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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 산행후기 ³°″/영남알프스

운영그룹 단합 천성산『혹룡사 원효산 미타암 백동』'15.10.31

 

 

 

 

↑ 천성1봉(원효산) 정상에서 (우)금정산 (좌)장산 조망 

 

 

 

 

 

 

♧ CLX총무팀(운영그룹) 가을 나들이 원효산 산행

 

 

 

 

 

 

↑ 천성산 제1봉 (원효산) 정상 [해발922m]

 

 

천성산은, 이전에는 제1봉(922.2m)을 원효산(元曉山)으로 제2봉(855m, 비로봉)을 천성산(千聖山)으로 칭했다. 그러나 양산시에서 이 2개 산의 이름을 통합하여 천성산으로 변경하고, 기존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제1봉), 천성산을 제2봉으로 삼았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人)이 되게 했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효산은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세종실록지리지대동지지에서는 이 산을 원적산(圓寂山)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는 이 산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소금강산으로도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 원효산 정상에서 동쪽 달음산, 너머 동해바다

 

 

 

 

 

 

↑ 원효산 정상, 운영그룹

 

 

 

 

 

 

↑ CLX총무팀 운영그룹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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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적(클릭:원본)

 

 

 

 

 

 

 

 

 * 산이름: 천성산『천성1봉(원효산)』

 

 * 산행지: 경남 양산 웅상읍, 상북면, 하북면

 * 코   스: 홍룡사→편백숲→원효암→옛)군부대→천성1봉 원효산 정상→은수고개→철쭉제단→미타암→백동[산행 종료]

                  *산행종료*  산행시간 6시간45분 (10:00~16:45) 시간의미 없음

 * 일   시: 2015년10월31(토

 * 날   씨: 맑음

 * 일   행:  SK에너지 CLX총무팀(운영그룹) 8명

 * 이   동: 자가 승용차 130km (울산 출발 (AM09:00) / 귀울 후 1, 2차, 달리고 달려... (PM23:30) House

 

 

 

 

 

♧ CLX총무팀 운영그룹 추계 단합 산행 천성산(원효산) 이모저모

 

 

이번주, 대간 가는 날, 팀 행사로 또 거르고, 연속 3구간 회사일로 미루니, 마음 불편한 건 어쩔수 없는 일, 하지만 어쩌랴, 업무 연장인 것을, 속 다 부서진 날. 그러나 또 하루 이렇게 산에서 힐링하니 이로 만족해야 할 것, 그룹원들과 휴일 하루, 또한 즐겁게 보냈다.

2주전 다녀온 곳, 산행 거리도 당초엔 흑룡사 편백숲으로 올라 정상 찍고 원효암, 흑룡사로 내려오는 초보자급 거리, 산행 중 도상거리 너무 짧고 단조로워 코스 변경하여 미타암 이어가 백동으로 하산하해 위안. 산행 무리가 있는 두분은 차량을 백동으로 이동하기로 하고, 산행코스 변경하여 어느정도 산행한 느낌으로 힐링, 휴일 하루 이렇게 팀원들과 뜻있는 하루 보낸 유익한 시간이었다.

 

 

 

 

 

 

 

↑ 산행 들머리, 편백숲 길

 

흑룡사 전 주차장에서 바로 오르면 만나는 편백 숲, 제법 편백숲 광활한 곳이다.

올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 탓으로 옷 조금 두꺼운 것으로 채비하였다. 

 

 

 

 

 

 

↑ 지계곡 건너는 곳, 옷 벗고 진행 한다.

 

 

 

 

 

 

↑ 편백숲으로 계속 오르는 힐링 길

 

 

 

 

 

 

↑ 단풍 단조롭지만, 가을빛 내려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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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로, 편백숲 끼고 계속 오른다.

 

 

 

 

 

 

↑ 주변 편백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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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휴식, 막걸리로 목 축인다.

 

 

 

 

 

 

↑ 원효암까지 제법 된비알 올라야 한다.

 

 

 

 

 

 

↑ 아~실패, 빛이 스며 들었다...!

