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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백 두 대 간

대간남진 제11구간『함백산 구간』피재 은대 금대봉 함백산 화방재 '15.3.14

 

 

 

 

 

♧ 열심히 달려 도착한, 함백산 정상

 

 

 

대간남진 11구간 삼수령(피재)에서 화방재까지의 최고봉 함백산은 해발 1,572.9m 이다.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 경계이 있는 산으로

우리나라에서 6번째 높은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고봉 가운데 하나다.

 

조선 영조 때, 실학자 신경준이 저술한 『산경표』에는 대박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정선총쇄록"에는 상함박, 중함박, 하함박 등의 지명이 나오는데, 왜 함백으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태백(太白), 대박(大朴)과 함백(咸白)이라는 말은 모두 "크게 밝다"라는 뜻이다.

 

또한, 『대동여지도』에는" 대박산"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그러나, 일제 강정기에 제작된 『조선지형도』에는 "함백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지금의 은대봉을 상함백, 중함백, 함백산은 하함백이라 불리워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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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독사님과 함께 ♧

 

 

 

 

 

 

 

♧ 백두대간(白頭大幹) 이란

 

 

 

백두대간이란, 지리학 적으로 내(川)를 가르지 않고, 백두산 병사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하나로 이어져 우리역사와 문화의 근간이 되는 커다란 산등줄기를 말한다.

 

 

산림청에서는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총 거리는 1,625km이며

남한구간 (향로봉에서 지리산)까지 거리는 계산적으로 약 690km의 거리라고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남한구간의 총 산행거리는 734.89km이며, 실제 도상거리는 그 이상이다.

 

 

 

 

 

 

 

 

 

♧ 금대봉 정상

 

 

 

 

 

 

 

 

 

금대봉 정상

 

 

 

 

 

 

 

 

♧ 합백산 정상 설사면

 

 

 

 

 

 

 

♧ 합백산 주목군락 ♧

 

 

 

 

 

 

♧ 비단봉에서 건너다 본 함백, 중함백, 은대봉 ♧

 

 

함백산 자락 오투스키장 슬로프 설원이 산자락 휘 감고 있다.

오투리조트는 지난 2009년 개장 이후 과도한 부채로 인해, 올 겨울 영업 중단 했다고 한다.

 

레져문화가 성업이라지만 성급한 개발이 가장 큰

자연 훼손일 것, 유사한 시행착오의 "도찐개찐"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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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간남진 제11구간 『피재(삼수령)에서 함백산 화장재 21km 』[클릭: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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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름: 백두대간 남진 제11구간『피재(삼수령) 매봉산 비단봉 은대봉 금대봉 중함백 함백산 만항재 수리봉 화방재

 

 *산행지: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도계읍/ 정선군 고한읍/ 태백시 황지 

 *코  스: 피재(05:25)→매봉산(06:20)→비단봉(07:00)→수아밭령(07:15)→금대봉(08:12)→두문동재(08:40~09:30 취식)

               은대봉(09:50)→적조암 갈림길 안부(10:29)→중함백(11:05)→함백산 정상(11:45~11:55)→태백선수촌 도로(12:12)

               창옥봉→만항재(12:40)→1238봉(13:15~13:30 베낭털이)→수리봉(13:42)→화방재(14:00) [산행종료]

 *일  시: 2015년3월14일(무박) / 산행시간 8시간35분 (식사시간 포함) 도상거리 21km (실제도상 25km)

 *날  씨: 맑음

 *일  행: 정상특파원 제5차 대간팀 45명 

 *이  동: [출발] 관광버스, 울산→건천(경부)→7번국도, 울산출발 (AM00:40)→(태백에서 이른조식)→피재 도착(AM05;25)

               [귀울] 화방재 출발(PM02:15)→태백시에서 (목욕 & 식사) 후 출발 (PM17:40)→ 울산 도착 (PM21:30)

 

 

 

 

 

 

 ♧ 백두대간 남진 [제11구간] 산행 이모저모 ♧

 

 

올 겨울 영동지방에 큰 눈 내리지 않아 어려운 구간들 꾸준히 남진하고 있다.

이번 구간, 어디에서든 조망이 탁 트이는 곳 함백산 구간이다.

대표되는 봉우리는 매봉산, 금대봉, 은대봉, 함백산 마루금은 꿈 같은 고산지역 마루금이다.

