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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국 내 전 체

경남 함양『대봉산 계관봉』지리,덕유 조망산행 '15.5.24

 

 

 

♧ 대봉산 (구 괘관산 & 천황산) 소개 ♧

 

 

대봉산은 과거 일제잔재로 괘관산이라 불렸으나, 산이름을 옛 이름으로 개명,

천황봉은 천왕봉, 괘관봉은 계관봉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닭 벼슬를 닮은 암봉으로 이루어진 계관봉 정상에서는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으로

뻗어가는 장괘한 백두대간 연봉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 지리연봉을 모조망 할 수 있다.

또한, 북쪽으로 덕유산 연봉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조망처 이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언저리에 위치한 대봉산은 지리산과 덕유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으로 일제 때 학병을 피해 이 산으로 숨어들거나,

한국전쟁 중 빨치산들의 은신처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특히, 작가 이병주씨가 쓴 소설 "지리산"에 등장하는 하준규는

실존 인물 "하준수"로 이 고장 출신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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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눈보라 속 괘관산 정상석 (위 사진상 위치)

 

 

 

 

 

△ 2009년 겨울 (구 괘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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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잔재 청산, 개명된 병곡면 소재 해발 1,228m 천황봉(일본 天皇 지칭)을

옛 이름대로 대봉산 천왕봉(天王峰)으로 개명 하고, 산세가 좋아 큰 인물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곳 주민들이 벼슬을 하지 못하도록 벼슬을 건다는, 서하면 소재 괘관산이라 부르는 이름을

닭 벼슬 모양인 계관봉으로 개명, 해방 64년만에 일제잔재를 청산 하였다.

 

 

 

 

 

 

 

♧ 정상석이 설치된 봉우리 계관봉 ♧

 

 

실제 정상인 곳, 암봉 정상석(괘관산)은 철거되고, 암봉 전 밋밋 한 곳에

계관봉이란 정상석이 새로 설치되어 있다.

아마도, 암릉으로 접근 까칠한 정상 전에 정상석 설치 한 듯 하다.

 

하지만, 이 정상석 실제 정상으로 옮기는 것, 옳을 듯 하다.

 

 

 

 

 

 

♧ 꽃과 나방

 

 

 

 

 

 

♧ 계관봉 정상석

 

 

 

 

 

 

♧ 감투산에서 독사님과 함께

 

 

 

 

 

 

♧ 산행 출발 전 빼빼재에서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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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봉산(계관봉, 천왕봉)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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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이름: 대봉산 계관봉 (1,252m)

 

 * 산행지: 경남 함양군 서하면 / 병곡면 원산리

 * 코   스: 빼빼재[원통재](11:15) → 감투산(11:50) → 원통재[옛고개](12:10) → 페헬리포트봉[4개소] 지나서 오찬 →

                 통신안테나(봉) → 삼거리봉(14:10) → 계관봉 정상석 → 계관봉 암봉 정상 (14:28~14:50) → 삼거리봉 전 좌측 →

                 천년 철쭉나무(15:00) → 천왕봉 안부(15:20~15:40) → 지소마을(17:00)  [산행종료]

                 *** 산행거리 11km / 산행시간 5시간 45분 (시간의미 없음) ***

 * 일   시: 2015년5월24일(일)

 * 날   씨: 맑음

 * 일   행: 울산100인산악회 [제1차정기산행] / 45명

 * 이   동: [출발] 울산 (07:45) → 남해고속도로 → 진주에서 통영고속도로 → 빼빼재[원통재] (11:00)

                  [귀울] 지소마을 출발 (17:10) → 함양에서 석식 (17:35~18:50) → 울산도착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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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봉산 (계관봉) 산행 이모저모 ♧

 

 

 

100인산악화가 후배님 뜻으로 부활, "울산100인산악회"라는 산방으로 새로히 문을 열었다.

순수 실비로만 운영하는 비영리로써, 산행시 발생되는 비용은 무조건 1/n 운영 된다.

물론, 정기산행시 버스내 음주가무는 절대 불가, 철저히 배제 된다.

 

산행은 주중, 주말을 포함하여 월12회 가량 산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순수 산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함께 뜻을 펼치고, 늘 아름다운 산행을 이어가자는 뜻, 이므로

모두의 열정처럼 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이어지길 기원해 본다.