 

 

 

 

 

 

↑ 단풍은 아직, 이른것인지, 늦은것인지 헷갈린다.

 

 

 

 

 

 

↑ 역시, 단풍빛은 역광

 

 

 

 

 

 

↑ 오름길, 계속 편백숲 끼고 오른다.

 

 

 

 

 

 

↑ 제법 화사한 단풍빛

 

 

 

 

 

 

↑ 편백숲,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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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채비, 빛으로 털어내고 혹한 준비하는 단풍빛

 

 

 

 

 

 

↑ 운영그룹 팀 리더

 

 

 

 

 

 

↑ 동료

 

 

 

 

 

 

↑ 편백숲 벗어나며, 묘지 쉼터 도착

 

 

 

 

 

 

↑ 단풍나무 한그루

 

 빛 뿜어내고 있고, 하지만 어김없이 그곳에서 앉아 노는 이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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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산 정상아래, 원효암 도착한다.

 

 

 

 

 

 

↑ 원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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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암은 646년(신라 선덕여왕 15) 원효(元曉) 스님이 창건했다고 한다. 창건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없으나, 대체로 송나라 찬영(贊寧, 919~1002)이 저술한 송고승전(宋高僧傳)』의 내용에서 기원을 찾고 있다. 이 기록에는 원효스님이 태화사(太和寺)의 대중을 구한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한다.

담운사(淡雲寺:擲板庵)에 주석하고 있던 원효스님은 어느 날 중국 태화사에 산사태가 나 공부하던 스님들이 매몰될 것을 예견하였다. 이에 판자를 공중으로 날려 보내니, 이 판자는 태화사까지 날아가 마당 위에서 빙글빙글 돌았다. 그러자 이를 보고 법당에서 수도하던 대중들이 놀라 모두 바깥으로 나왔는데, 그때 갑자기 산사태가 나서 법당이 파묻혀버렸다. 대중들이 땅에 떨어진 판자를 보니 거기에는 ‘해동의 원효가 판자를 날려 대중을 구하노라(海東元曉擲板而救衆)’는 글이 쓰여 있었고, 태화사의 스님들은 원효스님이 자신들을 구한 것을 알고 신라에 와서 스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이때 원효스님은 1천여 명이 넘는 대중이 머물도록 양산에 대둔사라는 절을 짓고 주변에 89암자를 세웠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야기로 비추어 보아 원효암은 이 시기 89암자의 하나로 창건된 듯하며, 창건주 또한 일화의 주체가 되는 원효스님에게 맞추어진 듯하다.

이후 원효암의 내력은 전하는 자료가 없어 어떠한 모습으로 유지되었는지 알 수 없으며, 근대에 들어서는 1905년 효은(曉隱) 화상이 중창을 하고 1906년에 인법당 오른쪽 암벽에 선각으로 아미타삼존상을 조성하였다.

1976년에는 근현대의 고승인 경봉(鏡峰) 스님의 지시로 사자후종각과 사자후범종을 조성하였고, 1980년에 박지완 스님이 인법당을 신축하였다. 1991년에는 암벽에 자연의 이적(異蹟)으로 부처님 모습이 새겨지는 현상이 있었으며, 이 해에 인법당과 삼성각에 목각으로 후불탱과 신중탱ㆍ칠성탱ㆍ독성탱ㆍ산신탱 등을 조성하였다. 2004년에는 자명(慈明) 스님이 인법당의 단청을 새롭게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원효암 자연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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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암에서 짧지 않은 시간 쉬여 간다.

 

 

 

 

 

 

↑ 쉼터, 휴식

 

 

 

 

 

 

↑ 휴식시간

 

산행시, 사진 담으려면 늘 시간에 쫓기는데, 이런 여유가 좋다.

 

 

 

 

 

 

↑ 원효암에서, 금정산 살짝 당겨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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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후, 이제 정상향해 임도따라 오른다.

이번산행, 서선 주는 곳마다 조망 일품이니 힐링이다.