 

또한, 함백산은 남한에서 7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한라산 1,947.5m 부터,

천왕봉 1,915m, 대청봉 1,708m, 덕유 향적봉 1,614m, 계방산 1,577m, 함백산 1,573m.

태백산1,567m 오대산 1,563m, 순으로, 대간마루금에서 벗어난 

한라산과 계방산을 제외하면 백두대간 마루금에서 5번째로 높은 봉우리다.

 

여기서, 지리연봉이나 기타 무명봉은 제외하기로 한다.

 

오밤 중, 상경하는 버스안 늘~그랬듯이 눈만 감은채 상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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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도착한 피재(삼수령)은 또 어떤 모습이까...!

 

 

 

 

 

 

 

 

△ (05:25) 삼수령(피재) 도착

 

 

 

기온 제법 차갑지만 바람 없어 포근하게 느껴지고, 이미 선두그룹 휑하니

어둡속으로 사라지고, 뒤 따라 철저히 내 페이스에 맞추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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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수령(피재) 는

 

 

피재는 전란을 피해 태백으로 피난(避亂)가던 고개에서 유래 된 “피재”라는 명칭은

이제 삼수령으로 지명이 바뀌어 머지 않아 피재라는 지명은 우리에게서 잊혀져 갈 것인지 모를 일이다.

 

  이곳 삼수령은 세 강의 물줄기(한강,낙동강,오십천)가 분수하는 곳이라서 삼수령이라 한다.

 

피재의 어원은 삼척 사람들이 난리(전쟁)를 피해 적각동은 넘어 황지지방으로 피난(避難)한 고개라 하여 피재라 한다.

근데 삼척 사람들이 난리(전쟁)을 그리 많이 격었을 리는 없는데 라고 생각해 보면

아마도 난리는 왜구들의 침입이 아니었을까 짐작해 본다.

피재라는 지명 전에는사람의 왕래가 없는 고독한 산이란, 뜻에서 고적령(孤跡嶺)이라 불렀다고 한다.

 

 

 

 

 

 

 

 

 

△ (05:50)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 분기점

 

 

 가파른 눈길 오르막 오르며, 잠시 이곳에서 인증샷이라도 남기고 올라도 될 듯 하지만

백두 길손들 별 관심 없는 듯 하고, 기본 10km 이상 진행 후 잠시 쉬어 갈 뿐이다.

 

하루전 내린 신설 밑으로 포근함에 녹아내린 눈이 빙판으로 얼어 있어 아이젠 착용해야만

다리힘 아낄 수 있는 조건, 일찌감치 아이젠 착용하고 오른다.

 

아무리 발목까지 빠지는 눈이지만, 미끄러워 체력 소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 매봉산 풍령발전단지에서 동녁하늘

 

 

동녁 하늘은 붉게 물들어 오고, 아뿔사 선두그룹이 매봉산을 임도로 감아 돌고 말았다.

후미에서 아무 생각없이 길 따르다 고냉지 채소밭 비탈을 가로질러 빽코스 하여 매봉산을 올라야 했다.

 

 

 

 

 

 

 

△ 풍령발전기와 반달

 

 

 

어둠이 가시지 않는 검은 하늘, 휘영청 반달 혼자 외로히 불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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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봉산 오름길

 

 

지리산독사님과 고냉지 채소밭 비탈을 가로질러 빽코스 하고, 올라 선 매봉산 바람의 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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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봉산 바람의 언덕 도착 (06:20)

 

 

아직 날 밝기 전이라, 숨 참으며 똑딱이 작동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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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다 본 함백산 정상

 

 

어둠 가지며, 가야 할 함백산이 지척으로 건너다 보이지만 이번 마루금

우측으로 빙 둘러 금대봉 은대봉은 거쳐 저 함백에 올라야 한다.

 

 

 

 

 

 

△ 마루금 이어가며 돌아 본 바람의 언덕과 여명

 

 

 

 

 

 

△ 능선 이어가면 매봉산 정상이다.

 

 

 

 

 

 

△ (06:25) 매봉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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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봉산 정상에서 동녁풍경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와 노을 장관이지만, 모든 일행 사라진 후라 서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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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봉산 정상에서 바라 보는 함백산

 

 

좌측 함백산과 우측 은대봉 파노라마, 여명 밝아 오며 가슴 설래이게 한다.

