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華山) 서봉 ♧
♧ 화산(華山) 서봉(연화봉) ♧
중국의 화산은 높지 않지만 '귀가 닿는 절벽'에 나 있는 좁은 길로 산행이 이어진다.
화산은 해발2,160m지만, 가파른 지세 때문에 "중국의 5악"중의 하나다.
"화산(華山)"이라는 이름은 정상의 다섯 봉우리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다섯 꽃송이"이라는 뜻이라 한다.
이곳에는 길따라 절과 도교 사원들이 세워져 있으며 폐허가 된 궁궐도 있다.
화산의 다양한 볼거리에는 귀가 닿는 절벽, 천길 낭떠러지, 하늘사다리, 해와 달 절벽,
해봉우리, 도끼가 깨지는 바위, 운명의 절벽 등이 있다.
또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절별길, "장공잔도"가 있다.
♧ 남봉 오르며 건너다 보이는 침봉단애 ♧
♧ 장공잔도(長空棧道)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화산 장공잔도, 화산은 원래부터 험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화산의 가장 위험한 경치 장공잔도, 이길은 남봉 산허리를 뚫어 만든 곳으로
절벽에 체인이 설치되어 있고 바닥은 널판지와 바위를 판 홈으로 된 곳이다.
장공잔도의 길이는 약 150m로 원대(元代) 하원희(賀元希)가 화산에 올라
수련을 하기 위해 절벽에 길을 낸 것이라 전해진다.
♧ 장공잔도 ♧
수직절벽 아래는 약1,700~1,800m높이 절벽이라 한다.
♧ 남봉에서 바라보는 하기정(下棋亭) ♧
"바둑을 두는 정자"라는 뜻 으로 암봉 위 정자누각 위태로워 보인다.
♧ 화산 짐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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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華山) 위치 및 트래킹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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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름: 화산(華山) 해발 2,160m
＊산행지: 중국 섬서성 서안에서 동쪽으로 120km 위치 ＊코 스: 서봉 케이블카 → 서봉(연화봉) 2,038m → 남봉(낙안봉) 2,160m → 동봉(조양동) 2,100m →북봉 → 케이블카 하산 ＊일 시: 2015년5월13일~17일 (3박5일) ＊날 씨: 중국 서안 현지 기준: 5/14(목) 흐림 늦게 비, 5/15(금) 맑음 (박무), 5/16(토) 맑음 ＊일 행: SK산악회 기획산행/ 38명 (여행사: 혜초트레킹 \1,200,000 ＠ 공용비용 \100,000) ＊출 국: [출발] 관광버스, 울산 (5/13 PM17:00)→김해공항→출국 Air Busan BX341편 (PM22:30분 이륙) [중국] 서안 도착 (한)AM02:40/(중)AM01:40→군왕왕조호텔 도착(버스 2대 이용) AM03:50/ 02:50 (1박) ＊1일차: 화산 & 장공잔도 트래킹 (2박) ＊2일차: 태백산 트래킹 (3박) ＊3일차: 성서성 박물관 투어, 자안사 대안탑 투어, 화청지 투어, 진시왕 병마용갱 투어, 장한가 무용극 관람 ＊귀 국: 서안국제공항 (한)PM11:00/(중)10:00→ [출국 수속]→5/17 (한)AM02:40/ 01:40 이륙) 김해공항 상공 (진주 상공) 회항: 돌풍으로 인한 착륙 불가로 서울 김포 공항으로 회항 김포공항 착륙 (AM06:30)→기내 대기→김해공항 기상 호전으로 김포공항 이륙(AM07:35)→김해공항 도착(AM08:20) [귀국 수속]→반천에서 식사 후 울산 도착(AM11:00)→하우스 도착(AM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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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 섬서성 화산(華山) 트래킹 이모저모 ♧
해외 기획산행, 지난해에 이어 '15년 해외 기획산행지도 중국을 선정 한 상태
이번 산행지는 섬서성 서안 동쪽에 위치한 화산, 서쪽에 위치한 태백산 트래킹이다.
차이나라는 나라, 정말 무한한 힘, 내공을
가지고 있는 듯, 해마다 성장속도가 무서울 정도다.
이번 여행에서 보았 듯, 차이나 인들 생활 수준도 엄청 높아진 듯,
산도 관광지도 많은 여행객들로 넘치고 있음이 그 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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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짐 꾸려 오후 늦게 공업탑 로터리에 일찍 도착해, 버스 기다린다.
△ 공업탑로터리 도착 [5/13(수) 16:30]
일찍 도착하여 일행은 보이지 않고, 잠시 후 합류 할 일행 속속 도착, 울산 출발 한다.
△ 양산 통도사 앞 아구찜 저녁식사
아구찜, 오랜만에 정말 맛없는 아구찜을 먹은 듯 하니, 절대 비추
△ 김해공항으로 이동
일행 38명 간략하게 자기소개 하고,
모두들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지루함 달래기 위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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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국제공항 도착 (19:15)
△ 공항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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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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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수속
△ 탑승게이트
Air Busan 탑승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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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공항 이륙 (22:30)
차이나 서안까지 약 3시간 30분 비행해야 한다.
