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만산 구만폭포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구만산 가인계곡이 생각나는 계절
어김 없이 구만산 골짝 거슬러 올랐다가 가인계곡의 푸른 물이 그립다
수량 또한 적당하여 흠뻑 땀흘린 후 더위를 식히는 피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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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구만산 [구만폭포 가인계곡] ♧
☞산행장소: 경남 밀양 산내 봉의리
☞산행코스: 구만산장→통수골→구만폭포→구만산정상→갈림길→가인계곡→인곡마을
☞산행시간:[7시간]
☞산행일자:2008년07월06일
☞날씨:맑음[무더위]
☞산행인원:조릿대 외20명
☞차량운행:자가용 이용
△구만산장 앞 에서 간단히 몸을 풀고 산행
더위가 맹위를 떨쳐서 그런지 많은 회원님들이 산행에 참석하였다
구만산 통수골 구만폭포를 경유하여 정상을 올랐다 하산길 가인계곡은 왠만한
가믐에도 계곡 수량이 풍부한 곳이며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깊은 소가 산재해 있어
물놀이 산행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구만암
구만암을 지나쳐 한고비 오르면 약수탕이 반겨 준다
△ 약수탕 주변의 풍경
사실상 통수골 진입의 초입으로 봐도 무난하다
우측으로는 거대한 오버형 암벽이 위압감을 주는 곳이다
△ 철사다리 올라 내려다 본 풍경
△약수탕 주변의 통수골
계곡 군데군데 이러한 홈통이 산재해 있다
△약수탕을 오르며 좌측을 올려다 보면 이런 석굴이 있다
△당겨서 본 석굴
△등로는 계곡 옆을 따르다...이런 돌탑을 만나게 된다
통수골은 입구는 작아보이지만 막상 들어서면 계곡이 상당히 크다
또한 계곡 초입에는 절벽으로 형성되어 있어 사다리가 없으면 계곡 올라서기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구만산 통수골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구를 피해 피난온 인파가 구만명이 이 통수골에서
피난을 하여 무사히 살아 남았다는 유래가 전해지는 곳이다
△ 구만산릉의 단애
돌탑을 지나 계곡을 따라 계곡 길을 이여지고 조금 지루해질만 하면
거대한 폭포가 앞을 막는다. 수량 풍부할때는 무서운 굉음을 내며
계곡 전체를 울리며 쏟아지는 구만폭포는 어디에 내 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폭포다
△ 구만폭포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가고, 누구나 할 것 없이 구만폭포 푸른 소에 몸을 맏긴다
△ 구만폭포에서 휴식 중
△구만폭포에서 일행 모습
구만폭포는 직등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등로는 좌측으로
애돌아 올라서야 하는데 이곳도 로프가 없다면 올라 서기 어려운 구간이다
거의 수직의 절벽을 올라야 하기에 앞서오르는 선등자는 낙석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구만폭포 좌측으로 오르면 만나게 되는 솔
우측 폭포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하게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구만폭포 주변의 암벽과 암봉
구만폭포를 올라 등로는 계곡을 따라 이어지고
계곡물 수량 적어지는 쯤에 우측으로 급경사를 치고 올라야 한다
우측 급경사 지릉을 치고 오르면 훌륭한 전망대가 두어 군데 있으며
정상까지 한고비 넘겨 올라 서야 한다
△구만산 정상
해발785m로써, 고도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골깊고 산릉 길어
골짝마다 수량 풍부한 곳이다
△구만산 정상에서 일행과 함께
정상을 지나 무명봉 근처에서 즐거운 오찬시간을 마련 했다
△갖지은 압력밥솥의 밥은 인기가 그만이다
가인계곡으로 하산을 하려면 중요한 갈림길 두군데를 지나야 한다
구만산 정상에서 주릉을 따르다 보면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우측길은 구만산 남릉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좌측으로 길을 이어가야 한다
또, 삼거리를 지나 주릉을 따르다 보면 희덤봉으로 향하는 길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이곡에서는 그냥 직진하는 느낌으로 능선을 이어가면 된다
억산 방향으로 능선을 따르다 보면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을 만나며
우측으로 쏟아져 내셔서면 가인계곡을 만나게 된다
△가인계곡 주변 풍경
가인계곡을 만날 즘 좌측으로 올려다 보면 거대한 절벽이 올려다 보인다
△마치 병풍을 두른 듯 엄청난 규모의 절벽이다
이곳 절벽 아래는 세월의 흔적인 너덜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가인계곡
크고 작은 폭포가 연이어 나타난다
△가인계곡에서의 휴식 시간
가마솥 더위가 시작되고, 개운하게 땀흘리며 계곡에서의 이러한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가인계곡에서 휴식 시간
△시원하시겠습니다
△가인계곡 하산 중
01
△가인계곡의 또 다른 소폭포
이곳은 수심이 깊어 물놀이 하기에는 그만인 곳이다
하산 시간 계속 지연되고...이제 마무리 하산을 해야 할 시간
모두들 마른 옷 갈아 입고 인곡저수지를 따라 하산 하였다
△인곡마을 하산
돌아 본 인곡(봉의)저수지와 북암산이 올려다 보인다
저수지 위 골짝이가 가인계곡이다
미리 차량 한대를 인곡에 주차한 터,
차량을 모두 회수하여 안전하게 귀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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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산 억산 일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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