 

 

 

 

 

 

↑ MTB 족

 

완전, 빽시게 페달링 한다.

 

 

 

 

 

 

↑ 조망은 일품

 

좌) 부산 장산과 우)금정산, 장산 우측이 해운대, 좌측 멀리

대마도까지 보이지만 사진으론 약하다.

 

 

 

 

 

 

↑ 당겨서...!

 

장산우측으로 해운대 고층건물도 조망된다.

 

 

 

 

 

 

↑ 이곳에서, 금정산도 일품

 

 

 

 

 

 

↑ 동쪽으로, 삼각형은 달음산

 

그 우측으로 기장군 백운산, 망원봉, 매암산 릉 흐른다.

 

 

 

 

 

 

↑ 건너다 본 대운산, 불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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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 암군

 

짙은 하늘빛과 환상의 조화다.

 

 

 

 

 

 

↑ 원효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데크길

 

 

 

 

 

 

↑ 정상 오름길

 

사진 담는 잛은 시간, 일행은 저만큼 돌아 올라서고 있다.

 

 

 

 

 

 

↑ 다시, 부산 쪽...좌)장산 우)금정산

 

 

 

 

 

 

↑ 달음산 너머, 동해바다

 

 

 

 

 

 

↑ 대운산 불광산 조망

 

 

 

 

 

 

↑ 암군 뒤로, 멀리 토곡산

 

영남알프스 끝단이 낙동강으로 스미기 전 솓아 있다.

 

 

 

 

 

 

↑ 다시 금정산

 

 

 

 

 

 

↑ 부산 쪽

 

 

 

 

 

 

↑ 양산시

 

 

 

 

 

 

↑ 영남알프스 염수봉부터 토곡산까지

 

우후죽순 들어서는 골프장 산허리가 흉물스럽운 건, 나 혼자 생각일까 !

 

 

 

 

 

 

↑ 천성1봉(원효산) 정상부

 

 

 

 

 

 

↑ 토곡산까지 연릉

 

하지만, 에덴벨리와 골프장 산을 깡그리 망가트리고 있다.

 

 

 

 

 

 

↑ 영남알프스 산릉

 

우측부터  신불산, 영축산, 함박등, 죽바우등, 채이등, 오룡산...장쾌하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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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산 정상, 아이스께끼 장사군은 없다.

 

 

 

 

 

 

 

↑ 찍사 조릿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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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릿대 낑가서, 운영그룹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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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석, 늘 바쁘다.

 

 

 

 

 

 

↑ 화엄뻘과 영남알프스 산릉

 

 

 

 

 

 

↑ 신불, 영축 살짝 당겨서...!

 

좌측 끝, 죽바우등, 다시 솓아오르는 곳이 함박등이다.

 

 

 

 

 

 

↑ 다시 영남알프스 긑단, 토곡산

 

 

 

 

 

 

↑ 천성1봉(원효산) 좌측 뒤로 천성2봉(비로봉)

 

 

 

 

 

 

↑ 시선 계속 간다.

 

 

 

 

 

 

↑ 당겨서, 산릉 너머 우)재약산 좌)백마

 

역시, 영남알프스 산릉이다.

 

 

 

 

 

 

↑ 정상주, 선채 한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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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 위해 괜찮은 자리 잡으로 옮기는데,

은수고개 향하다 다시 빽 코스하여 명당 잡아 오찬 즐긴다.

 

 

 

 

 

 

↑ 오랜만, 산중에서 위하여 !

 

메뉴, 각자의 도시락과 공용 전어회 무침, 족발 등 진수성찬이 따로 없다.

 

 

 

 

 

 

↑ 열정, 패기, SK맨쉽으로, 싸워 이기자 !

 

 

 

 

 

 

↑ 아주 작은 꽃 (이름은 ?)

 

귀한 가을 야생화이기에 담아 보았는데, 이름은 공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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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한, 오찬 후 차량 옮기는 두분은 하산, 남은 우리는

은수고개 향해 산행길 더 이어가니 제법 산행다운 산행하니 더 즐겁다.