오르내려야 할 먼길인데, 오늘은 날씨까지 좋아 더 반갑구나.

 

서둘러 매봉산 정상에서 숲길 내리막 쏟아져 내리면 다시 고냉지 채소밭이다.

산길 고냉지 옆 따르지만, 늦통목이까지 고도 낮추었다 다시 올라야 한다.

 

 

 

 

 

 

△ 일출

 

 

고냉지 채소밭 가로질러 숲길 들어서기 전 동녁하늘 검은 구름 위 반짝이고

이미 늦어 대열 이탈했으니, 시야 트이는 이곳에서 해오름 보고 가기로 한다.

 

 

 

 

 

 

△ 지리산독사님

 

 

뒤로 함백산 건너다 보이고, 선채로 해오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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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함백...!

 

 

 

 

 

 

 

 

△ 드디어, 태양의 머리가...솓는다.

 

 

 

 

 

 

 

 

△ (06:47) 일출

 

 

 

비록 구름위에 솓아나는 태양이지만, 늘 벅차고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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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

 

 

 일출 맞이하고, 서둘러 비단봉을 오른다. 빽코스와 일출 기다린 시간 포함,

이미 일행과는 약 1.5km 가까이 쳐진 상태로 예상된다,

 

 

 

 

 

 

 

△ (07:00) 비단봉 도착

 

 

실제 비단봉 정상은 정상석과 조망이 없고, 넘어 조금 내려서면 만나는 비단봉 정상석이다.

함백산이 시원하게 건너다 보이는 이곳에 비단봉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 비단봉에서 함백산 조망

 

 

함백산이 장쾌하게 건너다 보이고, 그 아래는 황지 화전동 초막이다.

산중턱 가로지르는 도로는 두문동재 오르는 38번 국도이다.

 

 

 

 

 

 

 

△ 비단봉에서 가야 할 금대봉과 은대봉

 

 

좌)은대 우)금대봉, 가야 할 산릉은 우측으로 돌아 금대봉으로 이어지고

수아밭령까지 고도 확 낮추었다 금대봉으로 이어진다.

 

금대봉과 은대봉이 겹쳐지는 곳이 두문동재이며 일명 싸리재라 한다.

 

 

 

 

 

 

△ 비단봉 정상 컷

 

 

독사행님 도착하고, 왠지 오늘 독사행님 힘든 모습이다.

 

 

 

 

 

 

△ 함백산 파노라마 담는 독사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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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함백산 볼록한 중합백 우측 은대봉

 

 

 

 

 

 

△ 함백, 중함백, 은대봉, 금대봉 전체 파노라마

 

 

함백산 지척으로 건너다 보이지만, 가야할 길 우측으로 한참 돌아야 한다.

일행과 떨어진 거리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쏟아져 내린다.

 

 

 

 

 

 

△ (07:14) 수아밭령 도착

 

 

수아밭령은 한강 최상류 마을 창죽과 낙동강 최상류 마을인 화전을 잇는 백두대간 상의 고개다.

옛날 화전에서 벼를 재배한 관계로 수화전(水禾田)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가

다시 줄여서 화전(禾田)이 됐다. 지역민들은 ‘쑤아밭’이라고 불렀다고 안내문에 소개하고 있다. 

 

 

 

 

 

 

△ 수아밭령 안부 거목이 범상치 않다.

 

 

 

 

 

 

△ 수아밭령 안내문

 

 

잠시 숨고를 시간도 사치, 바로 금대봉 치고 오른다.

 

 

 

 

 

 

△ 금대봉 오르는 길

 

 

금대봉까지 완만한 오르막이 길게 이어지고, 평범한 육산 몆개 넘어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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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2) 금대봉 정상 도착

 

 

금대봉 정상에서 비로소 베낭을 벗고 잠시 쉬며 다시 무장 한다.

 

 

 

 

 

 

♧ 금대봉 1,418m ♧

 

 

  금대봉은 두문동 동쪽으로 태백산 화전동과 장전동 사이에 우뚝 솟아 있는산(해발 1,418)이다.

 

金臺란 말은 신이 사는 劍帶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나 일설에는 산 속 깊이 금이 묻혀 있어서 나온 말이라는 예기도 있다. 

금대봉은 지명과 광산이 일치하는 우리나라의 예 중의 하나로 예전부더 광산업자가 몰려들던 곳이다. 