 

항상 강조했던 것, 산대장 및 부대장, 산행 도우미들은 모두 전문 산악 교육을 이수한

우수한 가이드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 또한 일반 산악회와는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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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비가 2만원, 이미 만차가 예약되어 있는터, 초보자 걸음에 맞추어

산행거리 또한 짧게 잡고 첫 정기산행에 실시하는데 걸음을 했다.

 

 

 

 

 

 

 

△ 산행은 해발 800m인 빼빼재(원통재)에서 출발

 

 

수년전, 겨울 이곳에서 눈을 맞으며 오른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화창, 약간 무더운 날씨로 조망이 좋아

지리와 덕유 등, 백두대간 연봉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 대봉산(계관봉, 천왕봉) 산행지도

 

 

예전에 없었던 산행지도 및 관광 안내도를 함양군에서 잘 설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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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빼재에서 계관봉 들머리

 

 

백운산 들머리는 반대편에 잘 안내되어 있다.

 

 

 

 

 

 

△ 함양군에서 설치한 대봉산 주변 백두대간 및 지리, 덕유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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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 오르면 감투산이란 정상에 서게 된다.

 

 

 

 

 

 

 

△ 감투산 정상

 

 

감투산 또한 예전에 없었던 이름이었는데, 제 이름을 찾아 정상석을 설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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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채롭고, 개성있는 인증샷

 

 

모두들 모델 연습을 했는지 인증삿 자체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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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화상 남긴다.

 

 

 

 

 

 

△ 지리산독사님

 

 

 

 

 

 

△ 감투산에서 옛고개(원통재) 내려서며 건너다 본 가야할 삼거리봉

 

 

삼거리봉 우측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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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빼재(원통재) 옛고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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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통재 (옛길)

 

 

옛고개 안부는 옛사람들의 걸음이 많았던 터,

양쪽으로 순탄한 지형이 흐르로 고개 정상은 비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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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고 작은 헬리포트 4번째 봉우리를 지난다

 

 

그 앞으로 천왕봉과 계관봉이 갈리는 삼거리봉이 솓아 있고, 삼거리봉은 무명봉이다.

 

 

 

 

 

 

△ 산행로에서 시야 트리며 건너다 보이는 천왕봉

 

 

 

 

 

 

△ 삼거리봉 전 능선에서 거한 오찬 시간 즐긴다.

 

 

 

 

 

 

△ 산대장과 부대장 후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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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을 마치고 삼거리봉 마져 오른다.

 

 

 

 

 

 

△ 순탄한 길 걷다, 삼거리봉까지 급하게 올라야 한다.

 

 

 

 

 

 

△ 삼거리봉 도착하여, 건너다 보이는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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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망무제 백두대간 연봉과 지리산이 조망된다.

 

 

 

 

 

 

△ 먼저 눈길 가는 지리산

 

 

천왕봉을 중심으로, 좌측으로 지리동부, 우측으로 연하선경의 장쾌한 능선 흐른다.

 

 

 

 

 

 

△ 남쪽으로 시야가 좀 흐리다.

 

 

아~지리 천왕봉, 대봉산 천왕봉에서 지리 천왕봉(天柱)를 바라 본다.

 

 

 

 

 

 

△ 지리 천왕봉에서 우측 끝 반야봉까지

 

 

 

 

 

 

건너다 보이는 백운산

 

 

백운산 상봉, 중봉, 끝봉이 나란히 조망된다.

덕유산에서 지리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한 구간의 주봉이 백운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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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과 백두대간 조망

 

 

백운산에서 좌측으로 백두대간 연봉이 고남산까지 쭉 흐르고,

그 좌측으로 지리 남부능선은 용트림하여,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을 솓구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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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거리봉에서 다시 지리산

 

 

 

 

 

 

△ 지리 주능선 조망

 

 

천왕봉에서 반야 노고단까지, 희미하지만 지리 연봉이 한눈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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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멍하니 지리 조망 즐기다, 계관봉 정상 향한다.

 

 

 

 

 

 

△ 현재 계관봉 정상석은 앞에 보이는 바위 전에 있다.

