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제5구간 오대산 구간 『두루봉 정상』♧
백두대간이란, 지리학 적으로 내(川)를 가르지 않고, 백두산 병사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하나로 이어져 우리역사와 문화의 근간이 되는 커다란 산등줄기를 말한다.
♧ 응복산 (1,359m) 정상 ♧
♧ 약수산 (1,306m) 정상♧
△ 자기 몸통 안에 가지 틀고 자라는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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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구간] 오대산 구간 지도 ♧
[백두대간 제5구간] 구룡령→약수산→응복산→만월봉→신배령→두로봉→동대산→진고개 (23.5km)
* 산이름: 백두대간 제5구간 『오대산 구간』 * 위 치: 강원 홍천군 내면 / 평창군 진부면 / 양양군 서면, 현북면 * 코 스: 진고개(04:40)→동대산(05:30)→차돌백이(06:42)→신선목이(07:08)→비로봉갈림길(07:55)→두루봉(07:57)→신배령(09:10) 수근봉(10:09)→만월봉(10:35)→응복산(11:10)→마늘봉(12:28)→아미봉(12:48)→약수산(13:48)→구룡령(14:20) 산행종료 * 일 시: 2014년11월 7~8일(무박2일) / 입산 11/ 8일 AM04:40~PM14:20 (도상거리 24km / 조릿대 기준 10시간 소요) * 날 씨: 흐림 (운무 가득) * 일 행: 정상특파원 제5차 대간팀 60명 * 이 동: 관광버스 1,2호 [울산→건천(경부고속도로)→ 7번 국도 왕복]...울산출발 11/07 PM22:50 ~ 울산도착 11/08 PM22:40 |
♧ 오대산구간 산행 이모저모 ♧
계속되는 일. 이번 대간 길 놓아야 할 판, 다행히 금요일 주말작업 취소로 시간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달 동안 산행도, 다른 체력훈련도 하지 못한 몸!
극도의 피곤함과 지친 몸, 정말 최악 컨디션으로 급히 준비하여 상경 하였습니다.
해서, 이번 산행 노련미로 일행 따라 잡기로 즐긴 산행이었습니다.
오대산 구간, 이미 11월1일부터 산불경방에다 비탐지역 걸쳐 있어 더욱 더 예민해진 대간 길,
해서이번 구간 북진 하기로 변경, 최대한 비탐지역 조기 통과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구룡령에서 에피소드 있긴 하였지만, 힘들었던 만큼 힐링 듬뿍 한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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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8 (토) AM04:40 진고개 출발
진고개는 비오면 땅이 질다하여 진고개라고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진고개에서 바로 동대산을 치고 오릅니다.
△ 이미, 일행 모두 출발
어둠 뚫고, 이미 늘 그랬 듯 전투적으로 출발하여
1시간 거리인 동대산 정상까지 40여분 만에 올라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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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을 주봉으로 동대산(1,434m), 두로봉(1,422m), 상왕봉(1,491m), 호령봉(1,561m)
오대산 다섯개봉 중 하나인 동대산 입니다.
△ 동대산 정상 (AM 04:25)
산정 운무 가득하여 카메라 후래시 터트리면 사진 실패,
궁여지책, 여러 일행 랜던 불빛 조명으로 사진 담아 보았습니다.
△ 동대산 정상
이렇게 흔적 남기고, 또 모두 휑하니 사라집니다.
△ 동대산 인증
홀로 남은 동대산, 랜던 불빛으로 담아 낸 동대산 표석 입니다.
△ 심하게 달려 일행 따릅니다.
△ 그래도 할 건 해야지죠...파트너 지리산독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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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명한 차돌백이 도착 합니다.
△ 차돌백이 도착 (AM 06:30)
집채만한 흰 차돌바위 대여섯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국내서 최대 크기의 차돌이라고 하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 조릿대도 한장
날씨, 춥지도 덥지도 않은 산행하기 딱 좋은 기온 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일출, 또 기대하기 어려워 아쉬움 입니다.
△ 후미대장님과 지리산독사님
달리는 동안, 어느덧 날이 밝아 옵니다.
△ 헐~셧더 스피드 일행 스피드 따르지 못합니다.
△ 잠시, 동쪽 조망
1,234봉에서 북동쪽 흐르는 지릉 멀리, 1,012m 철갑령이 솓아 있습니다.
△ 쉼 없이 오르 내립니다.
△ 수령 많은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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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령 많은 참나무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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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목이 도착 (AM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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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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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목이
상원사서 평창군 진부면을 지나는 고개로 신선골에서 흐른 계곡수는 오대천을 이룹니다.
옛날, 신선들이 다니는 길목이라 하여 신선목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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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멀리 철갑령 건너다 봅니다.
△ 두루봉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만...두루봉 정상 전 1,383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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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돌아 보았습니다.
희미하지만, 멀리 다음 구간 노인봉이 조망됩니다.
△ 수령 많은 고목 즐비 한 마루금 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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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로봉 갈림길 도착 (AM 07:55)
비로봉 향하면 상황봉을 지나 비로봉, 호령봉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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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1,421m 두루봉 도착 (AM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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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다섯봉우리 중 하나며, 강릉 연곡면과 홍천 내면, 평창 진부면에 속해 있습니다.
△ 정말, 오랜만에 오른 두루봉 입니다.
기억도 가물한 80년 후반, 오대를 빙 둘렀던 희미한 기억이 있을 뿐...!