△ 기내식
곤드래밥과 음료 한팩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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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안국제공항에 착륙
△ 서안국제공항 착륙 후 도킹
[5/14 (한)01:50 (중)00:50]
혼선 없도록, 차이나 시간으로 기록 한다.
△ 입국 수속장으로 이동
△ 입국수속
역시 느릿느릿...아~차이나...!
화물 역시 더디게 나오고, 한참 후 화물 찾아 공항밖으로 이동 한다.
△ 드뎌, 수속 완료...해방 (01:45)
△ 현지, 우리가 4일간 이용할 버스 2대
△ 호텔 도착 (03:00)
계획은 첫날 무리 없이 관광이 계획 이었는데, 서안에 국빈 방문이 있어
교통통제가 예상되어, 어쩔수 없이 첫날 계획을 화산으로 긴급 수정하기로 한다.
부족한 잠으로 피곤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
△ 5/14(목) 화산으로 출발 (08:30)
겨우 시간반 정도 취침 후 06:30에 기상, 아침 식사 후 화산으로 출발 한다.
△ 호텔 앞 로터리 풍경
△ 서안 중심부 장안성
시안(西安)은 중국 중서부의 산시성에 속한 고도로서
중국 고대왕조인 주(周)나라의 무왕이 세운 호경(鎬京)에서 비롯되었다.
기원전 350년 전국시대 때, 진나라의 효공이 이곳에 도읍을 정하고 처음으로 성을 쌀았고
이때부터 진나라의 수도로서 번영하였다.
그 후 진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전국의 부호들을 이주시킴으로써 중국의 정치, 경제, 문와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러나 진이 멸망랄 때, 궁전과 함께 시가지는 모두 불타 버렸다.
그 뒤로 시안은 한나라에서 당나라에 이르기까지 약 천여 년 동안 번영한 역사도시로 장안이라 불려 왔다.
시안을 둘러싼 성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보존이 잘 되어 있다.
처음 건설한 성곽은 길이가 약26km였으나, 현지의 성곽은 14세기 명나라 때
다시 세운 것으로 성곽의 둘레는 약14km이며, 성벽 윗부분의 폭은 13m 안팎이다.
성곽 바깥쪽은 벽돌로, 안쪽은 흙을 다져 쌓았으며, 성곽에는 동,서,남,북 4개 문이
모두 남아있고, 성곽 둘레에는 해자가 설치되어 있다.
오랜 세월 지나는 동안 성곽의 상당부분이 허물어져버린 것을
1980년에 전체적으로 복원했으며, 성 내부에는 현장법사가 세웠다는
45m 높이의 7층전탑인 대안탑을 비롯하여 많은 사적이 있다.
△ 버스 이동중 계속 성곽 따라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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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족 3세 이성일 가이드
열심히 서안에 대하여 설명 합니다.
삽과 괭이만 있으면 서안에서 보물을 찾는다고 한다...ㅎ
△ 화산 이동중 휴계소
△ 화산 입구 도착 (10:30)
화산을 오르기 위해 이른 점심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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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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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 풍경구 매표소 이동
△ 화산풍경구 도착 (11:30)
조망상태 완전 최악, 사진찍기 가장 좋지 못한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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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권 및 시설이용권 매표 중 대기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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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매표 완료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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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풍경구 입산
우리는 서봉쪽 케이블카 승강장 이동해야 하니, 셔틀버스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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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셔틀버스 하차 (12:35)
이곳부터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걸어 올라야 한다.
아~무서운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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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봉 케이블카 승강장 도착
△ 계속 돈 써야 한다.
△ 케이블카 탑승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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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날씨 조건
사진찍기 최악의 조건, 짙은 박무로 온통 희뿌였다.
크기를 알수 없는 바위덩어리, 화산의 특징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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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카 내에서 내다보는 풍경
케이블카는 한 능선 넘어 계곡으로 쳐 박힌다.
△ 계곡 간의역
서봉 오르기 위해 계속 케이블카에서 내리지 않는다.
△ 계곡 돌아보고...흐~미...!
다시 케이블카는 수직으로 화산 암벽단애로 솟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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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카에서 올려다 본 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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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케이블카 도착지점
바위굴 뚫어 케이블카 승강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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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봉 케이블카 승강장 도착 (13:25)
승강장 석굴을 빠져 나와 서봉과 남봉사이 안부로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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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교 사원인 듯
△ 정말 아쉬운 조건
최악이다.
△ 서봉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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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봉근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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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있을 법한 침봉과 단애...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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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봉 오르며, 계속 시선 가는 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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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박하게 자란 솔과 어우러진 침봉
흙이라곤 한줌 없는 곳, 온통 화강암벽 틈에서 힘겹게 자생한 솔들,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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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봉 오르며 돌아 본 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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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년 넘은 솔이라 안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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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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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탁 트인 시원한 조망지 연속 이어가지만
아쉬운 날씨, 사진찍기 최악의 조건, 좀더 좋아지기 기대하며
남봉에서 지척인 장공장도(長空棧道)로 이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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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편에서 계속 -
'″°³ 해외산행 ³°″ > 중국 화산 태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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