실제 일제시대에 산 이름이 금대인 까닭으로 황소만한 금덩어리가 묻혀 있다고 해 많은 광산업자가 몰려들었다고 한다.

 

  이 금대봉의 북쪽 대덕산과 금대봉 사이 골짜기에 한강 발원지로 알려진 검룡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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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대봉에서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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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무장 후

 

 

설원에 반사되는 자외선 눈시리고, 단딘히 재무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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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대봉 내림길

 

 

부지런히 쏟아져 내려 두문동재 향하고, 두문동재 쯤에서 취식 예상이 적중한다.

 

 

 

 

 

 

 

 

 

△ (08:43) 두문동재 도착

 

 

 

남한에서 차가 통행하는 가장 높은 재는 만항재(1,330m)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재가

바로 이곳 두문동재일(싸리재)1,268m 다. 두문동재 휴계소가 있었는데,

두문동재 터널이 뚫리며 차량통행 거의 없이 지금은 문을 닫은 듯하다.

 

함백산 북사면에 있는 한국의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정암사 를 세울 때 조성된

금탑, 은탑에서 금대봉과 은대봉이 유래했다는데, 금대봉과 은대봉을 잇는 두문동재는

고려 말기 유신들이 새 조정인 조선에 반대해 벼슬살이를 거부하고 은거해 살며

두문불출하던 곳이라고 해서 ‘두문동’이라 이름 붙여진 것으로 전한다.

 

 

 

 

 

 

 

 

 

△ 두문동재에서 취식

 

 

 

 

 

 

 

 

△ 명품막조 취식 시간

 

 

 

어김없이 섞어주 시계방향으로 돌고, 단골 메뉴인 어묵탕과 떡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 조릿대는 항상 버너 코펠만 지고 다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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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썩어酒는 시계방향

 

 

 

산정이 익어가는 가장 기본적인 관행일 듯 하고, 주량은 본인이 잘 통제해야 한다.

 

 

 

 

 

 

 

 

 

△ 은혜정 총대장님

 

 

 

은혜정 대장도 어김 없이, 헐~완삿으로 한잔 비울 듯...ㅋㅋㅋ

 

 

 

 

 

 

 

 

 

△ 멋쟁이...데니 후미대장님

 

 

 

헐~좋은데이, 이슬이도 아닌 경월, 경월이 27%인가...어쩐지 좀 쎄드라 했드만...!

 

 

 

 

 

 

 

 

 

 

△ 작은 거인...귀여운 또치님

 

 

오늘, 완전히 물만난 고기 입니다.

멋진 풍경 담느라 우리의 두배는  뛰어 다니는 멋진 산사나이다.

 

마지막 설것이까지, 솥채로 마무리 합니다.

 

 

 

 

 

 

 

 

 

△ 소나무님...이신가요...!

 

 

 

 

 

 

 

 

 

데디...후미대장님

 

 

 

 

 

 

 

 

 

△ 어묵탕 전문...천둥님

 

 

 

 

 

 

 

 

 

△ 두문동재 출발 전 명품막조 단체컷

 

 

 

 

 

 

 

 

 

△ 두문동재 떠나기 전 자화상 한컷

 

 

 

- Photo by 독사님 -

 

 

 

 

 

 

 

△ 은대봉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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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대봉 오르며 돌아 본 매봉산

 

 

 

우측부터 매봉산  그리고 매봉산 풍력발전소단지 그 왼쪽으로 비단봉, 이미 아득하게 멀어져 있다.

 

 

 

 

 

 

 

 

 

△ 돌아 본 금대봉

 

 

 

그 우측으로 지나온 대간릉과 비단봉, 그리고 매봉산 풍력발전단지가 살짝...!

 

 

 

 

 

 

 

 

△ 은대봉까지 급한 오르막

 

 

 

 

 

 

 

 

 

바쁜 대간길, 명품막조는 할 건 다 합니다.

 

 

 

 

 

 

 

 

 

 

△ 은대봉 오르며, 다시 돌아 본 금대봉

 

 

 

 

 

 

 

 

 

 

△ 은대봉 오르는 설사면

 

 

 

은대봉 지척이지만, 밀리는 눈길, 어느 한봉우리 그 품 쉽게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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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대봉에서 지나온 매봉산과 비단봉

 

 

 

그 아래 두문동재 오르는 38번 국도 도깨비 도로인 듯 겹쳐서 보인다.