지금은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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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봉 지나, 신배령까지 한걸음에 달립니다.
△ 카메라 작동도 사치인 듯 하고...막조라 일행 따라 잡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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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연히 뭄짓 키운 주목 홀로 있고, 수령 제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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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들어 놓은 작품도 지나칩니다.
△ 멋진 작품
수령 또한 엄청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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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배령 도착 (AM 09:10)
드뎌, 금줄 넘어 신배령 도착하여 식사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메뉴는 국민의 면...김치라면 입니다.
천둥님 메뉴는 어묵탕, 직접 우려낸 육수까지 지고 와 일행들에게 별미 제공 합니다.
△ 천둥표 어묵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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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중 추위에 더 없이 맛있는...김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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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식사를 마친 일행이 신배령을 먼저 떠납니다.
△ 식 후...출발준비
40여분, 식사 시간을 갖고 다시 바삐 걸음 옮겨야 합니다.
그런데 아뿔싸...어것저것 마구 흡입했더만, 포만감에 도대체 움직임이 거북합니다.
△ 막조...출발준비 완료 (AM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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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근봉 도착 (AM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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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바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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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월봉에서 돌아 본 오대산
좌측부터 두루봉, 그 우측으로, 상황봉 비로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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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봉 도착하며 응복산 건너다 보입니다.
△ 이어 도착 할, 응복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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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 안내판 있는 만월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 만월봉서...막조 (AM 10:35)
△ 헐~표정 따로...시선 따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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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월봉서 건나다 본 응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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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봉 출발 (AM 10:45)
또, 막조와 떨어진 상태 서둘러 응복산까지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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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 끄는 고목, 즐비하니 더디게 진행 됩니다.
△ 수령 많은 주목군락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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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두로봉은 희미하게 멀어져 있습니다.
△ 멀리 오대산 조망
좌부터, 두루봉 상왕봉 비로봉 순 입니다.
△ 응복산 도착 (AM 11:13)
△ 응복산 정상
산세가 매가 엎드린 형국이라하여 매복산 또는 응복산이라 합니다.
홍천 내면과 양양 현북면 경계인 응복산은 백두대간 중에서도 아주 오지중의 오지 입니다.
△ 응복산 정상 동판
응복산 출발 (AM 11:20)
△ 이번 구간 최종 정상...약수산 조망
대간길 우측으로 돌아, 크게 좌측으로 꺽이며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약수산 정상이 조망 됩니다.
△ 진행 2시 방향 조망
좌측, 앞산과 우측으로 조봉도 조망 됩니다.
△ 마늘봉 전 안부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A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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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휴식
이번 구간, 힘들어 할 즘, 대간팀 베낭에선 갖은 메뉴가 다 나옵니다.
에너지 보양재 막걸리는 물론...입니다.
△ 또한, 연합 회장님 입담은 늘~ 산행 피로를 확, 풀어 줍니다.
△ 한참, 웃음꽃으로 엔돌핀 충전하여 다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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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조...다시, 출발...(AM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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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봉, 이정목 지나 전망대 도착 합니다.
(PM 0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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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만남...귀여운또치님과 재회 합니다.
△ 또치님...방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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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미대장님, 독사님과 함께...[Photoby 또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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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다 본 약수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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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 (PM 00:35)
△ 약수산까지 애돌아 갈 길 아미봉 조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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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스러운 수령 오래 된 참나무 만납니다.
△ 자연의 신비
자기 몸통 안에 가지 틀고 자라는 참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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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봉 도착 (PM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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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삐 길 재촉 합니다.
△ 또 만난 주막..(PM 01:09)
이곳까지 막걸리며 과일을 지고 오셨더군요...잘 먹었습니다.
△ Photoby 또치님
△ 된비알 올라야 합니다.
경사 제법 심한 무명봉 두어개 넘고...대간길 좌측으로 휘돌아 약수산 향합니다.
△ 약수산 도착 전 구룡령 전망대 (PM 01:40)
△ 내려다 본 구룡령
△ 또치님의 열정이 보여 집니다.
순간순간을 명품 한 폭 사진으로 담아 내는 열정...정말 고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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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봉에서...지난 온 구간 갈전곡봉 건너다 보입니다.
중앙 우측 밋밋한 곳이 갈전곡봉 입니다.
이곳, 설악까지 훤히 조망되는 곳인데...조금은 아쉬움 입니다.
설악까지 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냥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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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by 또치님
갈전곡봉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 Photoby 또치님
△ Photoby 또치님
감사합니다...또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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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봉 출발 (PM 01:45)
전망봉서 조망 즐기다...서둘러 약수산 향합니다.
△ 약수산 정상에서...[Photoby 또치님]
(PM 01:48)
△ 약수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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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무리 걸음...구룡령으로 정면 돌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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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산행 중 마지막 이정목
△ 구룡령 도착 (PM 02:16)
조심스런 걸음, 구룡령 도착 합니다.
(PM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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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령에서...[Photoby 또치님]
아~숨 막혔던 지난 한달...역시, 송충이는 솔잎 먹어야 하 듯
이느므 치유할 수 없는 방랑끼는 이곳저곳 쏘다녀야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대간길, 한마디로 힐~링 가득 한 산행이었습니다.
함께 산행 한, 정상특파원 5차 대간팀 일행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산행 진행에 많이 예민한 기간...
세심한 진행으로 수고하신 정상특파원 운영진께 감사 함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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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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