 

 

한무리 부산팀 정상석 차지하고 있어 닭벼슬 암릉의

실제 정상 계관봉 정상 오르며 삼거리봉을 뒤 돌아 보았다.

 

 

 

 

 

 

△ 계관봉 정상부에서 건너다 본 천왕봉

 

 

 

 

 

 

△ 삼거리봉과 천왕봉 사이, 멀리 지리 천왕봉이 조망된다.

 

 

 

 

 

 

△ 지리 연봉 조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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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계관봉 정상에 100인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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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과 지리 남부능선 배경

 

 

 

 

 

 

△ 일행 모두 암릉 넘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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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관봉 실제 정상부

 

 

이곳 닭벼슬 암릉이 실제 정상이며,

 정상석은 안전한 곳에 설치 한다고 그곳에 설치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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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관봉에서 덕유산 조망

 

 

 

 

 

 

△ 덕유산 연봉이 모두 조망된다.

 

 

 

 

 

 

덕유산 조망

 

 

좌측 끝이 육심령, 그 우측으로 솓구쳐 남덕유 서봉, 남덕유산, 중앙 삿갓봉,

그 우측으로 무룡산 우측 가장 멀리 중봉과 향적봉이 겹쳐 조망된다.

 

 

 

 

 

 

△ 덕유 연봉 조망

 

 

좌부터 남덕휴 서봉, 남덕유산, 삿갓봉, 무룡산, 우측 끝이 중봉과 향적봉

 

 

 

 

 

 

△ 다시, 백운산

 

 

 

 

 

 

△ 북동쪽으로 보해산 금귀산 조망

 

 

 

 

 

 

△ 건너편 황석산 거망산 조망

 

 

거칠고 미끈한 암봉인 황석산 그리고 거망산, 그 뒤로 밋밋하게 기백산

촤측 끝에 금원산이 깔끔하고 시원하게 조망된다.

 

그리고 뒤로 멀리, 수도산 솓아 있고 우측으로 가야산, 비계산으로 이어진다.

 

 

 

 

 

 

△ 황석산 살짝 당겨서 보았다.

 

 

황석산에서 거망산으로 흐르는 능선 뒤로 육중하게 기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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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멀리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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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계관봉 넘어서 첨봉으로 달리고 싶지만,

다시 빽코스하여 천왕봉 향한다.

 

 

 

 

 

 

△ 부산팀 떠나고, 한산해 진 계관봉 정상석

 

 

자화상 남기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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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봉 전에서 좌측길로 들면, 천년철쭉 보호수를 만난다.

 

 

 

 

 

△ 보호수, 천년철쭉 나무

 

 

천년 넘게 철쭉 꽃 피우고, 천년이 되었다고 믿기지 않는다.

선달산에 500년 철쭉나무가 있는데, 선달산 철쭉나무 크기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특수 검사 하여 천년이 넘었다는 과학적인 발표가 있기에 믿을 수밖에 없다.

 

 

 

 

 

 

 

△ 자연의 신비

 

 

아름들이 썩은 나무 그르터기 않에서 자란 철쭉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이 철쭉나무 역시 오랜세월 흔적이 그대로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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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채로 잠시 휴식

 

 

 

 

 

 

△ 천왕봉 전 안부 네거리 도착

 

 

이곳에서 천왕봉 다녀 올 회원님들 천왕봉 다녀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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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에서 계관산과 첨봉

 

 

 

 

 

 

△ 옛 천왕산 정상

 

천황산이란 정상석이 있었다.

 

 

 

 

 

△ 현재 천왕산 정상

 

 

일제잔재를 해결했다는 것, 당연 함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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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 올랐던 회원님들 속속 도착

 

 

 

 

 

 

△ 지소마을로 하산

 

 

 

 

 

△ 날씨 무덥지만, 아직 물 차다.

 

 

 

 

 

 

△ 육체파

 

 

 

 

 

 

△ 요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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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마을 날머리 도착

 

 

 

 

 

 

△ 산행종료

 

 

산대장은 모두가 하산 완료함을 확인, 마무리 한다.

 

 

 

 

 

 

 

△ 함양에서 첫 정기산행 기념

 

 

100인의 뜻과 같이, 늘 안전산행 이어지길 기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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