 

 

 

 

 

 

 

 

 

△ (09:52) 은대봉 정상 도착

 

 

 

명품막조 단체컷, 이제 막조에 들어오기 경쟁율 빡세 집니다.   ㅎㅎㅎ

 

 

 

 

 

 

 

 

△ 은대봉 정상에서 명품막조와 함께

 

 

- Photo by 독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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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봉 뒤로 하고, 쉬지 않고 열심히 달린다.

 

 

 

 

 

 

 

 

 

△ (10:29) 은대봉과 중함백 사이 안부 적조암 갈림길

 

 

 

 

 

 

 

 

 

△ 중함백 오르며 숲사이로 바라보이는 중함백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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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함백 오르며, 바위전망대 도착

 

 

 

멋진, 후미대장...데니님 !

 

 

 

 

 

 

 

 

△ 아~소개 받았는데...닉을...동산님인가요..!

 

 

 

 

 

 

 

 

△ 달디 총무님

 

 

 

 

 

 

 

 

△ 네잎크로바님

 

 

 

 

 

 

 

 

 

△ 광어님

 

 

 

 

 

 

 

 

△ 그리고 나...조릿대

 

 

 

 

 

 

 

 

△ 중함백 오르며 아련한 매봉산

 

 

 

 

 

 

 

 

△ 정선방향 백운산

 

 

 

정선 백운산 자락 하이원스키장 슬럼프가 뚜렸하다.

 

 

 

 

 

 

 

 

△ (11:05) 중함백 도착

 

 

 

한조, 독사행님과 함께 중함백 정상에서, 그리고 독사행님 카메라가 동작불능이다.

 

한참, 애써보았지만 회복 기미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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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함백 정상에서 바라 본 함백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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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동쪽으로 연화산 백병산 면산 방향

 

 

 

 

 

 

 

 

 

 

△ 함백산 오름길

 

 

 

주목 군락 지나고 있는 독사행님, 이번 11구간 최고봉에 오른다.

 

 

 

 

 

 

 

 

 

 

△ 주목...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산다는 주목

 

 

 

 

 

 

 

 

 

△ 함백산 주목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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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목...얼마나 많은 세월을 지켜보고 있었을까...!

 

 

 

 

 

 

 

 

△ 주목과 함께...독사님

 

 

 

 

 

 

 

 

△ 지척인 함백산 정상 오름길

 

 

 

 

 

 

 

 

 

△ 함백산 설원 비탈

 

 

 

 

 

 

 

 

△ 돌아 본 중함백

 

 

 

그 뒤로 은대봉과 금대봉이 겹쳐 보이고, 우측으로 지나온 대간 마루금이다.

사진 우측으로 비단봉으로 이어지고, 매봉산은 아래 사진이다.

 

 지나온 마루금이 아련히 조망된다.

 

 

 

 

 

 

 

 

 

 

△ 아련한 매봉산과 풍력단지

 

 

 

 

 

 

 

 

 

△ 함백산 주목군락지

 

 

 

얼마 남지 않은 함백산 정상, 이쯤 한번의 고비 늘 있기 마련, 하지만 대차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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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백 오르며 돌아 본 정선방향...백운산 자락 하이원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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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 본 중함백, 은대 금대봉

 

 

 

 

 

 

 

 

△ 드디어, 함백산 정상 도착 (11:47)

 

 

 

남한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산으로, 함백산 1,573m을 기점으로

북쪽으로는 금대봉 1,418m, 남쪽으로는 태백산 1,567m이 버티고 있다.

 

함백산은 워낙 유명하여 소개는 생략하기로 한다.

 

 

 

 

 

 

 

 

 

△ 함백산 정상에서 독사님

 

 

 

 

 

 

 

 

△ 조릿대,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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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백산 정상부에서 건너다 본 장산

 

 

 

함백산에서 유독 저 장산 거친 골격에 눈길 항상 가는 곳이다.

아직 미답지인 저 장산, 꼭 날 잡아 오리라 마음가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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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북쪽 방향 정선 산군

 

 

 

 

 

 

 

 

△ 건너다 본 태백산

 

 

 

 

 

 

 

 

△ 정상 아래서 잠시 쉬어 간다.

