족적
[end...]
<<<산행Photo원문보기:전라권 산행(080120-05)>>>
'″°³ 산행후기 ³°″ > 국 내 전 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0217-08) 강원 정선 태백...함백산 은대봉 (백두대간을 따라) (0) | 2011.11.03 |
---|---|
(080123-06)강릉 명주...폭설에 묻혀버린...선자령 (0) | 2011.11.03 |
(080112-03)대설주위보 따라서...강원 원주...벼락바위봉 939.3m...눈산행 (0) | 2011.11.03 |
(08010506-02) 제주...한라산...성판악-->백록담-->관음사 (0) | 2011.11.03 |
(071230-78) 문경...종지봉 성주봉 [아듀 2007년] 무자년에는 좋은 일만 있길] (0) | 2011.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