 

 

 

 

 

 

 

↑ 백동에서 만나요...^^

 

 

 

 

 

 

↑ 조망바위에서 옛 닉, 하몽님

 

연일 바쁜 업무로 요즘 산행 뜸하니, 아쉬움이다.

하지만, 시각장애인들과의 산행 등, 봉사 활동은 빠짐없이 참여하는

그 열정,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헌신은 본 받기에 충분하다.

 

 

 

 

 

 

 

↑ 건너편 붓세바위와 원적봉

 

 

 

 

 

 

↑ 더 너머, 대운산 불광산

 

 

 

 

 

 

↑ 멀리 달음산, 아래로 무지개폭포 흘러드는 장흥저수지

 

 

 

 

 

 

↑ 산림청 헬기, 오늘 요란하다.

 

 

 

 

 

 

↑ 달음산 살짝 당겨서...!

 

 

 

 

 

 

↑ 어영골 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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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은수고개 향해 미타암 거쳐 백동으로 하산 예정이다.

 

 

 

 

 

 

↑ 은수고개에서 다시 솓아 올라 천성2봉(비로봉)

 

 

 

 

 

 

↑ 쏟아져 내서 선, 은수고개 상징 솔

 

 

 

 

 

 

↑ 유난히 빛 뿜어내는 황금빛

 

 

 

 

 

 

↑ 은수고개에서 다시 올라 선 천성2봉 갈림길

 

 

 

 

 

 

↑ 건너 편, 암벽의 잔치봉과 원적봉

 

 

 

 

 

 

↑ 철쭉군락 제단 도착

 

 

 

 

 

 

↑ 법수원계곡과 좌측 천성2봉(비로봉)

 

좌측 높아보이는 곳 우측 살짝 보이는 암봉이 천성2봉이다.

 

 

 

 

 

 

↑ 원적봉 갈림길 지나, 미타암 전 조망처 도착

 

일행 너머로 대운산이 한층 가까워졌다.

 

 

 

 

 

 

↑ 조망바위에서 건너다 본 대운산 불광산

 

 

 

 

 

 

↑ 달음산 방향, 아래 불탄골 아래 주진소류지

 

 

 

 

 

 

↑ 다시 부산 쪽, 금정산과 좌측으로 장산

 

 

 

 

 

 

↑ 오손,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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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계속 증축 되는 미타암 도착. 벼랑 위 미타암, 산사

고즈넉 사라지고 계속 현대식으로 비대해져 간다.

 

 

 

 

 

 

↑ 미타암과 암군

 

저 암군은 하늘릿지, 많은 산님들 스릴 즐기는 곳이다.

 

 

 

 

 

 

 

미타암은 통일 신라시대 초기, 원효가 창건하였으며, 1376년(우왕2) 중창, 1888(고종25) 정진이 재중창하였다.

유서깊은 작은 법당 사라지고, 퇴적암 암벽 미타굴 안에 보물 제998호인 아미타불입상이

모셔져 있지만, 이 또한 크게 증축되어 옛 정취 사라지니,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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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년대, 작은 법당 하나와 석굴, 고즈넉한 미타암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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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타불입상이 모셔져 있는 석굴

 

하지만, 석굴앞 큰 요사채로 치장하여 옛 정취는 사리지고 말았다.

 

 

 

 

 

 

↑ 아미타불입상 석굴은 법당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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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하산길 내려 서며, 산중턱 주막집 거르지 않고...!

막걸리 여려 병 쓰러 트리고 하산한다.

 

 

 

 

 

 

 

↑ 숨은 그림 찾기

 

 

앞서 하산하는 하몽님, 웃는 얼굴 형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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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제법 그럴싸 한, 웃는 형상 얼굴 숨어 있으니, 느낌 妙하다.

 

늘~이렇게 웃는 날, 이어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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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울, 계속 강행군 , 자정 되어, 모두 하산,,, 10월 마지막 밤 이여...!

 

꿈에 보인 엄니 노래..아우라지로 오라지~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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