 

 

 

 

 

 

 

 

△ 태백산과 아직 남은 마루금 수리봉까지 조망

 

 

 

 

태백산 부드럽게 조망되고, 아직도 가야 할 수리봉이 태백산 아래 (흰 설원 우측)에 아득하다.

 

 

 

 

 

 

 

 

 

 

△ 태백산 국가대표 선수촌 진입도로 도착 (12:12)

 

 

 

 

 

 

 

 

 

 

△ 도로 건너 콘테이너 좌측으로 대간길 이어 간다.

 

 

 

 

 

 

 

 

 

 

△ 함백산 기원단에서 함백산 정상 배경

 

 

 

 

 

 

 

 

 

△ 함백산 기원단에서 올려다 본 함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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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항재 도착 (12:45)

 

 

 

 

 

 

 

 

△ 만항재에서 본 함백산

 

 

 

413번 지방도가 지나는 해발 1,33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고개다.

 

또한, 만항재에선 남한 최대의 야생화 축제가 열린다.

산상의 화원, 하늘숲 정원, 바람길 정원, 야생화공원 등 천만가지 야생화가 만발한 정원이 곳곳에 널려 있다.

눈만 돌리면 아름다운 야생화를 사시사철 볼 수 있는 곳이 이곳 만항재이기도 하다.

 

 

 

 

 

 

 

 

 

△ 만항재에서 명품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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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를 건너 하늘공원 옆으로 임도로 대간길 이어간다.

임도 따르다 길 막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산길 열려 있다.

 

 

 

 

 

 

 

 

 

△ 1,238봉 도착 (13:15)

 

 

 

이곳에서 베낭털이 하고, 생일 맞은 달디 총무님 산상 생일축하 파티를 한다.

비록, 간소한 생일축하 자리지만, 그 어디에 비할 수 있을까...!

 

 

남은 거리 이제 지척이니, 축하 노래도 하고, 남은 먹거리 모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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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봉 오름길

 

 

 

어느 구간이든, 마지막 봉우리는 함겨운 오름길이다.

 

 

 

 

 

 

 

 

 

△ 명품막조 수리봉 오름길

 

 

 

이제 호습이 척척...장도에도 힘겨운 표정 없이 모두 건재하다.

함께 걷는 대열이 아름답고, 멋지다.

 

 

 

 

 

 

 

 

 

 

△ 이번구간 마지막 봉우리 "수리봉" 도착 (13:40)

 

 

 

 

 

 

 

 

 

 

△ 수리봉에서 명품막조와 함께

 

 

 

 

 

 

 

 

 

△ 수리봉에서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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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봉에서 화방재까지 급격히 쏟아져 내려, 드디어 화방재에 도착한다.

 

 

 

 

 

 

 

 

△ 화방재 풍경 (14:01)

 

 

 

 

화방재는 어평재라고도 불리는데, 바로 옆에 어평휴게소가 있다.

 

고갯마루 서쪽 기슭의『어평』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어평(御坪)이라는 말은, 태백산 산신이 된 단종의 혼령이

이곳에 이르러 "여기서부터 내 땅(御坪)"이라 했다는 전설에서 비롯 된 지명이다.

 

『태백의 지명유래』에는 고갯마루 기슭에

진달래와 철쭉이 많아 화방재라 불리었다고도 전한다.

 

 

 

 

 

 

 

 

 

 

△ 화방재 풍경

 

 

 

화방재는 태백과 영월을 잇는 31번 국도가 지난다.

영월 방향 우측 오름길은 만항재를 거쳐 고한으로 이어지는 414번 지방도가 지난다.

 

 

 

 

 

 

 

 

 

△ 화방재에서 인증샷

 

 

 

좌측이 영월로 향하는 31번 국도, 우측 오르막은 만항재를 오르는 414번 지방도 이다.

 

 

 

 

 

 

 

△ 늘~함께인 지리산독사님

 

 

이렇게 함백산 구간을 안전하게 마무리 하였다. 늘 함께인 독사님과

함께여서 더 좋은 산행, 청명하게 푸르른 하늘아래 이번 함백산 구간은 꿈같은 산행이었다.

늘~이런 산행이면 더 없이 좋겠다. 산도 좋고, 함께 하는 산님들도 좋으니 말이다. 

 

대간 후 이 기분,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는...긴 여운이어서 좋다. 

 

유독 탁 트인 조망 좋아 발걸음 붙잡기 일쑤였던 이번 산행, 또 한 추억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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